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뉴스Home > 소셜뉴스 > SNS뉴스
-
2024년 상반기 중앙부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위는 '경찰청'
2024년 상반기 동안 49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성과는 어땠을까. 콘텐츠닿의 콘텐츠 인사이트 플랫폼 ‘잉크닷’ 따르면 상반기 중 ‘의료개혁’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보건복지부가 가장 많은 조회수를 확보했으며, 좋아요 수와 댓글 수, 즉 영상 콘텐츠의 선호도 부분에서는 경찰청이 1위를 기록했다. 조회수와 댓글, 좋아요 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광고를 통해 수치 성과를 올린 영상을 제외하고 순수한 참여로 이뤄진 영상은 ‘현장감’을 전달하는 경찰청 영상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국가보훈부의 영상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영상수 1위는 기상청 잉크닷의 2024년 상반기 중앙부처 유튜브 채널 분석에 의하면 가장 많은 영상을 게재한 기관은 기상청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직원이 하루 2건 직접 기상예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다수의 영상이 게재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예보 영상의 조회수가 높지 않아 영상 수는 많았지만 조회수를 높이는 데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뒤를 이어 현장 CCTV 영상을 활용해 경찰의 활약을 소개한 경찰청이 영상 수 2위를 기록했다. 경찰청은 한 주에 많게는 10건 이상 현장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통일부와 국토교통부의 경우 상반기 중 200건 이상의 영상을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는 시리즈 영상을 활발하게 게재했다는 점에서 다른 기관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300건 이상의 영상을 게재한 국세청은 단순 세금 관련 정보 전달 목적의 영상이 다수여서 조회수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반면 대통령경호처는 상반기 중 영상을 한 건도 게재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을 살펴보면 2023년 11월 이후 게재된 영상이 없었다. 더불어 감사원 역시 상반기에 게재한 영상이 5건에 불과했다. 두 기관 모두 대국민 서비스를 수행하기보다는 대통령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유튜브 운영에 크게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조회수 1위는 보건복지부, 좋아요와 댓글 수 1위는 경찰청 상반기 중 중앙부처에서 게재한 영상의 조회수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조회수를 확보한 부처는 보건복지부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이 사회적으로 쟁점이 되기 시작한 올 2월 말부터 의료개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브리핑 영상’ 등을 게재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의료개혁 홍보영상에 집중적으로 광고를 진행해 다수 조회수를 확보했다. 뒤를 이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조회수 2위를 차지했는데, 부처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동행축제’ 기간에 영상을 다수 게재했으며, 광고도 함께 진행해 많은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었다. 직접적으로 영상의 선호도를 보여주는 지수인 좋아요와 댓글 수를 살펴보면 1위와 2위가 각각 경찰청, 국가보훈부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현장 CCTV를 활용한 영상을 다수 게재해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 대상자들의 기본적인 관심에 더해 최근 스토리텔링 기반 쇼츠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매주 중앙부처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분석해 보면 각각 조회수, 좋아요 수, 댓글 수 등의 상위 10개 영상이 전체 지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수치의 상위 쏠림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에 포함되지 않는 영상의 수치 성과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해석될 수 있으며, 광고와 이벤트에 의존하는 중앙부처 영상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조회수, 좋아요, 댓글 등 지수별 상세 순위는… 지수별 상세 콘텐츠를 살펴보면 우선 상반기 중 중앙부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조회수는 보건복지부의 의료개혁 영상이 다수 눈에 띄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홍보 목적의 영상도 조회수가 적지 않았다. 다만 이들 영상은 대부분 광고를 진행해 확보한 성과라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상위에 오른 영상 외에도 조회수는 높은데 좋아요와 댓글 수가 유난히 낮아 광고를 진행했음을 짐작하게 만드는 영상이 다수 보였다. 이는 중앙부처 유튜브 채널의 경우 광고를 진행하지 않으면 조회수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조회수 상위 10개 영상 중 오직 국가보훈부 ‘의문의 일본인’ 영상만이 광고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영상은 부처 내부에서 소재 발굴, 기획, 제작했으며, 평소 일반 국민이 잘 알지 못하는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영상이라는 점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보훈부는 해당 시리즈의 첫 회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관련 시리즈 영상을 게재하는 중이다. 영상의 좋아요를 살펴보면 국가보훈부와 방위사업청의 영상이 눈에 띈다. 국가보훈부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지식 콘텐츠 시리즈 두 건(의문의 일본인, 비정한 아버지)이 상당한 조회수를 확보했다. 방위사업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KF-21’이 높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어 일반 국민이 K-국방의 성과를 보여주는 콘텐츠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KF-21에 대한 반응이 서서히 낮아지고 있으며, 소재도 고갈되고 있어 다른 소재 발굴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의 댓글을 살펴보면 댓글이 많은 영상 대부분이 이벤트에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가보훈부와 병무청, 방위사업청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국가보훈부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댓글을 이끌어 냈으며, 방위사업청은 K-국방에 대한 관심이 많은 댓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병무청은 다소 독특한데, 입대에 부정적이면서 여성의 입대에 강력한 의견을 피력하는 20대 남성의 부정적인 댓글이 다수를 차지했다. 상반기 구독자 수 1위는 경찰청… 보건복지부가 가장 많이 증가 상반기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기관은 경찰청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 4월 구독자 수 35만 명을 돌파하며 다른 부처가 따라오기 힘들 정도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청은 잉크닷이 분석을 시작한 2021년 10월부터 구독자 수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꾸준히 구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현장감을 전달하는 영상을 매주 꾸준히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과 함께 경찰청의 활약을 보여주는 기획 시리즈 영상도 활발히 게재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뒤를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가 20만 명을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구독자 수 10만 명대를 기록한 부처도 9곳이나 달했다. 상반기 중 구독자 증감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가 약 1.8만 명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경찰청(1.3만 명 증가), 산림청(9300명 증가)의 순이었다. 산림청의 경우 상반기 구독자 증가분 중 상당수(8400명)가 6월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구독자가 감소한 부처도 있었는데, 문화체육관광부의 구독자가 상반기 동안 6000명이 감소했으며, 뒤를 이어 법무부가 3000명 감소한 수치를 보여줬다. 이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는 13만 명, 법무부는 12.6만 명 수준의 다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상반기 눈에 띄는 트렌드 '쇼츠' '캐릭터' '소통' 잉크닷이 상반기 49개 중앙부처의 유튜브 채널을 분석하며 도출한 트렌드는 크게 △쇼츠 △캐릭터 △소통 세 가지이다. 각각 트렌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쇼츠 비중의 증가 작년부터 중앙부처의 쇼츠 영상 활용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 일반 영상 수 대비 쇼츠 영상의 비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6월에는 전체 영상의 거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였다. 중앙부처의 쇼츠 활용이 증가하는 이유는 우선, 짧은 재생시간으로 일반 영상에 비해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수량이 많다는 강점으로 인해 쇼츠 영상의 조회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확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일반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과 예산 대비 쇼츠 영상은 쉽게 제작이 가능하면서도 조회수 등의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 효율성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충주시 홍보맨 이후 캐릭터 내세우는 부처의 등장 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이 충주시 홍보맨을 직접 언급하면서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공무원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는 영상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 중앙부처의 경우 가장 활발하게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는 곳이 인사혁신처로, ‘아이유 사무관’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패러디 영상을 게재하는 중이며 반응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더불어 조달청도 올해 초 사무관이 직접 연기한 ‘조달맨’ 캐릭터를 운영하는 듯했으나 지속되지는 못했다. △ 활발한 트렌드 반영으로 소통 시도 워크맨 등과 같이 전문 콘텐츠 제작사에서 게재하는 형태의 영상이 이제는 공공기관에도 반영돼 영상이 게재되는 중이다. 소방청 등에서는 소방관이 직접 출연해 워크맨 스타일의 영상을 정기적으로 게재하고 있으며, 다수 부처에서 이러한 구성을 적극 활용해 정책 소통에 나서고 있다. 소방청의 경우 밤양갱 노래가 유행했을 때 소방청에 맞게 각색한 쇼츠 영상을 게재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상반기 중앙부처 유튜브 영상 분석을 담당한 잉크닷 장재섭 에디터는 “조회수 등의 수치가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의 운영 목적은 아니겠지만 이들 수치를 통해 공공기관의 소통 방향을 알 수 있다”며 “광고에 의존해 수치 성과를 기록하는 것과 함께 현재 쟁점이 되는 사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모습이 오히려 공공기관 채널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결과적으로 낮은 수치 성과로 이어져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1위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은 '유튜브'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와이즈앱·리테일·굿즈 1억분을 넘게 본 유튜브에 이어 카카오톡이 2위, 그리고 네이버를 제치고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인이 오래 사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란 표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가장 오래 사용한 앱'에 유튜브가 1,021억분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카카오톡 325억분, 인스타그램 209억분, 네이버 200억분, 틱톡 60억분, 네이버웹툰 49억분, 엑스(X) 48억분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와이즈앱이 2016년 3월 모바일 앱 통계를 집계한 뒤 처음으로 네이버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자료=와이즈앱·리테일·굿즈 와이즈앱 조사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월간 사용시간은 작년 4월 150억분에서 7월 176억분, 10월 172억분, 올해 1월 207억분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스타그램은 메타가 운영하는 사진·영상 중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비스로 2021년 짧은 영상을 제작·게시하는 '릴스' 출시를 기점으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에서 인기를 끌었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이 사용시간에서 네이버를 제친 데 대해 "한국인이 SNS를 보는 시간이 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 앱 사용자 840만 명, 지난 5년 동안 35% 감소
24년 2월 페이스북 앱 사용자 840만 명, 인스타그램 앱 사용자 2,430만 명 약 3배 차이 지난 5년 동안 페이스북 앱 사용자 35% 감소, 인스타그램 앱 사용자 96% 증가 인스타페북_월간사용자추이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앱의 사용자 변화를 조사해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2월 페이스북 앱 사용자는 840만 명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앱 사용자는 19년 2월 1,295만 명에서 24년 2월 840만 명으로 지난 5년 동안 사용자가 35%나 감소했다. 반면 인스타그램 앱 사용자는 19년 2월 1,241만 명에서 24년 2월 2,430만 명으로 지난 5년 동안 사용자가 96%나 증가했다. 페이스북_연령대별사용자변화 페이스북 앱의 세대별 사용자 증감율을 살펴보면, 50대를 제외한 전세대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특히 1020세대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인스타그램_연령대별사용자변화 반면 인스타그램 앱은 전세대가 모두 고루 증가했다. SNS앱_가장많이사용하는앱 또한, 지난 2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SNS 앱은 인스타그램, 밴드, 네이버카페, 페이스북, 틱톡, X,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다음카페, 스레드 순이었다.
실시간 SNS뉴스 기사
-
- 케이닉스(K-Nicks) 우수 씨수말 ‘제이에스초이스’ 컴백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케이닉스 기술을 활용해 도입한 우수 씨수말 ‘제이에스초이스’의 복귀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주마 활동 당시 제이에스초이스(2016년 미국 사라토가 경마장 출전 장면) 한국마사회는 자체 개발한 ‘케이닉스(K-Nicks) 기술’을 적용하여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해외 경주마를 국내에 조기 도입하는 해외종축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국 벨몬트에서 열린 ‘필그림 스테이크스(G3)’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제이에스초이스’가 대표적인 씨수말이다. ‘제이에스초이스’는 지난해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준우승마 ‘글로벌태양’을 배출하고 자마(子馬) 출전횟수 당 수득상금 국내 1위를 달성하며 씨수말로서의 능력을 증명해냈다. 뿐만 아니라 ‘APEX 지수’에서도 우수성이 드러났다. ‘제이에스초이스’의 APEX 지수는 2.50(우수마 비율 20%)를 기록했는데, 이는 과거 한국 대표 씨수말이었던 ‘메니피’의 APEX 지수(2.18)를 뛰어넘는 수치다. ‘제이에스초이스’는 씨수말 데뷔 후 건강이 악화되어 2022년에 은퇴했다. 그러나 최근 회복된 건강과 함께 우수한 능력을 증명해내며 지난 1일, 시험 교배를 통과했다. 씨수말 복귀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제이에스초이스’는 번식용으로의 용도전환을 마무리한 후 3월부터 제2의 씨수말로서의 馬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 케이닉스를 통해 국내에 도입된 ‘제이에스초이스’가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고, 씨수말로서 우수한 능력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펼쳐질 ‘제이에스초이스’의 활약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
- 소셜뉴스
- SNS뉴스
-
- 비스타컨설팅연구소, '2025년 경기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소상공인 신청자 모집
- 비스타컨설팅연구소(대표 신승만)에서 3월 7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경기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2025년 스마트상점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베리어프리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서빙로봇 등 스마트 기술을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러한 스마트 기술의 도입은 인건비의 부담을 덜고 노동강도를 낮추어 고객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취지의 정부 사업이다. 이번 모집 기간에는 우선 베리어프리 키오스크와 실시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프로그램 참여 소상공인을 중점 모집한다. 경기도 권역의 소상공인들은 이번 사업에 경기도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비스타컨설팅연구소(www smart-vcg.com)에 신청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고객 접객을 위한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지원 사업을 병행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 주관기관 비스타컨설팅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모집 기간은 3월 7일부터 21일까지이다. 베리어프리 관련 기기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구독 프로그램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보급 은 최근 ‘장애인 차별 금지법’ 개정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의 장애인에 대한 지원 정책으로 호응이 높다. 정부에서는 올해 1월 28일부터는 100인 미만 사업장에는 키오스크 등 무인단말기 신규 설치 시 장애인 배리어프리 기능 제공이 의무화된 바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키오스크를 구매하는 비용은 물론 임차비용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소상공인 매장 관리 및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활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국비 100% 지원으로 연간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키오스크를 구매하는 비용은 물론 임차비용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마련되어 있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 상점은 스마트 기술 도입 비용의 70~100%, 구매형 방식은 최대 500만 원, 렌털형은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3월 7일부터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소상공인에 대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아이템 중 키오스크, 조리로봇, 스마트팜,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전자칠판, 스마트오더(QR 오더), 출입인증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추가 모집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 소셜뉴스
- SNS뉴스
-
- ‘서머너즈 워’ 한일 라이벌 상대 전적 8일에 바뀐다
- 오는 8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 본선에는 한국과 일본의 스타 플레이어가 총출동한다. 게임을 소재로 한 한국과 일본의 라이벌전이 열린다.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e스포츠화 한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한일 슈퍼매치)의 오프라인 본선을 오는 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 ‘한일 슈퍼매치’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실력이 뛰어난 한국과 일본 이용자들의 공식 국가대항전이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과 한국이 한 번씩 승리를 나눠가졌다. 올해 대회는 당일 정오부터 일본 도쿄에 위치한 ‘스페이스 O’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러진다. 한국과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각국 언어로 생중계된다. 한국에서는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하면서 응원하는 뷰잉 파티를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첫 회 ‘한일 슈퍼매치’에서 MVP로 뽑힌 SCHOLES가 주장을 맡고, 2024년 MVP ZZI-SOONG,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 2024) 월드 파이널 진출자 KUROMI가 출전한다. 여기에 신예 IROHA와 PURE.LUCK!을 합쳐 총 5명이 팀 코리아로서 2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SWC 2024’ 월드 파이널에서 맹활약한 주장 KANITAMA를 주축으로, 2024년 MVP VISHA10, ‘SWC 2022’ 월드 파이널 진출자 OSSERU, 꾸준히 SWC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OSADASAN, ETOWARU 등이 팀 재팬으로 나선다. 경기는 예년과 동일하게 총 3부로 나뉘어 속개된다. 1부 팀 매치는 20성 대전, 2대2 대전, SWC 모드 등 중복 출전이 불가능한 3개 라운드로 실시된다. 2부는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전개되는 ‘승자 연승전’이다. 2부까지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각 팀 에이스끼리 맞붙는 에이스 결정전이 3부에 기다린다. 최종 승리팀과 각 팀 MVP에게는 총상금 1만 2000달러(한화 약 1740만 원)가 전달된다.
-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
- 겜보이들 아련한 추억 구로에 집결
- 넷마블의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은 6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지타워) 3층에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했다. 재믹스와 겜보이에 환호하던 왕년의 게임 마니아들의 아련한 추억을 소환할 소중한 구심점이 생겼다. 넥슨이 지난 2013년 7월 제주에 개관한 넥슨컴퓨터박물관에 이어 또 하나의 게임을 소재로 한 전문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넷마블의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은 6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지타워) 3층에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소했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의미를 재정립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궁극적으로는 게임 산업과 이를 기초로 조성되는 문화를 재조명한다는 목표도 정립했다. 게임 역사 테마에서는 국내·외 게임 산업의 발전사를 돌아보고 게임이 시대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박물관의 지향점을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하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만끽하는 ‘놀이 공간’ 등 3가지로 정의했다. 이로써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색다른 재미를 느끼면서 게임으로 소통한다는 뜻이다. 전시장 내부는 게임 역사와 게임 세상, 게임 문화 등 3가지 테마로 완성됐다. 게임 역사 테마에서는 국내·외 게임 산업의 발전사를 돌아보고 게임이 시대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게임 세상 테마로는 직업이나 캐릭터, 음악 등 게임 속 세상을 만들고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경험해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게임 직업을 알아보고 나만의 게임 캐릭터를 꾸미면서 시대별 게임 음악도 들어볼 수 있다. 플레이 컬렉션 게임 문화 관은 게임 자료를 습득하고 추억의 게임도 시연해볼 수 있는 곳이다. 라이브러리에서 게임 서적과 디지털 자료를 열람할 수 있고, 플레이 컬렉션에서는 고전 아케이드와 콘솔, PC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개관 시점을 기준으로 넷마블게임박물관에 전시되는 소장품은 2100여점에 달한다. 초기 콘솔 게임기부터 현재까지 게임 기기 300점 이상, 게임소프트웨어 1300여점, 주변기기나 기타 소장품 등이 500개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 700여점은 시민과 사내 기증으로 수집됐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오디세이’(1972)와 ‘가정용 퐁’(1976), ‘애플2’(1977), ‘재믹스’(1987), ‘겜보이’(1989) 등을 꼽을 수 있다. 비디오 게임기의 초기 모습인 ‘테니스포투’와 ‘스페이스워’도 복각 절차를 거쳐 함께 모습을 나타낸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오디세이’와 ‘가정용 퐁’, ‘애플2’, ‘재믹스’, ‘겜보이’ 등 21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현재 전시 중인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게임기 ‘컴퓨터스페이스’ 외에도 게임 역사의 중요도를 따져 소장품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한국 PC 게임의 역사를 키워드와 시간순으로 소회하고, 그 시절 게임들이 오늘날 한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도 조명한다. 넷마블게임박물관 소장품 중 한국 PC 게임 소프트웨어 60여개와 컴퓨터가 배치된다. 기획전은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게임기 ‘컴퓨터스페이스’ 한편,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가 초대 넷마블게임박물관 관장으로 선임됐다. 김성철 대표는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이 가진 힘을 연구하고 게임 콘텐츠 속에서 문화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라고 소개했다.
-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
- 연봉·복지·커리어 ‘삼박자’ 넥슨게임즈 인재 몰리고 더 찾는다
- 넥슨게임즈는 우수 인재 채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오른쪽)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9월 열린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이른바 대박을 터트리면서 전사 차원에서 인재 모시기에 열을 올렸던 넥슨게임즈가 어느새 ‘일하기 좋고 꼭 취업하고 싶은 회사’라는 명찰을 달았다. 영입 자체에 초점을 두는 1차 단계를 넘어 새 식구들이 구성원으로서 안착할 수 있도록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이 바탕에 깔린 덕분이다. 실제 넥슨게임즈는 게임 업계 상위 수준의 보상과 복지에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개발 포트폴리오, 여기에 개발자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특유의 사내 문화가 맞물려가고 있다. 이처럼 인적 자원의 경력(커리어)을 위한 삼박자가 갖춰지면서 지원자가 몰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우수한 인재를 뽑을 개연성도 높아지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개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근무 환경과 보상·복지 제도를 개선하고 개발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우수 인재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활발한 인재 채용 기조까지 더해져 지난 2022년 3월 말 기준 895명이던 임직원수는 2024년 9월 말 들어 1380명까지 늘어났다.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넥슨게임즈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100여건에 달하는 채용 공지가 있다. 한창 제작하고 있는 신작 프로젝트는 물론이고 라이브 프로젝트도 충원 중이다. 아트와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기획, 사업 등 해당 직군도 방대하다. 넥슨게임즈가 손을 대고 있는 주요 후속작으로는 ‘야생의 땅: 듀랑고’ IP(지식재산권) 기반의 ‘프로젝트 DX’, ‘던전앤파이터’ IP를 차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서브컬처 차기작 ‘프로젝트 RX’ 등이 있다. 회사 측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완성도를 상향하기 위해서는 인력 충원이 꾸준히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라이브 게임 스튜디오에서도 경쟁력 확대를 위해 신규 인원을 불러모으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를 지휘하는 ‘매그넘 스튜디오’는 2024년 10월부터 개발 인력을 집중적으로 찾고 있다. 최근 일본 출시 4주년을 맞은 ‘블루 아카이브’를 담당하는 ‘MX 스튜디오’도 장기 서비스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인재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인력 규모가 단기간에 성장한 것은 회사의 적극적인 채용 열기뿐만 아니라,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넥슨게임즈는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뛰어난 노하우를 앞세우고 개발자들에게 경험과 역량을 키울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유독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던 루트슈터 장르에서 말 그대로 포텐을 터트렸다. 넥슨게임즈는 장르 면에서 루트슈터부터 서브컬처, 슈팅,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액션 RPG 등을 두루 섭렵하고 있다. 플랫폼에서도 PC와 모바일, 콘솔을 모두 다루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첫 프로젝트 ‘히트’부터 역작 ‘퍼스트 디센던트’까지 착수한 프로젝트 대부분을 시장에 내놨고, 상당수를 흥행 반열에 올려놓으면서 저력도 입증했다. 맡은 프로젝트의 정식 시판과 성공이 곧 자신의 커리어로 직결되는 게임 개발자에게 이 같은 흐름은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회사의 최고 수장이 개발자 출신이라는 점도 매력 요소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박 대표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 제작에 ‘언리얼 엔진 4’를 탑재하고,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 국산 서브컬처 게임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루트슈터 장르에 일찌감치 도전해 ‘퍼스트 디센던트’라는 포텐을 터트리는 등 뛰어난 안목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했다. 넥슨게임즈는 회사의 최고 수장이 개발자 출신이라는 점이 매력 요소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박 대표는 개발자이자 기업 경영진으로서 전략과 방향성은 제시하지만, 과정에 있어서는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해 제작진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담보하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우수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졸 신입 프로그래머의 초봉은 5000만 원 선이고, 비프로그래머는 4500만 원이다. 또한 구성원의 업무 만족도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를 도입했다. 각종 여가지원 프로그램, 리프레시 휴가, 사내 어린이집 등 복지 제도 역시 눈에 띈다. 넥슨게임즈의 근무 환경과 처우를 외부에서는 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은 일하기 좋은 기업을 꼽는 ‘2025 잡플래닛 어워즈’에 넥슨게임즈를 넣었다. ‘2025 잡플래닛 어워즈’는 전·현직자가 남긴 기업 평가와 전문가가 뽑은 2025년 HR 키워드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전체 43만여 개 기업 중 넥슨게임즈를 포함해 11개 기업만이 이름을 내걸었다. 넥슨게임즈는 블라인드와 잡플래닛에서 전·현직자 평가로 평균 4점대를 받고 있다. 이는 게임 업계 최상위 평점이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매년 회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복도 조사 ‘블라인드 지수’에서도 넥슨게임즈는 전체 조사 기업 중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블라인드와 잡플래닛에서 전·현직자 평가도 평균 4점대다. 이는 게임 업계 최상위 평점이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은 “인재가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우수한 인재 유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
- 중동에 울려 퍼진 ‘코리아’… 글로벌히트 알 막툼 클래식 3위
- 한국시각 오늘 새벽 1시35분(두바이 현지시각 1일 20시35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 현지 아나운서가 연신 ‘코리아’를 외쳤다. ‘글로벌히트’와 함께 ‘코리안 자키(jockey) 혜선킴’의 이름도 들려왔다. ‘글로벌히트’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글로벌히트’는 지난달 알 막툼 챌린지에 출전해 8위를 기록했던 기억을 설욕하듯 이번 알 막툼 클래식(G2, 2000m, Dirt)에서는 출발 게이트를 빠르게 이탈하며 선행에 나섰고 경주 중후반까지 선두에서 경주를 이끌었다. 지난 한달 간 현지 적응과 함께 기초적인 출발연습부터 다시 시작하며 차근히 경주를 준비해 온 ‘글로벌히트’는 출발번호 추첨 운까지 따라주며 4번 게이트를 배정받았다. 경주전략과 훈련, 행운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며 생애 두 번째 해외 경주에서 전 세계 유명 경주마들을 제치고 선행해 나서는 저력을 발휘했다. 결승선을 400m 남겨두고 최고 인기마이자 국제 레이팅 113의 ‘임페리얼엠퍼러’가 가공할 속도로 추입을 시작했고 선두를 차지한 후 빠르게 거리를 벌리며 결승선을 향해갔다. 결승선 직전 ‘아토리우스’에게 간발의 코차로 밀린 ‘글로벌히트’는 아쉽게 3위에 만족해야 했지만 ‘킹골드’, ‘카비르칸’, ‘카리브’ 등 인기마들을 모두 제치고 차지한, 경주마도 기수도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당당한 3위였다. (사진) 왼쪽부터 방동석조교사, 김혜선기수, 박재이기수(배우자), 김준현마주와 김혜선기수 자녀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경주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혜선 기수는 마치 동메달을 따고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국가대표 선수처럼 “2위를 할 수 있었는데 제 불찰로 3위에 머문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든다”며 “하지만 제가 그동안 느껴왔던 ‘히트’의 잠재력을 세계 무대에 보여준 기회였고, 저 또한 한국경마의 가능성을 몸소 느낀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바이 현지에서 김혜선 기수와 계속 함께하며 여성기수로의 삶을 생생히 담아낸 KBS ‘인간극장’이 오는 31일부터 5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경마방송(KRBC)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번에도 프리뷰쇼를 포함, 두바이 현지 생중계를 진행해 많은 경마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
- 소셜뉴스
- SNS뉴스
-
- ‘엘도라도’ 日 프로야구에 K-게임 뜬다
- 내달 28일 일본 프로야구리그(NPB)가 공식 개막하는 가운데 위미에드와 컴투스가 열도(列島) 공략 채비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NPB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하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를 출정시킨다. 내달 28일 일본 프로야구리그(NPB)가 공식 개막하는 가운데 한국산 야구 게임이 열도(列島) 공략 채비에 나섰다. 일본에서 프로야구는 최고 인기 스포츠다. NPB에 따르면 2024년 정규 시즌 누적 관중 수는 2600만 명을 돌파했고, 경기당 입장객 수는 약 3만 1000명에 달한다. 이처럼 시장 수요가 충분한 만큼 품질과 경험을 장착한 한국 게임들의 진출 1순위 지역으로 꼽힌다. 위메이드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NPB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MLB Players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하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를 출정시킨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NPB에 포함된 12개 구단, MLB 30개 구단, 여기에 소속 선수들이 등장해 기존 야구 게임과는 확연한 차별점을 지녔다. 야구 게임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은 물론이고, 유니폼이나 경기장까지 고품질 실사 그래픽으로 구현해 사실감을 배가했다. 특히 다양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실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박진감과 몰입감을 높이고 이용자 위치 정보 연동 콘텐츠 등 색다른 즐길거리로 무장했다. 앞서 위메이드의 일본 법인(위메이드재팬)은 NPB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일본 야구 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Organization)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는 NPB 오릭스 버팔로우 출신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吉田正尚)를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의 모델로 선정했다. 요시다는 지난 2023년 MLB로 진출해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다. 또한 일본 유명 스포츠 아나운서 카미시게 사토시가 캐스터로 참여한다. 20년 넘는 프로야구 게임 개발·운영 이력을 자랑하는 컴투스는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폭넓은 노하우를 후속작 ‘プロ野球RISING’에 투영했다. 20년 넘는 프로야구 게임 개발·운영 이력을 자랑하는 컴투스는 일본 시장에서 확보한 폭넓은 노하우를 후속작 ‘プロ野球RISING’(이하 ‘프로야구 라이징’)에 투영했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NPB에 기초한 리얼 야구 게임이다.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Com2uS Japan)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손에 넣었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3D 스캔과 모션 캡처를 통해 NPB의 12개 구단 소속 선수들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전 시즌을 똑같이 진행하는 리그 모드에다, 실시간 대결하는 리얼타임대전, 시원한 타격감이 백미인 홈런레이스 등 알찬 콘텐츠를 선보인다.
-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
- ‘한성자동차’ 유튜버 ‘부읽남’과 고객 초청 맞춤 강연 진행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가 지난 20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의 ‘조선 마스터즈 스위트룸’에서 부동산 전문 유튜버 ‘부읽남(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정태익 대표)’과 함께 고객 초청 강연 프로그램 ‘드라이브 투 렉처(Drive to Lectur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 한성자동차, ‘드라이브 투 렉쳐’ 개최 (사진제공=한성자동차) ‘드라이브 투 렉처’는 한성자동차 고객 초청 맞춤 강연으로, 고객의 주요 관심사를 주제로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지난해 한성자동차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관심 분야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골프, 여행, 문화예술 등 라이프스타일에 이어 금융 및 투자의 관심도가 높다는 결과를 반영해 부동산을 테마로 기획했다. 강연자는 146만 구독자를 보유한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부읽남 TV’의 크리에이터이자, 베스트셀러 머니트렌드 시리즈의 공동 저자인 ‘부읽남’을 초빙했으며, 강연 장소도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품격에 맞는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의 ‘조선 마스터즈 스위트룸’을 선택했다. 강연자로 나선 ‘부읽남’은 ‘한국 부동산의 미래,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를 주제로 한성자동차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경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모델 3종(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메르세데스-AMG SL 63, 메르세데스-AMG GT 43)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고객들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드라이빙 경험을 통해 고객들은 각 모델의 성능과 차별화된 매력을 체험했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는 “한성자동차 고객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춘 특별한 클래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하는 가치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소셜뉴스
- SNS뉴스
-
- 이건태 국회의원 , 서해선 소사역 KTX- 이음 열차 정차 추진
-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국회의원(경기 부천 병)은 25일, KTX- 이음 열차의 서해선 소사역 정차를 위한 해법을 마련하고자 소사역을 찾았다. 이건태 국회의원이 서해선 소사역 현장을 찾아 KTX- 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이건태 의원실 제공 현장 점검에는 김기표(부천 을) 국회의원,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 국가철도공단 및 서해선 민자사업시행자 · 운영사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건태 의원은 철도 역사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KTX- 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 당위성을 주장하는 한편, 열차 정차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는데 집중했다. 소사역은 경인선과 서해선이 교차하는 주요 환승역이자 배후에 상당한 여객수요가 있는 수도권의 핵심 거점이다. KTX- 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복지는 물론 사업성 측면에서도 충분한 타당성이 있다. 이건태 의원은 “KTX- 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는 부천의 교통지도를 전국으로 확장하게 만들 것이다”며 , “정치권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조속히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 지난 1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한 이건태 의원은 부천의 원도심 개발, 광역교통망 구축 등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 소셜뉴스
- SNS뉴스
-
- 中틱톡커, 전두환 흉내 내며 광주 조롱…서경덕 "기가찰 노릇"
- 최근 중국의 한 남성이 광주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흉내를 내며 찍은 영상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두환 흉내를 내며 광주를 조롱한 중국인 이 남성은 '폭설과 함께 광주에 전두환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는데 광주 시민을 조롱한 것이다. 점퍼 차림에 군화를 신고 이마를 훤히 드러낸 이 남성은 국립광주박물관 앞에서 붉은 막대기를 휘두르기도 했다. 앞선 지난 11일에는 한국 광주 FC와 중국 산둥 타이산의 축구 경기에서 일부 중국 관중이 전두환, 김정은 사진을 든 모습이 포착돼 많은 비난을 받았다. 광주 FC와 산둥 타이산의 축구 경기에서 일부 중국 관중이 전두환, 김정은 사진을 든 모습 이에 대해 광주 FC는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는 행위"라며 공식 조사와 징계를 강하게 요구했고, 사흘 뒤 산둥은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정말로 기가 찰 노릇"이라며 "어떻게 남의 나라의 역사적 아픔을 희화화하여 영상을 제작할 생각을 한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서 교수는 "중국인들의 이러한 어이없는 행위들은 전 세계에서 중국을 '고립국'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며 "중국인들은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
- 소셜뉴스
- SNS뉴스
-
- LCK컵 초대 우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
- 올해 처음 도입된 LCK컵의 초대 우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로 낙점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컵의 초대 우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로 낙점됐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결승전에서 젠지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5판 3선승제로 치러진 이번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1세트 먼저 챙기면서 상쾌하게 발걸음을 내디뎠으나 2세트 들어 수세에 몰리면서 동률로 마쳤다. 다시 3세트를 챙기면서 승기를 잡았지만 4세트에서는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맹활약하면서 이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극도의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33분경 한화생명e스포츠가 휘몰아치듯 밀어붙이면서 종지부를 찍었다. 이로써 한화생명e스포츠는 LCK컵 기간 5판 3선승제가 적용된 플레이오프부터 총 네 번의 5전제 승부에서 모두 5세트까지 가는 진땀 승부를 벌였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는 내달 10일 롤파크에서 개막하는 신설 국제 대회 ‘First Stand Tournament’(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
- ‘로한2’·‘드플2’ 쌍두마차로 내수·수출 쌍끌이
-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대만의 현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타이완과 공조해 ‘로한2’의 사전 등록과 홍보, 마케팅 활동에 착수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올해 나라 안팎에서 이른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유명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한 온라인’에 기반한 모바일 게임 ‘로한2’가 수출 전선에 올랐고, 지난 2012년 시판돼 모바일 게임 시장을 주도했던 ‘드래곤 플라이트’의 공식 후속작을 국내 배급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의 글로벌 서버 개설 절차에 돌입하고 관련 공식 사이트를 열었다. 영문으로 게임의 전반적인 소개에다 홍보 영상을 담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의 첫 번째 대상 지역은 원작이 크게 성공한 대만과 홍콩, 마카오다. 이후 동남아로 순차 확대한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대만의 현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타이완과 공조해 사전 등록과 홍보, 마케팅 활동에 착수했다. 특히 ‘로한2’의 글로벌 서버에서는 대만 이용자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참여해 경쟁과 협력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글로벌 서비스는 모바일과 PC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대만 출시 이후 권역 별로 반경을 넓힐 계획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관계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에서 제작한 ‘로한2’는 원작과 동일하게 MMORPG 장르를 택했다. 2024년 9월 국내 정식 발매 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로한2’는 다양한 전투를 느낄 수 있는 필드 PVP(이용자끼리 대결)와 블러드 포그, 필드 보스전, 서버끼리의 전투가 가능한 암흑 도약 시스템, 자유 경제 시스템 등 MMORPG 본연의 알찬 놀거리로 무장했다. 신규 종족인 데칸과 새로운 지역 등 꾸준히 콘텐츠를 늘리면서 마니아 층도 확보했다. ‘로한2’의 근간이 되는 ‘로한 온라인’은 2005년부터 이른바 ‘시스템 홀릭’이라는 신조어를 양산할 정도로 성인 이용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20년 가까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과 대만,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 나가면서 게임한류의 첨병 역할을 했고, 월드 와이드 전용 서버인 ‘로한 월드’도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가 개설한 ‘드래곤 플라이트2’의 티저 사이트에서는 미소녀 캐릭터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석양을 배경으로 한 마리의 용과 서로 교감을 나눈 장면을 볼 수 있다. 이어 국내에서는 2024년 유통 계약을 맺은 모바일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2’를 선보인다. ‘드래곤 플라이트2’는 전작 ‘드래곤 플라이트’ IP(지식재산권)를 계승했다. 원저작권은 라인게임즈가 갖고 있고, 현재 플레이위드게임즈에서 만들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오는 3분기 안에 내놓을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드래곤 플라이트2’의 티저 사이트를 통해 소식을 수시로 공지하고 있다. 티저 사이트 도입부는 미소녀 캐릭터가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석양을 배경으로, 한 마리의 용과 마주 보면서 서로 교감을 나눈 장면을 담고 있다. 원작 ‘드래곤 플라이트’는 모바일 슈팅 게임이다. 다채로운 캐릭터와 드래곤을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플레이위드코리아 측은 “글로벌 권역 서비스를 확장해 IP 인지도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신작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
- 한미글로벌, PM 직업훈련과정 'GPMU 부트캠프' 3기 모집
-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디지털 융합 건설사업관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GPMU 부트캠프’ 3기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DT(K-Digital Training)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첨단∙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중 하나로, 교육생들에게 현업 기반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국비지원 직업 훈련 과정이다. 한미글로벌은 건설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본 과정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맞춤형 건설사업관리(PM)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PM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GPMU 부트캠프’ 3기는 건설사업관리 직무에 관심이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자를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5주간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코오롱싸이언스밸리에서 대면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 8시간씩 주 40시간, 총 600시간 이상의 집중 교육훈련과정으로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한미글로벌의 현직 전문가로 구성된 강의진이 실제 프로젝트 정보에 기반한 현장맞춤형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고 조건을 충족할 경우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우수 수료생에게는 한미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선진 건설사업관리 기법 중 프리콘(Pre-construction)을 중심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프리콘 PM 이론, 첨단산업 하이테크공장과 탈현장건축(OSC) 등 최신 프로젝트 유형별 프리콘 응용 실습 등이다. 프리콘이란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 이전 단계와 설계단계, 구매∙조달∙발주 등 시공 이전의 기획단계 전반에 대한 사업관리기법으로 이때 건축물의 완성도와 전체 건설비용의 90% 이상이 결정되므로 중요성이 높고 관련 인재의 수요도 높은 분야다. 교육신청은 오는 24일까지 ‘GPMU 부트캠프’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한미글로벌은 향후 총 8기에 걸쳐 교육생을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
- 소셜뉴스
- SNS뉴스
-
- ‘게임 인재 발굴’ NDM 올해도 주인공 찾았다
- 넥슨이 지난 2007년부터 대학 내 게임 제작 동아리를 후원한다는 취지로 매년 이어가고 있는 ‘넥슨 드림 멤버스’의 제작 발표회가 최근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는 110여명의 학생들이 프로젝트 32종을 선보인 가운데 총 12개 팀이 선정됐다. 넥슨이 지난 2007년부터 대학 내 게임 제작 동아리를 후원한다는 취지로 이어가고 있는 ‘넥슨 드림 멤버스’(Nexon Dream Members, NDM)의 제작 발표회가 최근 성황리에 끝났다. 제작 발표회는 각 대학 동아리에서 공개한 작품을 넥슨 임직원들이 직접 평가하고 이에 따른 성과를 보상하는 게 골자다. 앞서 2023년부터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서강대 게임교육원, 이화여대 등 총 7개 대학 8개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12일부터 이틀 동안 성남 판교 넥슨 사옥에서 110여명의 학생들이 프로젝트 32종을 들고 나왔다. 참가자와 넥슨 임직원들의 온라인 및 현장 투표에다, 심사위원단의 판단을 종합해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150만 원), 우수상(4팀, 100만 원), 장려상(6팀, 50만 원) 등 총 12개 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로그라이트 형식의 2D 횡스크롤 플랫포머 액션 게임 ‘헬펑크’(HellPunK)를 개발한 연세대 ‘PoolC’ 동아리 소속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체스 게임에 카드 게임의 요소를 접목해 전략 체스 게임 ‘소울 체스’(SoulChess)를 만든 고려대 ‘CAT&DOG’ 동아리가 차지했다. ‘PoolC’ 동아리 소속 지상우 학생은 “1년 간 팀원들과 함께 게임을 개발하면서 많은 난관을 겪었지만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게임을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고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넥슨 임직원분들의 정성 어린 피드백 덕분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넥슨은 게임 산업과 연계해 청년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각론을 다양하게 꺼내고 있다. NDM 외에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게임잼을 개최하고 있고, 대학생 직무 멘토링 캠프 ‘메토링’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 전체
- IT/신기술
- 게임
-
- 빙그레, 퍼네이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빙그레 그란폰도’ 개최
- 빙그레가 오는 4월 12일 공주시 일대에서 ‘빙그레 그란폰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위대한 경주’를 의미하며, 주로 비경쟁 방식의 장거리 자전거 대회를 지칭한다. ‘빙그레 그란폰도’ 포스터 ‘빙그레 그란폰도’는 충청남도 공주시, 청양군 및 부여군 일원 도로를 따라 전국 20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하는 대규모 자전거 대회이다. 약 125km에 달하는 그란폰도 코스와 보다 짧은 약 91km의 메디오폰도 2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빙그레는 이번 대회를 일반적인 자전거 대회 이상의 뜻깊은 대회로 기획했다. 우선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대회 참가비 전액을 개인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 내 의미있는 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참여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이다. 또한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주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푸드존을 구성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상품권을 제공하여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대회 참가자들의 식사를 동시에 충족시킬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빙그레 제품과 기념품 제공을 비롯해 행사 부스 및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 운영을 통해 풍성한 대회를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빙그레가 공주시 일대에서 ‘빙그레 그란폰도’를 개최하는 데에는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담겨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인 김 회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김구 선생이 은거하며 독립운동의 뜻을 다진 마곡사가 위치한 공주에서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심했다. 또한,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동시 가입하기도 하였다. 평소 사회공헌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김 회장이기에 이번 ‘빙그레 그란폰도’를 퍼네이션과 지역상생이라는 키워드로 기획했다. 대회 참가 접수는 빙그레 그란폰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2월 21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2월 10일 월요일부터 사전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취미활동을 통해 기부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가하시어 보람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 전체
- 경제
-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