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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지역, 왜 타던 차를 팔려는거야?

  • 김웅렬 기자 기자
  • 입력 2013.07.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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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가 소비자들이 타던 차를 손쉽게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인 내차팔기서비스의 상반기 문의 통계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적으로 내차판매 문의가 하락하였고, 4월부터는 확연히 판매문의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carz.co.kr)가 소비자들이 타던 차를 손쉽게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인 내차팔기서비스의 상반기 문의 통계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적으로 내차판매 문의가 하락하였고, 4월부터는 확연히 판매문의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라도지역은 눈에 띄는 내차판매 문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평균이 16.9% 하락한 2월에도 전북 중고차 판매문의는 4.9% 상승하였고, 이후에도 꾸준히 문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남에서의 내차판매 문의도 4월부터 오르는 모습을 보였으며 5월에는 무려 91.6%나 문의가 상승했다.
 
중고차거래가 활발한 광주지역의 내차 판매문의도 54.2%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따라서 올 상반기 전라도지역의 내차판매 문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내차팔기 문의증가는 시기적인 요인과 페이스리프트, 모델 이어(model year) 같은 신차발매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전라도 중고차시장의 전국평균을 넘어서는 증가추세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지방 중고차 소비자들도 지역중고차시장이라는 한정된 시장에서 벗어나 인터넷을 통한 중고차정보를 확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고차 카즈 전문상담원은 수도권 및 대도시와 비교하면 지방지역은 지역단위 중고차시장이 발달하여 지역거래가 활발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제 지방지역에도 인터넷을 통한 중고차시세 정보 등이 확산되어 카즈 같은 중고차시세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고차 소비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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