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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에쿠스, 체어맨W 대형세단 구입 적기

  • 김웅렬 기자 기자
  • 입력 2015.02.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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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올라잇카] 대형세%.gif

현대 에쿠스, 쌍용 체어맨W 등 국산 주요 대형세단의 중고차 시세가 최근 6개월 동안 800만원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중고차 프로파일링·컨설팅 서비스 '올라잇카(www.allrightcar.com)'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 해당 모델의 중고차 시세를 비교한 결과 6개월 만에 최대 800만원이 떨어진 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 대형세단의 시세가 바닥을 친 것으로 분석됐다.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함께, 대형세단은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인식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 같은 이유로 중고차 시장의 거래도 뜸하다.

2012년식 현대 에쿠스 VS380 프레스티지 모델은 지난 9월 5700만원이었던 시세가 이달 5200만원으로 500만원 하락했고, 2011년식의 경우 5000만원에서 4400만원으로, 2010년식의 경우 3400만원에서 3200만원으로 각각 600만원, 200만원이 하락했다.

쌍용 뉴체어맨W CW700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2012년식은 6개월 간 700만원의 가격이 하락해 4500만원에서 3800만원으로, 2011년식의 경우 38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800만원이 하락했다. 2010년식의 경우 체어맨W 모델로 이미 감가가 많이 진행되어 2400만원에서 2200만원으로 200만원 하락했다.

제조사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2012년식의 경우 에쿠스는 40.53%, 뉴체어맨W는 47.37%의 감가율을 나타내고 있고, 현 시점이 연초라는 점을 감안하면 4년(5년)이 채 안된 2010년식도 에쿠스 49.31%(63.13%), 체어맨W 58.45%(67.74%)가 각각 감가된 상태다. 

두 모델 모두 각 제조사의 기함모델로 최고급 성능과 안전장치를 자랑한다. 곧 구정 명절 특수와 함께 봄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맞물려 중고차 거래가 서서히 활성화 될 조짐이다. 여기에 대기업 인사시즌을 맞아 리스 반납 차가 대량으로 공급되는 시기라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대형세단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적기다.

올라잇카 오정민 대표는 "중고차 시세는 신차 가격, 연식, 주행거리, 사고유무, 외관상태 등을 종합해 감가 산정된다"며, "여기에 경제 상황, 소비자 수요 등의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대형세단은 신차 대비 중고차 소비 수요가 낮아 시세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말
했다.
또한 오대표는 "특히 대형세단의 경우 리스 차인 경우가 많은데, 리스 차는 리스사의 관리 프로그램 혹은 운전기사, 직원을 통해 관리가 잘 된 차일 확률이 높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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