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여름 무더위를 피해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한강공원 매장’을 4년 만에 다시 선보였다.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 내 선착장에 문을 연 신규 매장은 커피와 함께 맥주, 칵테일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지난달 31일 ‘뚝섬한강공원점’에 이어, 이달 6일 ‘여의도한강공원점’을 잇달아 오픈하며 여름철 한강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바캉스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두 매장은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갖췄으며, 기존 스타벅스 매장과 차별화된 음료 라인업도 선보인다. 여의도점은 ‘크루즈’를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매장 전면을 둘러싼 통창을 통해 3층에서 한강의 윤슬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저녁 조명은 마치 선상에 있는 듯한 이색 분위기를 연출한다.
뚝섬점은 1970년대 미국 커피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입구에 화려한 네온사인과 빈티지풍 포켓 좌석 등을 배치해 이국적인 감성을 살렸다. 해당 매장은 한강버스 뚝섬 선착장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음료 메뉴도 특별하다. 여의도점과 뚝섬점에서는 일반 매장에서는 볼 수 없는 시그니처 칵테일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티 코스모폴리탄 등과 스타벅스 자체 맥주 ‘별다방라거’도 판매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도 고객에게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매장들을 기획했다”며 “한강을 바라보며 커피와 맥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고객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가 한강변에 매장을 낸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올해 9월 서울시의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출범을 앞두고, 선착장에 위치한 매장들이 시민들의 피서 명소이자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번 여의도·뚝섬 매장을 포함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서초구 잠원로) ▲망원한강공원점(마포구 마포나루길) ▲여의도한강공원점(영등포구 여의동로) ▲뚝섬한강공원점(광진구 강변북로)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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