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교육부는 10일 등교 수업 브리핑에서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시설 출입 명부를 수기로 기재하는 방식을 개선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원은 불특정 다수 이용시설은 아니지만 정확한 이용자와 이용 시간을 파악하고 학원 운영자와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10일부터 전국 8개 종류의 고위험시설에서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시행된다고 밝힌 바 있다. 고위험 시설인 헌팅 포차,감성주점,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 ,단란주점,콜라텍,노래연습장에서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


QR코드 기반으로 한 전자출입명부를 모바일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을 통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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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안내(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정부가 제공하는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참여해 국가 차원의 방역 관리에 적극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터넷 기업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에 협력하는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다. 모바일 전자출입명부 사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 앱이나 웹에서 로그인을 한 다음 우측 상단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고, 내 서랍이 제공하는 QR 체크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최초 이용할 때와 매달 한 번 휴대전화번호 인증만 하면 된다. 네이버 첫화면 검색창 하단에 위치한 배너나 ‘QR코드 전자명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출입', ‘QR KI Pass’와 같은 검색어를 입력해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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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전자출입명부, 8개 고위험시설 외에 학원까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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