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2B 부스 꾸리고 내년 일정 소개·국내 게임사 접근성 제고도
매년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던 E3, 9월 일본 치바에서 속개되는 도쿄게임쇼(TGS)와 더불어 세계 3대 게임 박람회로 군림해온 게임스컴(gamescom)이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를 찾는다.
독일 쾰른을 본거지로 한 게임스컴은 사실상 E3가 지난 2021년부터 개최 중단되면서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로 올라섰다. 올해 역시 넥슨과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유력 기업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나 소니, 블리자드 등 내로라하는 곳들이 게임스컴에서 차기작을 알렸다.
게임스컴 측은 이번 지스타에서 기업 간 비즈니스를 다루는 B2B 부스로 참가한다. 게임스컴 한국 대표부는 내년 계획을 소개하고 국내 게임 기업들의 접근성도 높인다는 복안이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전 세계 64개 나라에서 1462개 기업이 나왔다. 이는 전 회차 대비 20% 가량 증가한 숫자로, 역대 최다 참가사 수를 기록했다. E3의 자리를 게임스컴이 고스란히 대체하는 셈이다.
특히 120개 국가에서 33만 5000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전년보다 1만 5000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B2B 쪽으로는 3만 2000명 선이다.
한편, 내년 게임스컴은 2025년 8월 20일부터 닷새 동안 이어간다. 일종의 전야제인 ONL(Opening Night Live)을 비롯해 게임스컴 어워즈, 1일 조회수가 3억 뷰를 돌파한 온라인 라이브 쇼 등이 게임스컴의 백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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