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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3-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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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21조원 규모 PF 사업 정상화 지원… 10일부터 접수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조정위원회'(이하 ‘PF조정위원회’)의 2024년 조정 결과를 발표하며, 10일부터 2025년 신규 조정사업에 대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F 조정위원회의 운영목적은 민․관이 공동으로 수행하거나 공공으로부터 토지를 제공받아 수행하는 개발사업에 대하여 사업계획 및 협약변경․해제 등 당사자 간 이견을 조정해 사업을 정상화하는 데에 있다. 지난해 조정 신청은 총 81건으로, 공공과 민간사업자 등 이해관계자 간 실무협의와 10차례의 위원회 심의를 거쳐 72건, 21조 원 규모 사업에 대한 조정안을 권고하였다. 이 중 69건의 사업은 공공․민간 양측 모두 동의하여 사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약 15조원)은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쟁이 지속될 경우 지방 중소 하도급 건설회사의 파산과 주택 공급 계획의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조정위원회는 이러한 악영향과 공사비 상승이 러-우 전쟁 등 통상적으로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던 점을 고려하여 공사비 상승분에 대하여 일부를 공공이 함께 부담하되, 아직 착공 전인 사업은 지역수요에 적합한 주택유형으로 사업을 변경하도록 권고하였다. 고덕 서정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고덕 서정리역세권 개발사업(약 0.8조원)은 민간사업자의 토지대금 연체로 사업비 조달을 위한 대출이 불가능했으나, 사업 중단 후 신규 사업자를 모집하는 것 보다 기존 사업시행자가 조속히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지역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토지 잔금일을 1년 6개월 연장해 금융기관의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오산청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약 1.3조원)은 인접한 택지개발지구의 잇따른 준공일정 연기로 사업이 9개월 이상 지연되면서 중단위기에 처하였으나, 경기도와 오산시의 적극행정을 통해 사전에 사업계획을 검토하도록 권고하여 인․허가 기간을 약 8개월 단축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유관협회 등 업계 건의를 받아 올해부터 PF 조정위원회를 상설운영체계로 전환하고, 조정기간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한다. 2025년 조정사업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3월 10일(월)부터 한국부동산원 리츠심사부(☏053-663-8762, 863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조정의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현재 국토교통부 훈령으로 운영중인 PF 조정위원회를 법정 위원회로 격상하는 '부동산개발사업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여․야 공동으로 발의(9.11)되어 있는 만큼 법안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국회와 협력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PF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내외 여건변화에 맞춰 사업계획이나 협약 변경 등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PF 조정위원회가 민․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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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부동산
    2025-03-09
  • 경실련 '최 대행은 그린벨트 해제 시도 즉각 중단하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17년 만에 해제 가능한 그린벨트 면적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연합뉴스]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 비수도권 전략사업에 대해 그린벨트 해제가능 총량 예외를 인정하는 한편 원칙적으로 해제가 제한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 그린벨트 지정 요건으로 해제를 허용할 계획이다.  이에 경실련은 국정 혼란기를 틈타 장관회의를 빌미로 특정집단의 이익만을 보호하고 국토의 지속가능을 훼손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규탄하며 그린벨트 해제 발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모호한 지역경제 활성화나 산단 조성을 위해 GB 해제를 허용하고 국민생활과 미래세대를 위한 토지이용규제를 낡은 규제로 치부하면서 없애겠다는 것은 특정집단의 이익만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개발을 허용하겠다는 것으로 공공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환경등급 1~2등급 해제까지 허용하겠다는 것은 그동안 지켜온 원칙을 무너트리는 것이다. 그린벨트 1·2등급지가 조정되면 대한민국의 그린벨트는 사실상 무너진다. 개발도상국에서나 있을법한 후진적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1998년 그린벨트 일부 해제 이후 그린벨트 1·2등급지는 어느 누구도 해제 자체를 거론하지 않았다. 정부가 선언한 그린벨트 1·2등급지를 보전한다는 약속을 믿고 국민들이 일부 해제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국민적 합의 사항인 것이다. 그사이 모든 정권이 국민들에게 천명한 그린벨트 1·2등급지 보전 원칙 정책을 철저히 준수해 왔다. 그린벨트 1·2등급지는 환경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堡壘)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린벨트 유지의 핵심은 그린벨트 1·2등급지 보전이다. 그린벨트 1·2등급지는 표고 150m 이상, 경사도 26°이상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농업적성도 측면에서 경지정리완료지구, 용수개발완료지구, 농업진흥지역이다. 식물상 측면에서 영급 21년 이상의 우수한 이차 천연림이거나, 영급 41년 이상의 인공림이다. 임업적성도 측면에서 임지생산능력 2급지 이상의 지역이다. 수질 측면에서 수질 오염원 지수, 취수구와의 거리, 폐수배출 허용기준, 수질목표 등급 지표가 최상위 평가를 받는 지역이다. 경실련은 "환경의 보루 그린벨트 1·2등급지가 무너지면 끝이다. 그린벨트를 허물어 명분과 실리를 모두 놓치는 어리석음은 결단코 멀리해야 한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한 전국의 산단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부터 철저하게 전수조사하고, 비수도권지역에 그린벨트를 풀어서 해결할 것이 아니라 침체되고 있는 기존 국가산업단지, 지방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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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정책/금융
    2025-02-25
  •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 2027 년 도민체전 공동유치 나선다
    오는 2027년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 4 개군이 공동으로 유치를 신청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실은 23일 거창군 군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이승화 산청 군수, 진병영 함양 군수, 구인모 거창 군수, 김윤철 합천군수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참여해 경남서부 4 개군 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신성범 국회의원과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 4 개군 군수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23일 거창 군수실에서 제4 차 행정협의회를 열고 오는 2027년 경남도민 체육대회 유치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진병영 함양 군수, 구인모 거창 군수, 김윤철 합천 군수, 이승화 산청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사진 =신성범 의원실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도민 체육대회를 경남서부 4 개군이 공동으로 개최할 것을 결의했다. 유치가 이뤄진다면 각 지역의 체육발전을 촉진하고, 주민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 등 4 개군은 경남의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곳으로, 그동안 경남에서도 중앙 집중적인 발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미흡했던 지역이다. 이에 지자체장들은 대회 준비와 개최 과정에서 4 개 군의 협력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모델을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도민체전 기간 동안 수많은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숙박업 · 음식업 · 관광업 등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대회에 필요한 시설 건설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로 지역의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도 작용했다. 2027년 도민체전 개최지는 오는 3월 중 선정 절차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밀양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에 경남도는 40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도민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이뤄진 4차 행정협의회에는 송형근 국립공단 이사장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3대 국립공원을 품고 있는 지역이다. 이들 국립공원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자연유산도 뛰어나 국립공원공단도 관심이 지대한 곳이다. 산청군은 “지리산국립공원과 웅석봉 군립공원을 경계로 생태계가 분리되어 산악인들이 지속적인 불편을 건의하고 있다"라며 천왕봉에서 백두대간 태극 종주길의 종점인 삼장면 홍계리에서 금서면 지막리까지 10.2 ㎞(밤머리재 ~ 왕등재 ~ 새재 ~ 새재 마을) 구간의 백두대간 연결 탐방로를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함양군은 “관내 해발 1000m 이상 15개 명산에 대해 산악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 go 함양’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라며 “13개 소 완등 후 산불통제 기간이 해제되는 5월부터 와 불산, 삼정산의 등산로를 개방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지리산 칠선계곡이 2008년부터 26년간 자연휴식년제와 특별보호구역으로 묶여 탐방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2027년까지 연차별 탐방로를 보수 완료해 2028년 칠선계곡 탐방로 전면 개방으로 이어지게 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거창군도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과 ‘남덕유 무장애 탐방기반시설’ 조성을 건의했다. 무주군에 편중된 덕유산 탐방 이용패턴을 남덕유산 거점시설로 분산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촉진해 생활인구를 늘리자는 것. 거창군은 덕유산 생태탐방원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국립공원공단과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 사업은 국비 170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아울러 거창 황점 마을과 함양 영각사, 장수 육십령 고개로 이어지는 탐방로 입구 저지대인 북상면 월성리에 공원시설 · 무장애 탐방로 · 체류형 체험시설을 조성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공원 기반 시설의 균형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했다. 합천군은 경남 합천 · 거창군과 경북 고령 · 성주군을 잇는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 초광역협력사업’에 국립공원공단의 조정과 원활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 ~ 거제) 와 달빛고속철도(대구 ~ 광주) 추진으로 지역 간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해 인구소멸지역인 가야산권 자치단체 간의 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 거점화를 만들고, 4개 지자체 간 중복사업 및 경쟁 최소로 강점에 기초한 기능을 분담하자는 것. ‘가야산권 관광벨트조성’은 2023년 지방재정전략회의에서 지방소멸 · 인구감소 지역인 2 개 이상 지자체가 공동으로 시설을 건립하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시 획기적인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4~2034년(11년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2000억 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신성범 의원은 “산청 · 함양 · 거창 · 합천군의 도민 체육대회 공동유치는 지역의 스포츠 발전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스포츠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경남 전체의 발전과 화합을 이뤄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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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국회/정당
    2025-02-24
  • 野 "계엄군, 국회 일부 전력차단 확인…국회마비작전 실체 드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 4일 새벽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이 국회 본관의 일부 전력을 차단했던 사실을 확인했다며 "국회 단전 시도 적발로 국회 기능 마비 작전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16일 밝혔다. 민주당 소속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계엄 문건과 일부 증언으로만 언급됐던 단전 조치가 비상계엄 당시 실제로 이루어졌음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이 폐쇄회로TV(CCTV)와 함께 제시한 당시 시간대별 주요 상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4일 0시 32분께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을 포함한 계엄군 16명은 국회 본관 2층 창문을 깨고 내부에 진입했다가 보좌관과 당직자 등의 저항에 막혔다. 계엄군 중 7명은 0시 54분께 국회 본관 4층으로 향해 배회하다 1시 1분께 승강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갔고, 지하에서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이 연결된 통로의 문을 소방호스로 묶어 통제하려 했다. 계엄군은 이어 1시 6분께 지하 1층의 분전함을 열어 일반조명 차단기와 비상조명 차단기를 차례로 내려 지하 1층의 전력을 차단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한병도 의원 등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국회 단전 조치 모습이 담긴 CCTV을 공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민주당은 "국회 본관 지하 1층을 암흑천지로 만든 이 단전 조치는 약 5분 48초간 지속됐다"며 "이는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불과 5분여 후에 일어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계엄군이 지하가 아닌 본관 전체의 전기를 끊었거나 그 조치가 조금 일찍 이뤄졌다면 국회는 어둠 속에서 혼란에 빠져 비상계엄을 해제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조특위 민주당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계엄군이 본회의장이 있는 2층으로 먼저 시도했다가 막혀 배회하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갔던 것인데, 만약 계엄군이 2층 단전함을 차단했다면 (비상계엄 해제) 본회의를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영상을 보면 아찔하다"고 밝혔다. 민병덕 의원도 "당시 본회의장 안에 전기는 들어왔지만, 시스템 전원이 안 켜졌고, 밖에선 군경이 몰려오고 있어 '거수로 하자', '그래도 시스템 전원이 켜지길 기다리자'는 의견으로 옥신각신하던 시점"이라며 "전기를 끊으면 (결의안 의결이) 불가능하다고 계엄군이 파악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런 사실은 지난 2월 6일 헌법재판소에 출석했던 김 단장의 증언과도 일치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래도 계엄군 투입이 질서 유지 목적인가. 계엄군이 국회를 단전시킨 배경에는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려던 윤석열의 지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수사 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앞으로 예정된 특위 청문회에서 국회 단전이 사전에 계획됐는지, 특히 윤 대통령이나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직접 지시했는지 등의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윤 대통령 측은 더이상 국회 질서 유지를 위해 군을 투입했다는 이야기를 오늘 영상을 통해 다시는 입밖에 안 내길 바란다"며 "정말 끔찍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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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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