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시즌의 슈퍼포뮬러는 오는 8월 슈퍼포뮬러 최초로 일본을 벗어나 강원도 인제군에서 5번째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김동은 선수가 슈퍼포뮬러 시트에 앉아 공식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국내 모터스포츠에 있어서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1996년 ‘포뮬러 닛폰’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17년간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의 최고레벨 포뮬러 대회로서 GP2와 함께 F1 다음 레벨인 F2급 포뮬러 대회로 꼽힌다.
참가하는 선수들도 세계 정상급 드라이버들로, 작년 포뮬러 닛폰 우승자인 나카지마 카즈키와 사토 타쿠마 등 F1출신 드라이버, 인디카에서 활약한 바 있는 무토 히데키, 그리고 2011, 12년 르망 24시 우승자이자 작년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 챔피언인 앙드레 로테레르까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작년까지 사용되던 FN09머신도 SF13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3400cc V8엔진을 탑재하고 새롭게 개발된 그립력이 높으면서도 수명이 긴 타이어를 사용하여 머신간의 근접전에 적합하도록 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개막전은 총 11개 팀에 소속된 19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게 되며 시즌 중 가장 장거리 주행으로 5.807km의 스즈카 서킷을 51바퀴를 돌아 총 주행거리만 약 300km에 이른다. 때문에 코너 공략 등의 드라이빙 전략과 더불어 타이어와 연료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전략이 승패를 가르는 주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에서 8월 25일 진행되는 제 5라운드는 개막전에 참가하는 19명의 시즌 드라이버에 대한민국의 김동은 선수가 최초의 한국인 드라이버로 참가해 총 20대의 머신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은 선수는 ㈜인제오토피아와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슈퍼포뮬러 국가대표선수 선발을 위해 추진한 ‘Go, Super Formula!’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되어 F-3 및 슈퍼포뮬러 머신 테스트를 거쳐 참가가 확정되었으며 현재 슈퍼포뮬러 출전을 위한 개인 맞춤형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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