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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일반 국민 대상 ‘AI 챌린지’ 9월 개최…AI 대중화 앞장선다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7.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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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내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친 뒤 외부로 확대…AI 활용 창의 인재 육성 목표

동원그룹(회장 김남정)이 오는 9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인 ‘동원 AI 챌린지’를 개최한다. 기업 내부를 넘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힌 이번 대회는, AI 활용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 발굴을 위한 김남정 회장의 특별한 제안에서 시작됐다.


[사진자료] 동원그룹 임직원들이 26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열린 ‘2025 동원 AI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jpg
동원그룹 임직원들이 26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열린 ‘2025 동원 AI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제공

 

동원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동원 AI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대회는 그룹의 자체 AI 플랫폼인 ‘동원GPT’를 활용해 △반복 업무 해결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 도출 등 다양한 실무형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내 대회는 지난해보다 상금과 참가 인원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총 3,000만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동원산업, 동원F&B, 동원홈푸드 등 10개 계열사에서 적극 참여했다. 특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실전 문제풀이, 우수 사례 공유 등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원그룹은 이러한 사내 경진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AI 경진대회를 일반 국민에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9월 개최 예정인 국민 대상 ‘AI 챌린지’는 전 국민이 AI 활용 역량을 겨루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열린 장으로 운영되며, 관련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 등은 추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며 “AI 기반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교육과정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2월 동원GPT를 도입한 이후 전사적인 AI 활용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실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국민과 함께하는 AI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전반의 AI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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