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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중 4명, “눈치 빠른 후배 뽑고 싶다”

  • 최종근 기자 기자
  • 입력 2014.06.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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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9103817_20080923094017_7309481635.jpg▲ (사진제공: LG유플러스)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갈을 얻어먹는다는 속담이 있다. 눈치가 있으면 어디를 가도 군색한 일이 없다는 뜻이다. 실제 많은 직장인들이 뽑고 싶은 후배 신입사원의 요건으로 눈치가 빠른 즉 업무센스가 있는 직원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가 남녀직장인 888명을 대상으로 <후배로 뽑고 싶은 신입사원의 요건이 있는지>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인 81.9%가 ‘있다’고 답했다.
 
뽑고 싶은 신입사원은 ‘업무센스(눈치가 빠른)가 있는’ 후배사원을 뽑고 싶다는 답변이 15.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예의범절을 잘 지키는’ 즉, 인사를 잘 하는 후배사원을 뽑고 싶다는 답변이 14.6%로 많았다. 다음으로 ‘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13.1%)의 후배 사원을 뽑고 싶다는 답변이 많았다.
 
최근 기업들이 직원 채용 시 직무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직장인 중에도 ‘기본 직무지식을 갖춘’(9.1%) 후배 사원을 뽑고 싶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근면성실함 (8.0%) ▲대화능력(대인능력_7.3%) ▲ OA실력(엑셀,파워포인트 등_7.0%) ▲일에 대한 신념 (6.1%)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인 약 2명중 1명 (47.5%)은 취업 전에는 몰랐던, 직장에서 일을 하며 많이 사용하는 말(은어/직업어)가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로 아샵 (ASAP, as soon as possible)을 많이 꼽았다. 또 취업하기 전에는 OT하면 오리엔테이션이 떠올랐는데, 취업 후에는 야근 Over Time의 줄임말로 사용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또 인쇄/출판분야나 생산현장직에서는 일본어로 된 용어들을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다.
 
마케팅직 직장인 중에는 사업을 정리하다는 의미로 ‘합리화하다’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고객상담/TM 직장인 중에는 진상고객을 ‘상진이 엄마’로 표현한다는 답변도 많았다. 판매서비스 분야에서는 마감한다, 완료시킨다는 의미로 ‘떨어내다’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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