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내수 판매 145%↑…하이브리드 모델이 90% 차지, 수출도 3개 대륙 진출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달 이 SUV 한 대가 전체 내수 판매의 80%를 책임지며 ‘르노판 효자차’로 떠올랐다.
르노코리아는 1일 “2025년 6월 한 달 동안 내수 5013대, 수출 3555대로 총 856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2041대)보다 내수 실적이 무려 145.6% 급증했다. 이 폭발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그랑 콜레오스’가 있었다.
이 회사는 6월 한 달 동안 그랑 콜레오스를 총 4098대 판매했다. 이 가운데 3669대가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었다. 전체 판매의 89%에 달한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에 복합 연비 15.7㎞/ℓ(테크노 트림 기준)의 고효율을 자랑하는 중형 SUV다. 지난 2024년 KNCAP(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는 SUV 차종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해 1등급을 받았다. 실내 정숙성과 주행 안정성, 첨단 안전 기능까지 고루 갖추며 고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르노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이 국내 시장에서도 통했다”며 “중형 SUV 시장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수요를 이끄는 주역이 됐다”고 말했다.
6월 수출 실적에서도 그랑 콜레오스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로 총 991대가 선적됐다. 르노 본사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International Game Plan)’ 전략에 따라 지난 5월 중남미와 중동, 6월에는 아프리카까지 물량을 보내며 두 달간 총 3개 대륙 18개국으로 수출됐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6월 내수 487대, 수출 2564대로 총 3051대가 팔렸다. 2026년형 아르카나는 ‘에스프리 알핀’ 트림을 중심으로 상품성이 업그레이드됐다.
이외에도 QM6는 318대, SM6는 79대, 상용 밴 ‘마스터’는 21대가 각각 팔렸다. 8월 출시를 앞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10대가 사전 출고돼 실적에 반영됐다.
BEST 뉴스
-
[단독] 강남 'ㄸ 치과'… 갑질 논란 이어 이번엔 수면마취 사망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대형 임플란트 전문 치과에서 수면마취 시술을 받던 70대 여성이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치과 건물(사진출처=구글 갈무리) 최근 일부 치과의 무분별한 수면마취 실태를 연속 보도해 온 MBN 취재로 드러난 이번 사건... -
‘판타지오’82억 불복 속 … 남궁견의 수백억 베팅
차은우의 ‘200억 원대 세금 의혹’이 확산된 지 채 열흘도 안 돼 김선호까지 유사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두 배우가 몸담았던 판타지오는 ‘아티스트 리스크’와 ‘세무 리스크’가 한꺼번에 몰려든 형국이 됐다. 이미지 출처=판타지오 누리집 김선호 건은 “가족 법인을 ... -
포스코이앤씨…브라질에서 , 1,740억 채무 “먹튀·야반도주“ 파문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엔지니어링)가 브라질 대형 제철소 건설 사업을 마친 뒤 약 1,740억 원에 달하는 미지급 채무를 남긴 채 현지 법인을 사실상 철수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출처=포스코 이앤씨 누리집 채무의 80% 이상이 임금·퇴직금·사회보... -
재고를 신상품으로 둔갑… ‘K-명품’ 이라는 우영미, ”택갈이 보다 심하다“
우영미(WOOYOUNGMI)를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소비자 기만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핵심은 같은 해 상·하반기 상품으로 판매된 두 후드 티셔츠다. 우영미는 지난해 하반기 '블랙 플라워 패치 후드 티셔츠’(정가 52만 원)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이 같은 해 상반기 출시된 '블랙 ... -
60억 원 배임·횡령’ 박현종 전 bhc 회장, 공판 앞두고 ‘전관 초호화 변호인단’ 논란
60억 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현종 전 bhc 회장이 다음 달 4일 첫 공판을 앞둔 가운데, 전직 특검보와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대거 포진한 이른바 ‘초호화 전관 변호인단’을 꾸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현종 전 bhc 회장 사진출처=연합뉴스 ... -
‘선분양 제한’ 논의에 GS건설 긴장… 재무 부담 우려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 [GS건설 제공/연합뉴스] 정부가 건설사 영업정지 처분과 연동되는 선분양 제한 규제를 실제로 적용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GS건설이 대형 건설사 가운데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구조물 붕괴와 현장 사망 사고 등 안전 논란이 반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