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투증권 "하이트진로, 가격인상·마케팅비 절감으로 수익 개선"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4.08.14 09:4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한국투자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000080]가 올해 가격 인상과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PCM20230727000102003.jpg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켈리 생산라인 [하이트진로 제공]

 

앞서 하이트진로는 2분기 영업이익이 68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30.1% 웃돈 수치다.


이에 대해 강은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작년 11월 진행한 가격 인상과 마케팅비 절감 덕분"이라면서 "마케팅비는 지난해 2분기 805억원에서 올해 2분기 565억원으로 감소하며 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3년은 주류 시장 경쟁 심화와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며 영업이익이 2022년 대비 35.0% 감소했으나 2024년은 마케팅 비용 절감과 가격 인상을 통해 연간 영업이익 2천137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대비 12.2%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첫 해외 공장인 베트남 공장을 건설 중이기에 향후 해외 생산을 통한 해외 매출액 비중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연합뉴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강릉시장, 가뭄 대응 ‘댓글 지시’ 논란…“허위정보 바로잡기” 해명
  • 민주당 ‘3대 특검법’ 합의 파장…김병기 원내대표 “최종 합의 아냐”
  • 경찰 출동 지연 논란,  ‘정밀탐색기’ 한계 ?
  •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 ‘뒷북 대응’… 보상·위약금 면제 요구 확산
  • DDP 수놓은 윤종규 패션쇼… 인플루언서와 동행
  • 22대 국회의원, 주식 매각·백지신탁 효과 ‘미미’
  • 현대차, IAA 모빌리티 2025서 소형 EV 콘셉트 ‘콘셉트 쓰리’ 공개
  • 압구정2구역, ‘한강 100년 랜드마크’로 재탄생
  • BYD, 유럽 공장 생산 계획과 신모델 공개…“현지 시장 강화”
  • 폴스타, 플래그십 전기 GT ‘폴스타 5’ 공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한투증권 "하이트진로, 가격인상·마케팅비 절감으로 수익 개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