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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의원 “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사고 책임 물어야”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4.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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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시공을 맡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붕괴 사고 책임을 묻는 청문회가 국회 차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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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 사진=연합뉴스

 

23일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사고 책임 묻는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복 의원은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대주주가 포스코이앤씨이지만, 넥스트레인이란 특수목적법인 이름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복기왕 의원실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 년간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의 인명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4월까지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에서 사망자 9명, 부상자 249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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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최근 5 년간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의 인명사고 현황 (출처 : 국토안전관리원) 노란색은 부상자 붉은색은 사망자 수

 

또한 신안산선 사고가 채 수습되기도 전인 지난 21일 포스코이앤씨가 시행하고 있는 대구 주상복합 현상서 추락사가 발생하는 등 포스코이앤씨가 시행하는 현장에서 인명사고 빈번하게 발생해 안전불감증이 만연한게 아니냐는 의심이 들 지경이다.


맹성규 국토위원장은 복 의원의 요청에 “건설안전 관련해서 필요한 조치가 없는지, 필요하다면 안전 관련 공청회를 개최해서라도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 ‧ 야 간사 협의해 달라”고 답했다 .


이에 향후 국토위 차원에서 신안산선 사고 원인 조사와 책임 규명을 위한 공청회나 청문회 등을 개최하기 위한 여 ‧ 야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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