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동 개발한 '열 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 진단 설루션' 사업을 본격화해 산업안전 설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열 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 진단 설루션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열 수송관 주변 땅속 온도와 진동 패턴을 분석하는 기술로, 현장 관리자가 육안이나 단순한 센서를 통해 확인하지 못하는 이상 여부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설루션 개발에 공동 참여했다는 강점을 살려 지역 난방사업자와 산업단지 스팀 배관 사업자 등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7개 에너지 관련 대기업 계열사 및 공공기관에 설루션 구축을 완료했고 연내 5개 기업에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