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곧 판매 예정인 하늘 나는 오토바이 '호버바이크'가 지난 26일 판매용 바이크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4년간 개발해 판매 예약중인 호버바이크는 2년 전에 최초 실기품을 발표한 이후 지난 10월 26일 판매용 제품을 시연했다.
이 바이크는 최고속도 시속 100km / 항속시간 40분에 이른다고 하며 오는 2022년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호버바이크의 가격은 7770만엔으로 한국 돈으로는 약 7억 9700만원에 이른다.
일본 스타트업 기업 A.L.I. 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호버바이크의 모델명은 엑스투리스모로 길이 3.7m, 너비 2.4m, 높이 1.5m의 크기로 완성됐다.
이 호버바이크의 작동 방식은 바닥을 향해 장착된 여러 개의 프로펠러가 회전하며 공기를 밀어내는 방식으로 수직 상승하며 건물 2층 높이까지 날아올라 작동한다. 호버바이크의 중량은 3백kg이며 탑승자 중량은 1백kg까지 버틸 수 있다.
A.L.I.의 엑스투리스모 호버바이크는 2백 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일본 외 지역에서 2022년 초부터 예약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눈으로 보는 것이 실감 안날 정도로 놀라운 개발이라 생각한다. 다만 이 오토바이는 당장 실생황에 출퇴근용 등으로 사용되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법적으로 운영 규정을 풀어야 할 숙제도 많고 안정 문제도 다각도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년전부터 국내에서 에어플라이보드와 같은 공중부양 관련 장비를 연구개발해 온 티앤아이 유영호 대표는 "장비는 간단해 보이지만 1백키로 그램의 물체를 띄우려면 로켓엔진을 써야 하고 무엇보다 소음이 엄청나다. 실생활 적용에선 소음부분과 안전부분을 철저히 고려해한다"면서 "지난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 에어플라이보드로 점화하는 포퍼먼스를 제안했지만 여러 법적인 문제로 발목을 잡힌 바 있다. 항공 기술개발에 맞춰 법적인 부분도 유연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BEST 뉴스
-
남궁견의 판타지오, 세무 추징 속 드러난 아이러니
차은우 관련 논란은 판타지오가 과거 부가가치세 환급과 관련해 82억원 규모의 세금을 다시 납부하라는 처분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회사는 해당 추징 처분에 대해 과세적부심(과세전적부심사)을 청구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판타지오 사옥 출처=SNS ... -
[단독] 승무원 스타벅스 “민폐 논란”의 진실은?
광화문 일대 스타벅스 매장을 둘러싼 ‘승무원 민폐 논란’이 거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대형 가방과 서류가 매장 곳곳에 놓인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자, 기사 제목과 댓글에는 곧바로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직원 민폐’라는 표현이 따... -
[단독] 초3 일기장에 ‘죽음’…거창 사건, 무엇이 아이를 벼랑 끝으로 몰았나
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온 한 초등학생 아버지의 글이 수천 건의 추천과 댓글을 받으며 확산되고 있다. 국민동의청원으로까지 이어진 이번 사안은 단순한 학교폭력 논란을 넘어, 학교·교육청·경찰 대응의 적절성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로 번지는 양상이다. ... -
600억 수혈에도 현금은 58억…하림 양재 물류단지, 착공 앞두고 ‘경고등’
하림그룹이 서울 양재동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복합단지 사업이 인허가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지만, 정작 발목을 잡는 건 재무 체력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영업적자 누적으로 계열사 자금 수혈까지 받았음에도 현금 여력은 바닥 수준에 머물러, 대규모 개발 착공을 뒷받침할 자금 조달이 가... -
“초대리 대신 락스?”…용산 유명 횟집 ‘위생 대참사’ 논란
서울 용산의 한 유명 횟집에서 초밥용 식초(초대리) 대신 락스가 담긴 용기가 제공됐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위생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건 이후 식당 측의 대응 방식까지 도마에 오르며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산의 한 횟집에서 초대리 대신 락... -
대우건설, 성수4지구 시공사 입찰서 ‘홍보 금지’ 수차례 위반 논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을 둘러싸고 대우건설의 입찰 과정 홍보 행위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본지는 공문과 관련 자료 일체를 입수해 확인한 결과, 조합이 대우건설을 상대로 총 7차례에 걸쳐 ‘홍보 금지’ 및 시정 요구 공문을 발송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