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수발전소에도 디지털 기술 적용해야"
- 생산성 향상·안전 강화 위한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 논의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다음 달 2일 ‘스마트 인프라 건설과 양수발전소’를 주제로 하반기 ‘HG 테크 포럼’을 연다. 포럼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미글로벌은 최근 해외 인프라 공사에서 디지털·자동화 기술 적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반면, 국내 토목 인프라 분야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수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생산성 향상과 안전 시공 등을 위한 스마트 기술의 국내 적용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기조강연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스마트건설사업단장을 지낸 조성민 연구처장이 맡는다. 조 처장은 ‘인프라 건설의 미래와 스마트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글로벌 인프라 시장의 트렌드와 국내 적용 과제를 짚는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설사들의 실증 사례가 소개된다. DL E&C는 드론을 활용한 항만구조물 균열 자동탐지기술의 양수발전 적용 가능성을 발표하고, 현대건설은 ‘양수발전 건설과 스마트 건설 기술’을 통해 현장 자동화·디지털화 사례를 공유한다. 한미글로벌도 ‘스마트 PM’을 주제로 양수발전소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사업관리 기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스마트 건설 솔루션 기업들이 이어받는다. HD현대는 건설기계 자동화 기술 현황을 발표하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트림블코리아는 디지털 설계·건설사업관리 통합 활용 사례를 설명한다. 터널 전문기업 성풍이앤에이는 수직터널 시공의 스마트 안전 혁신을, 안전 플랫폼 기업 리스크제로는 ‘AI 기반 위험 예측 모델’의 최신 동향을 제시한다.
‘HG 테크 포럼’은 한미글로벌이 2023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해온 건설 기술 전문 포럼이다. 그동안 △데이터센터 △로봇친화 스마트빌딩 △시니어주택 △밸류애드 리모델링 △아파트 대안공법 등 건설·부동산 업계의 핵심 이슈를 다뤄왔다.
포럼에는 공공기관, 건설사, 설계·엔지니어링 회사뿐 아니라 스마트 건설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는 한미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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