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새 3배 늘어난 '도로 위 흉기'…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급증
최근 5년간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이 8만4천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화물차였고, 주요 위반 사유는 ‘타이어 불량’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경남 진해)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안전기준 위반으로 단속된 차량은 총 8만4,347대, 위반 건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