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초중고교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앞으로는 '코' 대신 '입'에서 검체를 채취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할 수 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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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픽사베이

지금까지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이동형 PCR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 때 '코' 대신 '입'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입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구인두도말' 방식의 민감도가 '비인두도말'보다 약 10%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영 위기소통팀장 "현재 코로나19 대응지침에서는 코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도말' 방식이 원칙이나, 어려울 경우에는 구인두도말 방식도 사용할 수 있다"며 "검체 채취 환경과 대상자들을 고려해 교육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만 구인두도말 방식은 비인두도말 방식에 비해 민감도가 약 10% 낮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민감도란 코로나19 확진자 중 검사 시 양성으로 드러난 비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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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코'대신 '입'으로도 코로나19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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