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스토리’로 신뢰 쌓고 ‘숏폼’으로 소통 넓힌다
- 채널별 맞춤 콘텐츠로 구독자·팔로워 동반 성장
티웨이항공이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채널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 운영으로 신뢰도와 팬덤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유튜브는 임직원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업무와 일상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형 롱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 현장을 기반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이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체류 시간을 높이고 채널 성장을 견인했다.
그 결과 올해 2월 말 기준 구독자 수는 7만 4천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대표 콘텐츠로는 타지에서 근무하는 ‘밴쿠버 지점장’ 편(조회수 40만 회), 현장 일상을 담은 ‘인천공항 막내 사원의 하루’(38만 회), 경력 30년 정비사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신규 입사 정비사’ 편(16만 회) 등이 있다.
다양한 직군의 이야기를 사람 중심으로 풀어내며 항공사 내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브랜드 신뢰를 쌓고 있다는 평가다.
인스타그램은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팔로워와의 실질적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월 말 기준 팔로워는 약 21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항공사만이 보여줄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실용 정보를 짧고 직관적인 영상으로 제공해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팔로워에게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약 1만7천 명의 신규 팔로워가 유입되는 등 참여와 관심을 동시에 확보했다.
인스타그램 인기 콘텐츠로는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기내 소통 방식(조회수 113만 회), 비행 전 객실승무원 브리핑 회의(48만 회), 기내에서 이어폰 분실 시 찾는 방법(17만 회) 등이 있다. 외부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항공사 업무 현장과 실질적인 정보를 담은 숏폼 콘텐츠로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이 궁금해하는 순간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고민과 보람이 담긴 이야기, 그리고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통해 공감과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유튜브의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인스타그램의 빠른 확산력을 결합해 브랜드 친밀도와 충성 고객층을 동시에 강화하는 ‘투트랙 디지털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BEST 뉴스
-
‘판타지오’82억 불복 속 … 남궁견의 수백억 베팅
차은우의 ‘200억 원대 세금 의혹’이 확산된 지 채 열흘도 안 돼 김선호까지 유사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두 배우가 몸담았던 판타지오는 ‘아티스트 리스크’와 ‘세무 리스크’가 한꺼번에 몰려든 형국이 됐다. 이미지 출처=판타지오 누리집 김선호 건은 “가족 법인을 ... -
남궁견의 판타지오, 세무 추징 속 드러난 아이러니
차은우 관련 논란은 판타지오가 과거 부가가치세 환급과 관련해 82억원 규모의 세금을 다시 납부하라는 처분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회사는 해당 추징 처분에 대해 과세적부심(과세전적부심사)을 청구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판타지오 사옥 출처=SNS ... -
[단독] 승무원 스타벅스 “민폐 논란”의 진실은?
광화문 일대 스타벅스 매장을 둘러싼 ‘승무원 민폐 논란’이 거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대형 가방과 서류가 매장 곳곳에 놓인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자, 기사 제목과 댓글에는 곧바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직원 민폐’라는 표현이 따... -
[단독] 육군훈련소, 카투사 훈련병 특혜 논란...성폭력 혐의자 경징계 논란
육군훈련소에서 유명 기업인의 자녀가 훈련병 신분으로 성폭력 혐의에 연루됐다. 육군훈련소는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징계에 그쳐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카투사 공개 선발 현장 사진=연합뉴스 3일 위메이크뉴스가 군 안팎을 종합... -
[단독] 초3 일기장에 ‘죽음’…거창 사건, 무엇이 아이를 벼랑 끝으로 몰았나
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온 한 초등학생 아버지의 글이 수천 건의 추천과 댓글을 받으며 확산되고 있다. 국민동의청원으로까지 이어진 이번 사안은 단순한 학교폭력 논란을 넘어, 학교·교육청·경찰 대응의 적절성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로 번지는 양상이다. ... -
[단독] 성폭력 피해자는 2기수 유급 vs. 성폭력 가해자는 1기수 유급
육군훈련소 입영식 사진=연합뉴스 육군훈련소가 ‘기업인 자녀 봐주기’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성폭력 사태를 둘러싼 가해자와 피해자의 징계 수준이 적절했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통상 징계가 더 강력한 성폭력 가해 혐의자보다, 커닝 등에 연루된 훈련병에게 보다 가혹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