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유일한 방법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추가접종) 여부를 12월 전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7일 "얀센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은 12월부터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도래한다"면서 "이에 맞춰 추가접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국외 사례와 접종기준 등을 충분히 검토해 추가접종 대상과 백신 종류 등 세부방안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얀센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모더나 등과 달리 1회만 접종해도 접종이 완료됐다. 하지만 접종 후 확진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추가접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얀센 접종자 148만명은 높은 돌파감염을 보이고 있고, 접종자 다수가 활동이 큰 청장년층인 점을 고려해 추가접종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에 따르면 얀센 접종자의 돌파 감염 발생률은 0.193%(10만명당 192.8명)으로 국내 접종 백신 가운데 가장 높았다. 아스트라제네카 0.049%(10만명당 49.3명), 화이자 0.040%(10만명당 40.0명), 모더나 0.004%(10만명당 3.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에 서로 다른 종류의 백신을 접종한 교차접종자 중 돌파 감염 발생률은 0.038%(10만명당 38.4명)이었다.
얀센은 지난 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18세 이상 코로나19 부스터샷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얀센이 FDA에 제출한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1차 접종 56일 후 부스터샷을 놓은 결과 유증상 예방효과는 94%, 중증 예방효과는 100%에 달했다.
BEST 뉴스
- 
									
										  알테오젠,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 1위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10일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에서 알테오젠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부정 평가, 활성화, 커뮤니티, AI 인덱...
- 
									
										  보험사 권유 믿고 갈아탔다 ‘낭패’이미지=연합뉴스TV 제공 보험사들이 ‘더 좋은 조건’을 내세워 기존 계약 해지를 유도하는 이른바 ‘보험 갈아타기’ 영업이 급증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충분한 설명 없이 상품을 바꾸게 하는 ‘부당승환’ 행위가 업계 전반으로 번지면서, 보험시장의 건전성과 공정 경...
- 
									
										![[단독] “끈끈이로 변한 골프공”… 볼빅 비비드 컬러볼, 품질 논란 확산](/data/news/202510/news_1760363762.1.jpg)  [단독] “끈끈이로 변한 골프공”… 볼빅 비비드 컬러볼, 품질 논란 확산컬러 골프공 시장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볼빅(Volvik)의 비비드(Vivid) 시리즈를 둘러싸고 품질 논란이 일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공 표면이 끈적거린다는 불만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잇따르고 있다. 볼빅 골프공. 끈적임 현상이 생기는 제품은 맨 하단 우측(무광 컬러볼) 사진=류근원 기...
- 
									
										  “무단 카드결제 피해, 책임은 소비자 아닌 카드사·금감원에” 소비자단체 성명최근 발생한 무단·부정 카드결제 사건과 관련해 소비자단체가 피해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금융감독원의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사)소비자와함께는 성명을 내고 “위험을 먼저 감지할 수 있는 주체가 먼저 책임져야 한다”며 즉각적인 시정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성명에서 “새벽 시간대 연...
- 
									
										  강원랜드 ‘콤프’ 5,700억 원 지급, 불법 사용 속수무책강원랜드가 최근 5년간 카지노 이용 고객에게 지급한 ‘콤프’ 규모가 총 5,700억 원에 달하지만, 불법 사용 사례인 이른바 ‘콤프깡’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감독 체계는 허술해 실효성 없는 제도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 사진=연합뉴스 ...
- 
									
										  용인 에버랜드, '케데헌' 분식세트 3만8000원…팬심 바가지 논란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선보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테마존’이 개장 닷새 만에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서 판매되는 ‘헌트릭스 세트(3만8000원)’와 ‘사자보이즈 세트(3만6000원)’의 가격을 두고 “팬심을 이용한 바가지 장사”라는 논란이 제기되...

 
					 
					 
					 
					![[신박사의 신박한 컨설팅] 도시재생사업, 낡은 공간을 넘어 ‘삶의 플랫폼’으로](/data/news/202510/news_1761892797.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