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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모빌리티쇼 독보적인 존재감 'BMW i7 xDrive60 M 스포츠'
- 5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 부스에는 BMW코리아가 4월 에디션으로 선보인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서울모빌리티쇼에 전시된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에 관심을 보이는 관객들 사진=류근원 기자 이 모델은 벨벳 오키드(보라빛)와 블랙 사파이어(검정색)가 어우러진 투톤 외장 색상을 적용해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준다. 외관에는 반짝이는 BMW 크리스털 헤드라이트와 고급스러운 크롬 장식, 그리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21인치 블랙 휠이 장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는 고급 블랙 가죽과 카본 소재 인테리어로 꾸며졌고, 바워스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크리스털 소재의 변속기 레버와 컨트롤러, 자동문 등 다양한 고급 옵션이 탑재됐다. 또, 뒷좌석에는 고급 라운지 시트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대형 시어터 스크린이 적용돼 안락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성능도 뛰어나다. 앞뒤 바퀴에 전기모터가 탑재돼 최고 출력은 544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4.7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438km다(국내 기준). 이번 특별 에디션의 가격은 2억 3,76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단 5대만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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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올 1분기 '청약' 관심도 1위…'GS건설' '현대건설' 뒤이어
-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3월 마지막주에 아파트값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 중 수요자들의 '청약' 키워드 포스팅수(정보량=관심도)가 가장 많은 곳은 '롯데건설'로 나타났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뒤를 이었다. 인포그래픽=데이터앤리서치 4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청약 관련 관련 관심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롯데건설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 △DL이앤씨(375500)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294870) △호반건설 △한화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건설사 이름' + '청약, 입주'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조사 결과, 올 1분기 롯데건설의 청약 관련 포스팅 수는 총 3798건으로 12개 건설사 중 1위로 나타났다. 지난 3월 한***라는 부동산 관련 블로그를 운영 중인 한 유저는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강동롯데캐슬퍼스트에 임장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그는 "강동롯데캐슬퍼스트는 전 연령대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대단지라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8월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이 개통됨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됐다"며 이를 장점으로 꼽았다. 같은 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경기도 별내선 역세권 청약에 당첨된 후기글을 올렸다. 해당 유저는 "둔촌주공의 사례를 참고하니 소형 평수에서 미달이 날 가능성이 높아, 소형 평수를 타겟팅(타기팅)했고 운 좋게 당첨됐다"고 기뻐했다. 또 "은행을 찾아 청약 통장을 가입하면서 은행원에게 롯데캐슬이 동네에서 인기 있는 곳이라는 축하 인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뽐뿌 등 여러 커뮤니티에는 롯데건설이 제습 전문기업 휴마스터와 드레스룸용 빌트인 제습청정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품은 천장 매립형 구조에 LED를 적용, 전등 간섭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악취와 누수, 역류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GS건설이 3230건의 정보량을 기록, 청약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지난 2월 머*****라는 네이버블로거는 경기도에 투자 가치가 있는 동네와 아파트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의 글을 포스팅했다. 그는 "인덕원 센트럴 자이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16년차 아파트로 4호선 인덕원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변 시설로는 롯데마트, 도매시장,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달 팍스넷에는 GS건설이 LX하우시스와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고성능 층간차음 바닥구조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기사가 공유됐다. 글에 따르면, 향후 GS건설은 LX하우시스가 층간차음 바닥구조 완충재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폴리우레탄을 아파트 바닥 시공에 사용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같은 기간 총 2660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한 네이버블로거는 현대건설이 최근 주거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하이오티 스마트홈 브랜드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IoT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조명, 난방, 냉방 등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우건설 2573건 △현대엔지니어링 1795건 △삼성물산 건설부문 1605건 △DL이앤씨 1551건 △포스코이앤씨 891건 △HDC현대산업개발 660건 △호반건설 229건 △한화 건설부문 214건 △SK에코플랜트 194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12개 건설사의 '청약'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만94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3건, 7.26% 늘었다"면서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과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요자들의 내집 마련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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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차세대 스마트 건설기계 공개…“글로벌 시장 정조준”
- 2025 서울모빌리티쇼서 40톤·24톤급 신형 굴착기 첫 공개 스마트 기술 접목해 생산성·안전성·효율성 극대화 “HYUNDAI·DEVELON, 글로벌 톱-메이커로 성장 목표” HD현대가 3일부터 열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비롯해 인프라건설 혁신 기술을 전시한다._HD현대 부스 전경 사진=HD현대 제공 HD현대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스마트 건설기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신모델은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24톤급 ‘DEVELON’ 굴착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제품으로 평가된다. 이들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어시스트’, 안전성을 높이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생산성,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등에서 기존 모델 대비 혁신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1,215㎡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건설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4D 라이드, RC 건설기계, VR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미래 건설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터치패널을 활용해 신모델의 핵심 기술을 확인할 수도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이 3일(목)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모빌리티쇼’ 미디어 브리핑에서 건설기계 차세대 신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HD현대 제공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은 “이번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략 제품”이라며 “HYUNDAI와 DEVELON을 글로벌 톱-메이커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 부스에서는 디지털 그래피티 체험, 유아용 건설기계 장난감 체험, 굿즈샵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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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세대 신형 ‘AMG GT’ 국내 최초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퍼포먼스 럭셔리 및 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2세대 완전변경 ‘메르세데스-AMG GT’ 등의 차량을 전시하고,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MANUFAKTUR)’를 소개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차량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량 좌로부터)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메르세데스-AMG GT 63 S E 퍼포먼스;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the world’s most desirable cars)’ 제공 목표 아래, 올해 럭셔리 리더십을 확고히 해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럭셔리 브랜드 경험을 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최상위 차량 15대와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브랜드 근간인 럭셔리 위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는 “지난 140여 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왔으며, 그 여정 속에서 지켜온 핵심 가치는 고객이 꿈꾸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최상위 차량들과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고객분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라고 전했다. ‘퍼포먼스 럭셔리’ 대표하는 고성능 2-도어 쿠페, 신형 ‘메르세데스-AMG GT’ 국내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국내 고성능 차량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AMG GT는 모터스포츠 DNA를 탑재해 최상위 스포츠카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AMG GT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선보여질 ‘GT 55 4MATIC+’는 메르세데스-AMG의 ‘원맨 원엔진(One Man, One Engine)’ 원칙이 적용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M177)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76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대 토크는 1세대 GT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던 GT R 모델과 동일한 수준인 700 Nm를 자랑한다. ‘GT 63 S E 퍼포먼스’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GT 패밀리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8초 만에 도달해 양산 AMG 차량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을 발휘한다. 더불어 차량에는 메르데세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1 레이싱카 기술 기반의 새로운 냉각 모듈이 적용된 AMG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됐다. ‘GT 55 4MATIC+’는 오는 5월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2억 56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GT 63 S E 퍼포먼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모든 2세대 신형 AMG GT는 AMG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모터스포츠 기술 등이 적용돼, 탁월하고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드라이버에게 최상의 만족을 전한다. 여기에, 이전 세대 대비 더 넓은 공간에 보다 많은 기능을 탑재했으며, 접이식 2+2 시트를 제공하는 등 일상 주행에서의 편의성까지 선사한다. ‘AMG CLE 쿠페’, ‘AMG E-클래스 하이브리드 에디션 1’ 등 고성능 라인업 전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형 AMG GT 이외에도 스타일과 주행 성능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AMG모델 라인업도 선보인다. 먼저, 지난 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인기에 힘입어,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AMG CLE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한 디자인에 AMG의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 최신 기술의 삼박자가 균형을 이룬 모델이다. ‘AMG CLE 쿠페’는 AMG의 새로운 쿠페 라인업을 대표하는 핵심 모델로서 고성능에 대한 고객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AMG CLE 쿠페’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은 AMG E-클래스에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 요소 및 소재를 적용해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한정판 차량이다. AMG 전용 전면 그릴 포함 외관 요소들을 검정 색상으로 마감한 AMG 나이트 패키지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탄소 섬유 소재를 적용한 사이드미러 및 후면 스포일러 등의 AMG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로 스포티한 감각이 더해졌다. 차량 내부는 검정과 노란 색상의 대비가 시각적으로 돋보인다. 여기에 전면 헤드레스트, 문턱, 센터 콘솔, 바닥 매트, 휠 등에 ‘Edition 1’ 레터링이 섬세하게 더해져, 한정 모델만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국내에는 이달 중 10대 한정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1억 6,08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및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이 외에, 지난 2월 출시된 고성능 2-도어 오픈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등도 함께 전시된다. 몽클레르와 두 번째 협업 모델‘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 자동차의 다양한 가능성 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G-Class Past II Future)’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9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아이콘으로서의 G-클래스를 표현한 모델이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그린과 그레이 투톤 색상 외장에 창틀, 휠, 외장 보호 스트립 등을 검정으로 마감해 디테일을 더했다. 특히 차량 측면을 가로지르는 외장 보호 스트립에 이번 협업의 모토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1979년 오리지널 G-클래스에 도입된 시그니처 타탄 체크 패턴을 적용했으며, 센터 콘솔에는 ‘ONE OF 20’ 등 각 한정판 모델의 번호를 새겨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는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와 몽클레르의 첫 번째 협업 쇼카 ‘프로젝트 몬도 G‘를 이은 두번째 협업이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전 세계 20대 한정 판매된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AMG G 63’,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등 지난 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G-클래스의 전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브랜드 고유의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소개한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차별화된 디자인 옵션이다. S-클래스,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클래스 등 최상위 차량을 대표하는 모델 중심으로 적용되며, 특별한 색상, 소재, 수공예 마감의 세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의 다양한 외장 페인트, 실내 가죽, 트림, 소재 등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 ‘마누팍투어 스튜디오’를 부스 내 운영한다. 스튜디오는 ‘내장 및 외장 컬러칩’, ‘가죽 내장재 원단’, ‘2열 헤드레스트 필로우’, ‘바닥 매트’, ‘대시보드 트림’ 등 실제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차량에 적용하는 다양한 옵션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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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 기술 기반 신뢰로 승부…”한국은 글로벌 전략의 핵심 거점”
-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BYD가 올해 1월 한국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이후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모터쇼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 사진=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단 BYD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인 류쉐량 대표는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언론과 공식적으로 만났다. 그는 한국 시장 진출의 배경과 전략, 제품 포트폴리오, 브랜드 방향성, 기술 경쟁력, 미래 비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입장을 밝혔다. 류 대표는 “한국은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빠르고 소비자의 기대 수준도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BYD는 가격 경쟁력과 기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브랜드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리미엄과 대중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류 대표와의 일문일답. Q. 한국 전기차 시장은 점차 고급화되고 있으며, 브랜드 충성도와 감성적 가치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BYD는 이러한 흐름에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요? -전기차 시장은 이제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는 초기 단계입니다. 이 과정에서 ‘감성 브랜드’라는 개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쌓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딜러사와 협력해 더욱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소비자가 BYD 차량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성능과 품질,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쌓이면 그것이 곧 ‘브랜드 이미지’가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감성은 기술 위에 얹어지는 결과물입니다. Q. 친환경차 인증과 보조금 확정이 지연되면서 초기 시장 대응이 늦어졌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BYD만 특별히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받은 것은 아닌가요? -BYD는 한국에 처음 진출하는 신규 브랜드입니다. 한국 정부와 제도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필요했고, 때마침 새로운 기준들이 저희에게 적용되면서 인증 일정이 다소 지연됐습니다. 그러나 이를 ‘불합리’로 보지는 않습니다. 한국 소비자와 제도에 대한 존중은 BYD의 기본 원칙입니다. 당연히 따라야 할 과정이었고, 저희는 이를 철저히 준비해왔습니다. 사실상 한국 시장은 저희에게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 신뢰를 쌓아야 하는 무대입니다. 인증, 보조금, 고객 커뮤니케이션 하나하나에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Q.BYD는 브랜드 정착을 중요한 과제로 강조해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판매 수치를 넘어선 ‘정착’의 기준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BYD가 하나의 브랜드로서 ‘정착했다’는 판단은 단순한 판매량보다는, 소비자 인식의 깊이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저희는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전기 상용차, 특히 전기버스를 꾸준히 공급해왔습니다. 올해는 전기버스 공급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서울, 수도권, 지방에서 점차 공급량이 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소비자와 산업계가 저희를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승용차 역시 같은 방식으로, 느리지만 확실하게 인식을 넓혀갈 것입니다. 제품을 체험하고, 신뢰를 쌓고, 다시 선택하는 구조가 BYD의 ‘정착 기준’입니다. Q. 현대차와 기아차가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BYD에게 한국은 단기 실적을 위한 시장입니까, 아니면 장기적인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장입니까? - BYD는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기 전부터 삼성, LG 등 한국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한국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BYD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핵심 축입니다. 기술적으로도 배터리, 반도체 등 모든 가치사슬이 연결돼 있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도 한국은 단지 ‘판매처’가 아닌 ‘전략 거점’입니다. 친환경 산업의 선도국으로서, BYD가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Q.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다양한 차종을 공개하셨습니다. 각 모델이 지닌 시장 포지셔닝과 한국 시장을 겨냥한 제품 전략을 설명해주세요. -아토3는 뛰어난 가성비와 유려한 디자인, 실용적 사양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씰(SEAL)’은 저희의 차세대 C2B(Cell to Body) 배터리 기술을 탑재한 세단으로, 고급 승차감과 전기차의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실라이언’은 SUV 모델로 패밀리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모든 모델은 각각의 포지셔닝이 명확합니다. 또한 아직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프리미엄 모델들도 한국 시장의 반응에 따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Q. BYD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 내에서 이러한 확장을 가능하게 한 핵심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저희 경쟁력의 핵심은 ‘내재화’입니다. 배터리, 모터, 전기 제어 시스템 등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모두 자체적으로 생산합니다. 여기에 강력한 수직 계열화 능력과 대규모 생산 역량이 더해져 있습니다. 작년에는 글로벌 427만 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생산 능력 이상의 시장 대응 능력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Q. BYD 가격 전략이 궁금합니다. 시장에서는 저가 공세와 프리미엄 포지셔닝이라는 양극단의 전략이 공존하고 있는데, BYD는 어떤 방향성을 지향하고 있습니까?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BYD는 일관되게 ‘합리적 가격’을 추구합니다. 특정 시장에서 무조건 싸게, 혹은 고가로만 접근하는 이분법적 전략은 저희와 맞지 않습니다. 딜러사, 금융사, 보험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시장에 맞는 가격을 책정하고, 고객 피드백도 적극 반영합니다. 실질적으로는 ‘가성비’가 아닌 ‘가치 중심 가격’을 지향합니다. Q. 최근 샤오미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BYD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사 차량의 안전성과 관련해 어떤 기술적 대응과 전략을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BYD는 전 세계에서 1200만 대 이상 친환경 차량을 공급했습니다. 이 중 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례는 없습니다. 배터리 셀, 모듈, 제어 시스템 모두 저희가 직접 설계하고 제조합니다. 그만큼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이 큽니다. 또한, LFP 배터리는 재활용 효율도 뛰어납니다. 현재 중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폐배터리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2차 사용을 포함해 다양한 재활용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Q. 국내에서는 아직 일반 정비소의 전기차 정비 역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BYD는 한국 내 정비 생태계 강화를 위해 기술 공유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아직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없지만,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의지는 매우 높습니다. 특히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안전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내 전기차 정비 생태계 확장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유관기관에서 좋은 제안을 주신다면 열린 자세로 협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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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코리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 씰 공개
- ‘바다의 미학’ 디자인,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인테리어 CTB 첨단 혁신 기술, 안전 및 운전보조사양 풀패키지 적용 BYD 방향성 제시 BYD 씰 AWD, 0→100km/h 3.8초, 주행거리 520km(WLTP 기준) BYD 씰(BYD SEAL) BYD코리아가 3일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BYD 승용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인 BYD 씰(BYD SEAL)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BYD가 국내에 두번째로 선보이는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지능형 하이테크 DNA를 모두 갖춘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으로 BYD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BYD 씰은 낮은 차체, 유선형의 스타일링, 패스트백 스타일을 통해 전체적으로 매끄럽고 탄탄한 쿠페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Cd 0.219의 공기저항계수는 BYD SEAL의 혁신적인 에어로다이나믹 설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바다의 미학’에서 영감을 얻은 차량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고 유려한 외관으로 차량에 명확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실내 인테리어도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곳곳에 담아냈다. D컷 스티어링 휠과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는 스포티한 감성을, 천연 나파 가죽 소재의 시트,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디자인의 크리스탈 기어 레버, 은은한 엠비언트 조명 등은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BYD 씰의 가장 큰 특징은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이다. BYD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셀투바디(Cell-to-Body: CTB) 기술이 적용돼 e-플랫폼 3.0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CTB 기술의 핵심은 배터리팩의 상단 커버를 차체 바닥과 완전히 일체화하는 혁신적인 구조에 있다. 이 기술은 배터리를 단순한 에너지원에서 벗어나 구조적 요소로 기능하게 함으로써,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충돌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40,500 N•m/degree에 달하는 탁월한 비틀림 강성을 제공해 차량의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여기에 82.56kWh의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52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20~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최대 150kW의 DC 충전을 지원한다. 듀얼모터가 장착된 BYD 씰 AWD의 경우, iTAC(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 시스템도 적용됐다. iTAC은 토크 전환과 역방향 토크출력 등 다양한 제어 방식으로 휠 슬립과 언더스티어 같은 현상을 최소화하고, 구동 모터의 토크 출력을 즉각적으로 조정해 최적의 주행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차량의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다. 파워트레인은 전면부 160kW, 후면부 230kW의 각각 다른 성능의 2개의 모터를 탑재해 최대 390kW(530PS)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AWD 기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BYD의 최우선 고려 사항이 안전인 것처럼, BYD 씰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블레이드 배터리, 충돌 시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는 e-플랫폼 3.0, 배터리를 바디에 통합한 CTB 기술 총 9개의 에어백 등 탁월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전∙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차 주의 경고 등 레이더와 전방뷰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 및 첨단 운전 보조 기능 패키지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티맵 내비게이션, 클라우드 기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 음성 인식, 12.8인치 회전식 터치스크린,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다인오디오 (Dynaudio)의 12개 스피커 퍼포먼스 오디오 시스템, V2L(Vehicle-to-Load) 기능,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 운전자와 차량 간의 일체감과 편리함을 높이는 다양한 편의 사양도 함께 제공된다. BYD 씰은 △모터타입과 구동방식의 파워트레인과 △전자식 차일드락 등 편의사양에 따라 RWD(후륜구동)와 AWD(사륜구동)의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4,750만 원에서 5,250만 원 사이(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로 결정될 예정이다. 차량 인도 시기와 최종 차량 가격은 인증이 완료되고, 전기차 보조금 산정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된 후 확정될 예정이다. BYD코리아 승용 부문 조인철 대표는 “BYD 씰은 BYD 브랜드의 기술혁신과 미래를 향한 방향성이 여실히 녹아 있는 차량”이라며, “유려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성능, 프리미엄급 인테리어를 모두 갖춘 BYD 씰은 브랜드 강화를 위한 이미지 메이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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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2종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며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제네시스는 3일(목)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X Gran Coupe Concept, 이하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X Gran Convertible Concept, 이하 엑스 그란 컨버터블)’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기술력과 미학적 정체성을 집약한 ‘GMR-001 하이퍼카(GMR-001 Hypercar)’의 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전시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제네시스는 ‘Unfold a new era of Genesis(제네시스, 새로운 혁신을 향한 도약)’를 주제로 브랜드의 지난 10년을 함께한 국내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포부를 밝혔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10년 간 전세계 130만 명이 넘는 고객들과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가치를 나눠왔다”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고성능 기술력과 미래 럭셔리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래그십을 새롭게 정의하는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제네시스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플래그십 세단 G90를 기반으로 완성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2도어 콘셉트 모델이다. 두 모델은 제네시스가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디자인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새로운 럭셔리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제네시스디자인센터장 윤일헌 상무는 “오늘 선보인 두 모델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며, “서로 다른 영감에서 출발한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모두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두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새롭게 해석된 전면부의 두 줄 그래픽, 낮게 깔린 캐빈과 루프라인, 매끄러운 실루엣을 통해 플래그십다운 존재감과 조형미를 동시에 갖췄다. 전면부에는 두 줄 헤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이 적용돼 제네시스 고유의 정체성을 계승했다. 그릴 내부에는 금속 끈을 엮은 듯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3D 메시가 적용돼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완성한다. 측면부는 길게 뻗은 보닛과 넓게 부풀린 펜더로 차체의 볼륨감을 강조했으며, 프레임리스 구조의 긴 도어와 하나의 유리창처럼 이어진 대형 DLO(Day Light Opening)를 적용함으로써 실내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대담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특히 컨버터블 모델은 벨트라인을 후면부까지 연장해 소프트탑 루프와 차체를 분리하고, 부드럽게 솟아오르는 리어 캐릭터 라인을 더해 유려하고 우아한 비례감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슬림한 테일램프와 차체에 매립된 레터링 엠블럼으로 매끄러운 일체감을 주며, 테일게이트 위에 스포일러 엣지를 추가하고 사각형 듀얼 머플러와 측면으로부터 이어진 크롬라인을 조화롭게 연결해 차량의 스포티한 성격을 잘 드러낸다. 아울러 차량 표면 안쪽에 숨겨져 있다가 필요시 돌출되는 히든 타입 후방 카메라와 손동작만으로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는 제스처 인식 방식을 채택하는 등 기술적 디테일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엑스 그란 쿠페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의 외관에는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지중해의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컬러를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엑스 그란 쿠페는 올리브 나무에서 모티브를 얻은 짙은 녹색을,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이탈리아의 고급 와인에서 영감을 받은 짙은 버건디 색상을 적용해 플래그십만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품격을 더했다. 실내에서는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G9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각 모델의 콘셉트를 반영한 섬세한 디테일을 곳곳에 추가했다. 기존 G90 클러스터 좌우에 나뉘어 있던 날개 형상을 하나의 곡선으로 연결해 운전자 중심의 몰입감을 강화했으며, 스티어링 휠 하단에는 정밀한 패턴을 새긴 알루미늄 스포크를 추가해 시각적 균형감과 조작성을 모두 높였다. 1열 시트에는 벨트 일체형 구조와 후석 송풍구, 일체형 후석 디스플레이가 통합돼 기능성과 디자인의 완성도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패들 시프트와 송풍구, 센터 콘솔 등 곳곳에 고급 크리스털 소재를 사용해 자연광에 따라 다채로운 빛의 흐름을 연출하도록 했으며, 바닥 매트에는 올리브 잎을 형상화한 퀼팅 마감을 더해 차별화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엑스 그란 쿠페의 실내에는 올리브 그린과 코냑 컬러가 조합된 천연가죽을 적용했다. 이 가죽은 올리브 오일을 정제한 뒤 발생하는 폐수를 활용해 인체에 해로운 크롬 성분 없이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는 실제 올리브 원목을 적용했으며, 도어에는 올리브 잎 패턴을 새긴 특수 백라이트 그래픽을 더해 따뜻하고 깊이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고급 와인용 포도를 연상시키는 푸른 빛의 천연가죽으로 실내를 가득 채우고, 특유의 광택을 지닌 유칼립투스 원목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진출의 상징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전시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제네시스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브랜드의 내구레이스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GMR-001 하이퍼카는 고성능 기술력과 미학적 정체성의 결합을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고성능 럭셔리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은 GMR-001 하이퍼카는 독특한 블랙 컬러 마감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통해 민첩한 차량 성능을 강조한다. 우선 차량 전면에서 측면까지 이어진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인 구조와 볼륨감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어떤 장소와 각도에서든지 누구나 쉽게 차별화된 제네시스만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면부터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해 차량에 강인함과 안정감을 더한다. 후면에는 액티브 스포일러를 장착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공개와 함께 내구 레이스 출전 계획을 밝히고,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도전 의지를 명확히 했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두 대의 차량으로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2]에 출전하며, 2027년부터는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 WTSCC)’[3]에도 추가로 두 대를 투입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2: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내구 레이스 선수권 대회. 르망 24시, 스파 6시 등 경기가 열린다.] [3: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가 주관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내구 레이스 시리즈. 데이토나 24시, 세브링 12시 등 경기가 열린다.] 또한 ‘하이퍼스피드(Hyperspeed)’라는 철학 아래 모터스포츠를 위한 엔진과 차량 개발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제네시스는 자체 설계한 신규 V8 엔진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레이스카 제조사 오레카(Oreca)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차량의 성능과 내구성 확보를 위한 개발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설적인 드라이버 재키 익스(Jacky Ickx)를 비롯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Andre Lotterer), 피포 데라니(Pipo Derani) 등 업계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Circuit Paul Ricard) 인근의 전용 시설에서 공동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릴 아비테불(Cyril Abiteboul) 현대모터스포츠법인 법인장 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내구 레이스는 강한 회복 탄력성과 완벽한 실행력을 요구하는 무대로,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와 깊이 연결돼 있다”며, “GMR-001은 제네시스가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가능성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는 13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1,200m2(약 363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엑스 그란 쿠페 및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1:2 스케일 모델 ▲GV60 마그마 콘셉트 ▲GV60 부분변경 모델 ▲GV80 쿠페 블랙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G90 등 총 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더불어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에 적용된 전용 소재와 부품을 전시하는 ‘블랙 존(Black Zone)’ ▲ 제네시스 마그마의 디자인 철학과 모터스포츠 도전을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마그마 존(Magma Zone)’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접객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손님 라운지(SON-NIM Lounge)’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고객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유명 셰프 샘 킴(Sam Kim)과 협업해 제네시스 오너를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에서 특별 디저트를 제공하고, 시승과 미식을 결합한 ‘제네시스 고메 트립(Genesis Gourmet Tri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는 GV70 전동화모델을 시승하고 샘킴 세프의 레스토랑에서 프라이빗 다이닝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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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그룹 코리아, ‘2025 서울모빌리티쇼’ 참가
- BMW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미래 비전 담은 주요 모델 총출동 BMW 모델 2종 및 MINI 모델 2종 등 총 4개 모델 국내 최초 공개 업계 최초 고객 대상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 BMW BEV MEMBERSHIP 도입 밝혀 BMW 그룹 코리아 ‘2025 서울모빌리티쇼’ 포토 세션 현장 (왼쪽부터)MINI 코리아 총괄 정수원 본부장, BMW 모토라드 코리아 총괄 황영기 본부장,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한상윤 사장, BMW 코리아 브랜드 총괄 주양예 본부장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BMW 뉴 iX M70 xDrive, 운전 즐거움이 강조된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과 더 뉴 MINI JCW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MINI 최초의 순수전기 전용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과 BMW 모토라드 뉴 S 1000 RR 등 총 13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먼저 BMW는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를 주제로 한층 진보한 디자인으로 거듭난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를 비롯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고급감을 선사하는 ‘뉴 iX M70 xDrive’, 전기화 기술을 도입하며 더욱 강력해진 ‘뉴 M5 퍼스트 에디션’ 등 총 6개 모델을 선보인다. MINI는 ‘짜릿함에 시동을 걸다(THE NEW EXCITEMENT++)’를 테마로 완벽한 개방감과 상쾌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짜릿한 주행감과 독보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뉴 MINI JCW’, 신선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의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한다. BMW 모토라드는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Performance with No Limit)’를 주제로 한층 진화한 완성도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과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겸비한 ‘M 1000 XR’ 총 2개 모델을 선보인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BMW BEV MEMBERSHIP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BMW BEV MEMBERSHIP은 BMW 고객을 대상으로 BMW 전기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총 230대의 다양한 전기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대표이사는 “BMW 그룹 코리아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진보를 이루는 동시에 모빌리티 본연의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을 선보이며 BMW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BMW 그룹 코리아 창립 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를 맞은 만큼 한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노력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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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형 쿠페형 SUV ‘르노 아르카나’ 출시… 가격 2300만 원부터
- 르노코리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Arkana)’를 출시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이번 모델은 새로운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을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인다.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신규 트림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델, 더욱 최적화된 트림 구성 2026년형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 ▲1.6 GTe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E-Tech 하이브리드는 2849만 9천 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하며,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된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기 모터 2단과 엔진 변속 4단을 조합한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와 1.6L 가솔린 엔진이 결합되어 부드럽고 빠른 변속, 높은 에너지 효율,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신규 트림_사이드 엠블리셔 공인 연비는 17인치 휠 기준 복합 17.4km/l(도심 17.5km/l, 고속도로 17.3km/l), 18인치 휠 기준 복합 17.0km/l(도심 17.4km/l, 고속도로 16.6km/l)로 도심 주행에서 특히 강점을 보인다. 가솔린 모델인 ‘아르카나 1.6 GTe’는 230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가격)부터 시작하며, 트림을 테크노와 아이코닉으로 조정했다. 아이코닉 트림에는 18인치 휠과 오토홀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에스프리 알핀’ 트림 추가로 스포티한 디자인 강화 새롭게 추가된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트림은 프랑스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의 헤리티지를 반영했다. 새틴 어반 그레이 외장 컬러, 전용 사이드 엠블리셔, 새틴 그레이 F1 블레이드 범퍼, 18인치 다이내믹 블랙 투톤 다크 틴티드 알로이 휠, 스포츠 페달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갖췄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와 블루 컬러 스티치가 적용된 마이크로 화이버 시트가 기본 제공된다. 특히 출시 초기 290대 한정으로 리미티드 넘버 플레이트(1~290번)가 동승석 대시보드에 부착될 예정이다.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기본 제공 2026년형 아르카나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오픈알 링크(openR link) 9.3”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신규 트림_새틴 어반 그레이 신규 외장 컬러 실시간 티맵(TMAP) 내비게이션 정보를 10.25” TFT 클러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4시간 긴급 콜센터 연결(어시스트 콜)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도 제공된다. 모든 트림에는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며, ▲운전피로도 경보 시스템(DDAW) ▲ADAS 기능 온오프가 가능한 MY SAFETY 버튼이 새롭게 추가됐다. 트림별로는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차선 유지 보조 ▲긴급제동 보조(AEBS) ▲사각지대 경보(BSW) ▲후방교차 충돌 경보(RCTA) ▲자동 하이빔(AHL) 등이 제공된다. 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신규 트림_후면 또한 2026년형 아르카나는 국내 충돌안전성 평가(KNCAP)에서 60점(만점, 100%)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으며, 유럽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가격 경쟁력은 4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인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의 가격은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해 ▲테크노(Techno) 2849만 9천 원 ▲아이코닉(Iconic) 3213만 9천 원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3401만 9천 원이다. 1.6 GTe는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기준으로 ▲테크노 2300만 원 ▲아이코닉 2640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르노코리아 영업 전시장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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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승기] 험한 길에서 증명한 '렉서스의 품격'
- 지난 19일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디 올 뉴 LX 700h를 시승했다. 이 차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SUV 하이브리드 모델로 완벽한 오프로드의 성능까지 갖춰 국산차 중에선 견줄만한 차가 없다. 다만 수입차 중에서는 랜드로버나 벤츠 G바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지만 가격 측면에서 이들과 비교해보면 가성비가 높은 차량이라 할수 있다. 렉서스 LX 700h 오프로드 미디어 시승 현장 시승일은 전날 강원 일대에 내린 폭설로 우려했지만 다행히 도로는 눈이 모두 녹은 상태였다. 시승코스는 강원도 인제의 한 골짜기에 허가를 받고 조성한 오프로드 코스와 인제에서 남춘천 IC까지 왕복으로 다녀오는 온로드 주행 테스트까지 겸했다. 시승 총평을 두괄식으로 풀어내자면 렉서스 LX 700h는 한마디로 오프로드에서조차 렉서스의 품격을 고스란히 지켜낸 차량이라고 평할 수 있다. 렉서스 LX 700h의 크롤 콘트롤 기능을 이용하면 가속패널이나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오프로드를 쉽게 통과할수 있다. 비록 오프로드 운전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 운전자일지라도 물길, 바윗길, 고바위 언덕길, 진흙길을 통과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게 하는 기능이 이 차에는 장착되어 있다. 바로 크롤 콘트롤(Crawl Control) 기능인데 오프로드의 어떤 악조건이 나와도 운전대만 바로 잡고 있으면 그만인 상상 이상의 기능이라고 평할수 있다. 오프로드나 미끄러운 노면을 주행할 때, 크롤 콘트롤 기능을 선택하면 가속이나 브레이크 조작을 하지 않고, 스티어링 조작만으로 극저속 주행이 가능하다. 미끄러운 지형이나 가파른 경사로에서 휠스핀과 락업을 최소화해 뛰어난 차량 안정성 확보해준다. 차량 하부와 지면간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5단계의 매우 낮은 속도를 유지하여 주행한다. 7인치 유틸리티 디스플레이를 통해 크롤 컨트롤 작동상태 확인 할수 있어 운전자는 불안감을 덜어 낼수 있다. 멀티 터레인 셀렉트(MTS)가 설정되어 있는 경우, 선택된 모드에 맞춰진 주행 특성 반영하며, 매우 좁고 통과하기 어려운 코너에서 회전성을 향상시키는 턴 어시스트 기능 제공한다. 렉서스 LX 700h는 듀얼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운전 정보와 공조기능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다. 시승하면서 느낀 두번째 장점은 주행정보와 공조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수 있도록 듀얼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중앙에 상단에는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있어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컨트롤을 표시하며,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멀티 터레인 모니터 역할을 한다. 하단 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는 히터 제어 화면을 표시하고 멀티 터레인 셀렉트, 드라이브 모드 선택 등의 주행 지원 화면으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화면 전환 없이 오프로드 주행 중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터치식과 직관적인 버튼이 조화롭게 절묘하게 혼재되어 운전하면서도 차량을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던 것도 중년 운전자를 배려한 선택으로 짐작된다. 렉서스 LX 700h VIP 그레이드 내부 인테리어 고급세단 승차감을 느끼게 하는 안락함도 뺄 수 없는 장점이다. 게다가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이고 주행자의 안전까지 감안한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도 이 차의 품격을 고스란히 대변한다. 디 올 뉴 LX 700h에 탑재한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은 주행 시 차량,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가 가능하며 야간에 오토바이 또한 감지할 수 있다. 시트에 녹아든 '한땀 한땀'의 마감부터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한 강력한 파워트레인까지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콘셉트를 LX 700h는 완벽하게 구현한 차량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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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플래그십 SUV의 전동화 모델 ‘디 올 뉴 LX 700h’ 출시
- 렉서스코리아는 17일 렉서스 플래그십 SUV인 ‘디 올 뉴 LX 700h(THE ALL-NEW LX 700h)’를 공식 출시했다. 미디어 포토세션에서 반응은 뜨거웠다. '나무랄 데 없는 디자인'이라는 감탄사가 이곳 저곳에서 쏟아졌다. 최고급 사양인 만큼 가격은 ▲4인승 VIP 1억 9,457만원 ▲5인승 오버트레일 1억 6,587만원 ▲7인승 럭셔리 1억 6,797만원에 이른다. 렉서스 플래그십 SUV인 ‘디 올 뉴 LX 700h 사진=류근원 기자 ‘디 올 뉴 LX 700h’는 1996년 렉서스 최초의 SUV로 출시된 이후 뛰어난 오프로드 및 온로드 성능과 렉서스다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결합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은 기존 LX의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도입해 한층 더 정교한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실현했다. ‘디 올 뉴 LX 700h’는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동화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3.5L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MG)를 배치해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효과적으로 노면에 전달하며,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단독 또는 모터 단독 주행을 최적의 방식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디든 갈 수 있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전동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탑재되지 않는 발전기(얼터네이터)와 스타터를 기본 장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엔진만으로 비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엔진 차량과 동등한 도하 성능(700mm)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에 새로운 방수 구조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개발하여 극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했다. LX는 전통적으로 ‘보디 온 프레임(Body-on-Frame)’ 구조를 적용하여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2,850mm의 휠베이스라는 LX만의 황금비율을 이어왔다. 새롭게 출시되는 ‘디 올 뉴 LX 700h’에는 개량된 GA-F 플랫폼을 적용해 저중심화, 경량화, 차체 강성 향상 등 차량의 기본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3번 크로스 멤버를 새롭게 설계하여 엔진 모델과 동일한 최저 지상고를 유지하는 한편, 스페어 타이어의 위치를 조정하여 출발각을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성능과 정비 편의성을 균형 있게 개선했다. 또한, 12V 보조 배터리를 차량 후방으로 이동시켜 배터리 교체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차체 강성을 더욱 강화하여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최적의 균형을 이루었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주행 성능 강화를 통한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의 추구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 사진=류근원 기자 렉서스는 전 라인업에서 통일된 렉서스만의 주행 질감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Lexus Driving Signature)를 추구하며, 운전자와 차량이 하나되어 ‘대화가 가능한 주행’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디 올 뉴 LX 700h’는 라디에이터 서포트 주변의 강성을 보강하고 패치 형태의 보강재를 추가하여 조향 응답성을 향상시켰고,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 Adaptive Variable Suspension)’은 액추에이터의 밸브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거친 노면에서도 감쇠력을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하고 직관적인 핸들링을 제공하여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최상의 주행 성능과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디 올 뉴 LX 700h’에는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되었다. ‘디퍼렌셜 락(Differential Lock)’ 기능을 통해 험로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하여 손쉽게 탈출할 수 있으며, ‘트랜스퍼 레인지 셀렉트(Transfer Range Select)’ 기능을 활용하면 트랜스퍼 케이스 기어를 저단과 고단으로 변경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저단(로우 레인지) 변속 시 저속에서 차량이 정지할 때의 감쇠력 조절 기능이 개선되어, 불필요한 차량 움직임을 최소화함으로써 오프로드에서도 더욱 안정적인 승차감을 보장한다. 또한, ‘멀티 터레인 셀렉트(Multi Terrain Select, MTS)’는 다양한 지형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능동형 차고 조절 서스펜션(Active Height Control Suspension, AHC)’은 주행 환경에 따라 차고 높이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조절하여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AHC는 유압 방식을 채택하여 뛰어난 내구성과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크롤 컨트롤(Crawl Control)’ 기능은 오프로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가속 페달이나 브레이크 조작 없이 스티어링 휠만으로 극저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Downhill Assist Control, DAC)’는 내리막길에서 각 바퀴의 브레이크 유압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가속 조작 없이 일정한 속도로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렉서스의 ‘품격 있는 세련미’를 담은 익스테리어 ‘디 올 뉴 LX 700h’의 외관은 ‘품격 있는 세련미(Dignified Sophistication)’라는 익스테리어 디자인 테마를 바탕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도심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SUV로서의 기능적 필수 요소를 충실히 반영하는 동시에,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세련미와 강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면부는 렉서스를 상징하는 대형 프레임리스 스핀들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LX에 최적화된 새로운 스핀들 그릴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플로팅 바’ 구조를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입체적인 형상을 강조하면서도 프레임이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측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형 개구부와 공기역학적인 형상을 적용하여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강화했다. 측면 디자인은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두껍고 수평적인 보디 라인과 루프에서 뒷유리로 좁아지는 쿼터 필러 디자인을 통해 강한 일체감을 형성한다. 또한, 로커 패널 하단에서 리어 타이어로 이어지는 하부 디자인의 흐름을 강조하여 SUV의 역동성과 견고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후면부는 렉서스 SUV 패밀리 룩을 계승한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하여 선명한 리어 디자인을 강조하는 동시에 현대적이고 심플한 인상을 극대화했다. 플래그십 SUV에 어울리는 최고급 인테리어 구성 ‘디 올 뉴 LX 700h’의 인테리어는 직선적인 수평 디자인을 유지하여 넓은 개방감을 강조하며, 거친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균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타즈나(Tazuna)’ 콘셉트를 적용한 실내는 뛰어난 시인성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제공하여 운전자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2단 구조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한 상부는 넓은 개방감을 극대화하였으며, 하부는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로 설계되어 세련되면서도 안전한 공간감을 연출한다. ‘디 올 뉴 LX 700h’의 시트는 세미아닐린 가죽을 사용해 오프로드 주행 및 장거리 이동 시에도 탑승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열 시트는 승객의 신장 차이에 관계없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는 헤드레스트 디자인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리프레시 시트’ 옵션을 탑재하여 더욱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4인승 VIP 그레이드는 프라이빗한 공간감과 최상의 안락함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를 통해, 탑승자가 최고급 라운지에 있는 듯한 럭셔리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독립된 2열 뒷좌석 시트는 대형 헤드레스트와 리프레시 시트 기능을 갖춰 장거리 이동 시에도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뒷좌석 우측에는 오토만 기능이 적용되어 리클라이닝 시, 신체의 특정 부위에 전해지는 압력 없이 사람의 몸이 자유로워지는 ‘무중력 자세(Gravity-free)’를 구현한다. 첨단 안전사양과 특별한 기타 편의 사양 이외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Lexus Safety System +)’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렉서스 커넥트(Lexus CONNECT)’ 그리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또한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25개 스피커를 탑재한 마크 레빈슨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장착돼 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 최초의 SUV인 LX는 오랜 기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모델로, 견고한 오프로드 성능과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왔다”며, “장인정신이 깃든 신뢰성과 내구성 그리고 온로드는 물론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춘 ‘디 올 뉴 LX 700h’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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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카니카, 자체 브랜드 출시로 수입차정비 새기준 제시
- 한국수입자동차정비협동조합(KORCOOP)이 오랜 경험을 통하여 침체된 국내 자동차 정비업의 상황을 극복하고 모든 정비사업자의 소망이었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발판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정비사업자와는 공생을, 소비자와는 상생을 슬로건으로 한 새로운 비전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중 브랜드를 선보였다. 박승호 ‘메카니카 대표 사진=메카니카 제공 오랜 기간 국산 및 수입자동차 종합 정비 서비스를 제공해 온 SH모터스는 수입자동차 정비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글로벌 정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하여 ‘메카니카(MECHANICAR)’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이를 브랜드화 하여 체계적이고 첨단화된 정비 플랫폼 시스템과 자체 부품, 용품, 장비 등의 물류시스템을 갖춘 정비업계의 구세주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메카니카는 풍부한 정비경험과 최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충분한 정비시설을 갖춘 정비 사업자들과 함께 전국적으로 서비스지점을 확대해 나간다. 최근, 한국수입자동차정비협동조합이 1, 2차로 진행한 프리미엄 브랜드 메카니카 및 중소정비사업자를 위한 브랜드 정비박사의 서비스 현장 참관과 설명회가 매우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많은 정비사업자 대표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으로 체계화된 전략으로 한국수입자동차정비협동조합이 제시하는 비전이 현실적으로 매우 이상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이날, 즉각적인 지점 개설 의사를 밝힌 정비 사업체들도 줄줄이 서비스 지점 개설을 결정함으로, 프리미엄 정비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더 알찬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메카니카는 수입자동차 정비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운영 방법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확실하게 줄이는 동시에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며 자리 잡을 전망이다. 메카니카는 전국적인 정비 네트워크 확대 뿐만 아니라, 자체 브랜드 제품군을 강화함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에 큰 호응을 얻은 프리미엄 엔진오일 ‘트링켄(TRINKEN)’의 성공에 이어, 더욱 혁신적인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신규 엔진오일 ‘메카니카(MECHANICAR)’ 라인업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성능 대비 업그레이드된 보호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산 및 수입 전 차종에 최적화된 성분으로 프리미엄 합성 엔진오일 로서의 강점을 내세우며, 국산자동차, 수입자동차 오너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엔진오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품군을 자체 개발하여 공급 함으로서 자동차 정비 비용 절감효과와 소비자 만족도를 최대화 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많은 중소정비사업장의 환경과 서비스가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현실이 중소정비사업자에게는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였으나, 풀기위한 여건이 지금까지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해 최근 들어 급속도로 변화하는 정비업계에서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었다. 이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선보인 ‘정비박사’는 전체 조합원들이 함께하여 큰 의지를 가지고 정비박사를 통한 마지막 돌파구를 찾기로 하여 진행하고 있다. 정비사업자들과는 공생을, 소비자들과는 상생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클린 정비환경, 성실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가지게 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정비협동조합이 많은 준비를 통해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메카니카는 정비업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체계적인 정비 시스템과 투명한 가격 정책을 통해 수입자동차 정비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확립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비용의 프리미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국 지점 확대와 자체 브랜드 제품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정비 브랜드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앞으로 더욱 확장될 프리미엄 브랜드 ‘메카니카’와 중소정비사업장을 위한 브랜드 ‘정비박사’의 행보에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미디어와 국내 정비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첨단 플랫폼시스템을 통한 전혀 새로운 정비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메카니카’의 도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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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불법경마 근절 위한 사이버단속 전담조직 신설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는 불법경마를 근절하고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단속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025년 불법경마 대응계획을 수립‧추진한다. 한국마사회 본관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불법경마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상의 불법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1월 전담부서인 사이버단속부를 신설하고 IT전문인력을 확충한 데 이어 예산 역시 전년 대비 60% 이상 증액 편성하였다. 또한 최근 불법도박 관련자 처벌을 강화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 법률안이 발의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을 감안, 동종 산업 최고 수준의 단속 노하우를 결집해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참여 활성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및 단속 전문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불법경마 사이트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AI모델의 성능을 개선하고, 불법경마 콘텐츠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전국민이 이용하는 SNS 플랫폼 등과 협업을 통해 공적신고 체계의 확대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참여 불법경마 모니터링단’의 확대 운영, 신고포상금 제도 개선, 다양한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 시행을 통해 불법경마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 참여를 증진하는 한편 경찰청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수사기관 출신 전문인력 지속 충원 등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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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이 이끄는 ‘낭만의 집대성’은
- ‘RF 온라인 넥스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바이오 슈트와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신기’ 등이 핵심 콘텐츠다. 게임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낭만의 시절’을 누린 유명 IP(지식재산권)들이 넷마블이라는 공통 분모를 거쳐 다시 세상에 나온다. 지난 2004년부터 20여년간 전 세계 54개 나라에서 2000만 명이 즐긴 ‘RF 온라인’과 2014년 3월 출시 이후 넷마블을 말 그대로 게임 명가 반열에 올려놓은 주인공인 ‘세븐나이츠’가 화려하게 변신해 돌아온다. 두 작품의 배급을 총괄하는 넷마블은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 온라인’에 기초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새해 첫 신작으로 정하고 오는 20일 오후 8시 출격시킨다. 여기에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골격을 고스란히 물려받으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는 이른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발선에 세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다. 바이오 슈트와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신기’(대형 전투 기기) 등이 백미다. 이 같은 요소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핵심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최대 450명이 참여하는 ‘광산 전쟁’ ‘신기’(MAU/런처)는 압도적인 전투 성능으로 ‘RF 온라인 넥스트’의 차별화를 주도한다. 플레이 초반에 누구나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고, ‘신기’의 성장 역시 플레이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에 이용자 모두 대규모 전투를 만끽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대인전이나 원거리 전투 같은 전투 상황에 따라 이용자는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핵심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최대 450명이 참여하는 ‘광산 전쟁’을 비롯해 4개 길드가 우주 정거장 ‘낙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낙원 쟁탈전’, 행성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월드 단위의 전쟁 ‘행성 점령전’ 등 여러 형태의 대규모 경쟁 콘텐츠로 MMORPG 본연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충실한 작품성으로 무장한 덕분에 시장의 기대도 남다르다. 이달 초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3시간만에 조기 마감됐고, 서버 수용 인원을 증설해 총 6개 월드 36개 서버에서 속개한 2차 선점 이벤트도 순식간에 끝났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나온다. 개발사인 넷마블엔투의 권민관 대표는 “마니아층이 있는 ‘RF 온라인’의 방대한 IP 세계관에 걸맞게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용자들이 파밍과 성장, 득템을 통한 MMORPG의 근본적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골격을 고스란히 물려받으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는 이른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와 동일한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부활을 의미하는 리버스(Re:Birth)가 명칭에 들어가 있다. 앞서 2024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소개돼 호평을 받았다. 제작사인 넷마블넥서스 측은 “원작의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과 매력적인 캐릭터, 연출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하면서 태오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태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024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 지스타에서 호평을 받았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무대 행사에는 몰려든 인파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원작이 되는 ‘세븐나이츠’는 수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종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인정받았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찍은 것은 물론이고 일본과 중국 등 해외 146개 나라에 진출해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을 달성했다. 하루 최대 동시접속자수가 2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넷마블이 생산한 자체 IP로는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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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선택지 넓힌다' KGM, 첫 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2020년 이후 연평균 44%(CAGR)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전체 SUV 판매 중 34%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KGM은 이러한 급변하는 시장(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토레스 하이브리드(HEV)’를 출시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선보이는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정통 SUV 스타일의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 ▲최고 수준의 연비 개선율 ▲정통 아웃도어 감성 및 안정적인 승차감 ▲AVNT 등 고객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등의 상품성을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T5 3,140만원 △T7 3,635만원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아웃도어 감성을 표방한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KGM의 첫번째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기술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연비 효율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토레스 가솔린 모델 대비 41% 향상된 복합 연비 15.7km/ℓ(18인치휠 기준/도심 16.6km/ℓ)를 달성해 동급 경쟁 모델의 30%(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 개선 효율) 수준보다 월등히 높다. 20인치휠을 장착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뛰어난 15.2km/ℓ의 복합 연비를 자랑한다. 전용 변속기인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는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로 △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 모드 구현이 가능하며,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을 제공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에는 경쟁 모델 대비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적인 전류 공급으로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130kw의 대용량 모터를 적용해 전기차다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12V 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최고 수준의 정숙성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 흡음형 20인치 타이어를 적용하여 로드 노이즈 및 타이어 공명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으며, 엔진룸, 엔진커버,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 적용으로 정숙성을 실현했다. 더불어 쇽업소버 업그레이드를 통해 승차감 및 주행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고객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편의 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야간 통합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각종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내비게이션 맵 클러스터 듀얼맵 확장 기능 추가, 2열 히팅시트 제어 메뉴 추가 등 운전자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KGM의 새로운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KGM 링크’는 개선된 UI·UX로 보다 직관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 차량 관리 효율성을 증대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키 디자인 변경으로 고급감을 더하고 디지털키 사용성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잔가보장 및 스마트 할부를 통해 고객의 구매 부담은 줄이고 차량 가치 제고를 도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잔가보장 프로그램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구입 후 3년(4만5000km) 운행한 뒤 구매자가 중고차로 판매하고 KGM 차량 재구매 시 차량 가격의 최대 64%를 보장해 주며, 선수율 30%의 60개월 4.5% 저금리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GM 관계자는 “가솔린 모델 및 바이퓨얼,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더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등 니즈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별 풀 라인업을 갖췄다”며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대중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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