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7(화)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1).jpg
엔씨소프트가 국내·외 게임 기업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국내·임 기업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잰걸음보이다.

 

 엔씨소프트는 근 미스틸게임즈(MISTIL GAMES)와 폴란드 국적의 버추얼 알케미(Virtual Alchemy) 등 두 에 투자다. 각각 착수하고 는 신규 IP(지식재산권)의 배급권을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유통 역량도 강화한다는 포석이다.

 

 미스틸게임즈는 서용수와 조용민 공동 대표를 중심으로 지난 2022년 설립됐다. 독창적인 콘셉트의 PC·콘솔 3인칭 타임 서바이벌 슈팅게임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와 온라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그레이’(GRAY)를 만들다.

 

 엔씨소프트는 미스틸게임즈에 지분 투자하면서 ‘타임 테이커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중국 제외)을 손에 었다. ‘타임 테이커즈’는 2023년 지스타 G-CON에서 티저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출시는 오는 2025년 내로 잡혀있다.

 

 2022년 문을 연 버추얼 알케미는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로그라이크와 RTS(실시간전략게임), 다크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강점 요소를 합하면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현재 유럽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전략 RPG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Band of Crusaders)를 개발하고 다.

 

 엔씨소프트는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의 글로벌 판권을 챙기고 신흥 지역인 동유럽에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한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 대표는 “지역과 장르, 플랫폼 확장 등을 고려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규 IP를 통해 글로벌 파이프 라인을 넓히고 세계 이용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엔씨소프트는 업계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확충하기 위해 전문성이 높은 부 출처에 시선을 고정하고 다. 올해 8월에는 빅게임스튜디오에 370억 원 규모로 지분 투자를 진행하면서 게임 시장에서 두드러지게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서브컬처(subculture, 하위문화) 부문으로 진출을 알렸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서브컬처 장르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BREAKERS: Unlock The World, 이하 브레이커스)를 제작하고 다. 엔씨소프트는 ‘브레이커스’의 글로벌 배급권을 거머쥐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2020년 창립 후 서브컬처 장르로 업력을 쌓아왔다. 2023년 인기 애니메이션 IP ‘블랙 클로버’를 원작으로 RPG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를 글로벌 시장에 내놨다.

 

 엔씨소프트는 앞서 7월 30일 스웨덴 소재 슈팅 게임 전문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Moon Rover Games)에도 투자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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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성장·글로벌 모두 잡으러 투자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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