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30mm자주대공포 ‘비호’ 전력화 완료

  • 김웅렬 기자 기자
  • 입력 2013.06.25 22:1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12_1218276940_20130328142146_1400356525.jpg

2003년부터 대한민국의 주·야간 대공망을 지키기 위해 군에 배치를 시작한 30mm자주대공포 ‘비호’가 25일부로 전력화가 완료된다.

30mm자주대공포 ‘비호’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1999년 12월에 국내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자주화된 대공포로 주·야간 작전이 가능하고, 기동력이 우수한 전천후 무기체계이다.

특히 전력화 기간중에 실시한 대공사격시 명중률이 우수하여 대군 신뢰도를 증진시켰으며, 양산간 국산화를 한층 증진시켜 향후 효율적인 장비유지 기반체제를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핵심 구성품인 피아식별기, 육안조준기 등을 국내 개발함으로써 국방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비호’가 군에 전력화됨에 따라 야전 기갑 및 기계화부대에 대한 적의 기습 공중공격으로부터 초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게 되었고 육군의 국지방공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이날 비호의 체계업체인 두산DST에서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소요군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호’ 사업의 전력화 종결 회의를 갖는다.

회의를 주재한 유도무기사업부장(육군준장 황성환)은 “육군 방공의 핵심전력인 ‘비호’ 무기체계를 완벽하게 전력화시킨 업체 및 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육군 방공의 효율적인 전투력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비호’의 원거리 표적에 대한 교전능력 향상을 위해 유도탄을 탑재한 복합대공화기로 성능을 향상시켜 군에 전력화 시킬 예정이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추석 선물, 중고로 팔았다가 ‘범법자’ 될 수도
  • 추석 명절 음식  칼로리 1위는?
  • K-뷰티 호황 속, 에이피알 원가보다 마케팅 비용이 더 크다고?
  • 명절 고속도로 사고 5년간 194건…“전방주시태만 가장 많아”
  • 해외 보이스피싱 급증, 범죄지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
  • 강원랜드 ‘콤프’ 5,700억 원 지급, 불법 사용 속수무책
  •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6년간 440억…임직원 제재공시 350건 넘어
  • 중소기업 돕는다더니…공공기관, ‘수수료 100억 챙기기’ 논란
  • 보훈급여 부정수급 47억 신규 적발
  • 김건희 일가 운영 요양원, 노인학대 판정서 공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30mm자주대공포 ‘비호’ 전력화 완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