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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년간 인구 27%, 가구 32% 증가

  • 정호준 기자 기자
  • 입력 2014.06.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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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구가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힘입어 3년 전에 비해 2만5000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세종시 특별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2013년 11월 세종시 인구는 11만7177명으로 2010년(9만2129명)에 비해 2만5048명(27.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원도심인 조치원읍에 5만1626명(44.1%)이, 신설 지역인 한솔동에 2만2385명(19.1%), 농촌 형태인 면(面) 지역에 4만3166명(36.8%)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수는 4만5148가구로 2010년(3만4020가구)에 비해 1만1128가구(32.7%) 증가했다. 1인 가구가 32.8%로 가장 많았다. 2인가구는 25.8%, 4인가구 17.2%, 3인가구 16.3% 등 순이었다.
 
최근 3년간 타 시·도에서 세종시로 전입한 15세 이상 인구는 2만1206명이었다. 전입 전 거주 지역은 경기(22.5%), 대전(21.3%), 서울(16.5%), 충남(10.9%) 등이었다.
 
전입 이유로는 ‘직장이나 취업’(33.5%), ‘가족을 따라서’(22.5%), ‘주택 마련’(11.5%), ‘교육 여건이 좋아서’(8.3%) 등을 꼽았다. 2013년 연령대별 인구 구조를 보면 40대 인구가 1만7523명(15.2%)으로 가장 많았고, 30대(1만6931명, 14.7%), 20대(1만6211명, 14.0%), 50대(1만5593명, 13.5%), 10대(1만4868명, 12.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15세 이상 세종시 거주자의 절반에 가까운 44.5%는 보건의료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사회복지시설(22.6%), 공연관람시설(21.4%)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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