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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냐? 짬뽕이냐? 편의점에서는 고민 끝!

  • 김세민 기자 기자
  • 입력 2012.12.1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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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하나를 반으로 나눠 한쪽에는 짜장면, 다른 한쪽엔 짬뽕을 담은 짬짜면’. 서울의 한 중국집에서 2000년 초에 개발된 이 메뉴는 둘 중 뭘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제는 중국집이 아닌 편의점에서도 짬짜면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 1등 편의점 CU(씨유, 옛 훼미리마트)가 하나의 상품으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겨냥해 짜장면과 짬뽕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짬짜면(403.8g, 3,50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짬짜면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대비 실속형 상품이라는 것이다. 한 가지 상품의 가격인 3,500원으로 짜장면과 짬뽕, 두 가지 맛 모두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기존 일반 면 제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고소한 짜장 소스와 얼큰한 해물 짬뽕 베이스에 유탕면이 아닌 전통 수타 면발을 사용하여 음식점에서 즐길 수 있는 식감과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것이 CU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유통업계 및 식품업계에서는 짬짜면과 같은 반반 스타일의 상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한 음료 회사는 오렌지 주스와 포도 주스를 한 용기에 담은 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제과업체의 경우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포장한 상품을 내놓기도 하였다.

 

BGF리테일 박성일 건강식품 팀장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실속적인 반반 스타일상품이 새로운 상품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1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맞춤형 반반 스타일 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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