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자이’가 올 한해 상반기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와 대우건설 ‘푸르지오’,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포스코건설 ‘더샵’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BBDR)는 래미안,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자이 등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액 3개년 합산 기준 상위 20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뉴스·카페·블로그·커뮤니티·페이스북·유튜브 등 70개 채널 32만2899건의 언급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는 ‘자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용자들의 관심도 및 정량적·정성적 특성 등의 수치를 산출해 그 통계 지수를 토대로 예상 가치인 B-BPI (Brand-Bigdata Power Index)를 산정한 결과다. 해당 지수는 속성 지수, 언급량, 감정분석, PR 지수 통계를 가중치에 따라 더한 값이다.
2021년 상반기 아파트 브랜드 호감도 순위는 자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이파크, 더샵, 롯데캐슬, 레미안, e편한세상, 포레나, sk뷰, 호반써밋, 금호어울림, 반도유보라, 두산위브, 센트레빌, 해링턴플레이스, 데시앙, 중흥S클래스, 리슈빌, 코오롱하늘채 순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위를 기록한 자이는 속성 지수 161.38, 언급량 지수 147.98, 감정분석 지수 148.23, PR 지수 51.29를 기록하며, 최종 B-BPI 14333.4로 분석됐다.
2위는 B-BPI 12662.1로 조사된 힐스테이트다. 속성 지수 133.41, 언급량 지수 79.87, 감정분석 지수 139.61, PR 지수 155.59로 분석됐다.
3위는 푸르지오로 속성 지수 128.33, 언급량 지수 110.94, 감정분석 지수 130.59, PR 지수 87.37이 되면서 최종 B-BPI 12053.4로 나타났다.
4위 아이파크는 속성 지수 93.43, 언급량 지수 56.51, 감정분석 지수 87.99, PR 지수 91.49가 되면서 최종 8419.1을 기록했다.
5위는 B-BPI 8382.9를 받은 더샵이다. 속성 지수 84.88, 언급량 지수 66.54, 감정분석 지수 92.14, PR 지수 89.95로 분석됐다.
6위는 롯데캐슬이다. 속성 지수 78.79, 언급량 지수 86.31, 감정분석 지수 79.76, PR 지수 45.34로 최종 B-BPI 7702.1로 조사됐다.
7위는 래미안으로, 속성 지수 76.6, 언급량 지수 56.77, 감정분석 지수 63.78, PR 지수 45.48을 기록하며 최종 6563.8로 산출됐다.
8위는 e편한세상으로 분석됐다. 속성 지수 66.2, 언급량 지수 44.85, 감정분석 지수 69.42, PR 지수 12.88을 기록하며 최종 B-BPI 5735.3으로 나타났다.
9위는 포레나다. 속성 지수 37.1, 언급량 지수 53.71, 감정분석 지수 36.96, PR 지수 47.94가 되면서 최종 B-BPI 4135.2를 보였다.
10위는 B-BPI 3975인 sk뷰로 조사됐다. 속성 지수 43.38, 언급량 지수 43.3, 감정분석 지수 40.48, PR 지수 18.68로 분석됐다.
특히 올 상반기 소비자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파트 브랜드 상위 3곳의 감성어를 분석한 결과, 부정어보다는 긍정어가 높은 비율로 언급됐다.
먼저 자이 브랜드와 관련해 언급된 감성어를 분석한 결과, △최고 △추천 △필요 △문제 △기대 △개발 △행복 △관심 △고민 △인근 순으로 나타났다. 자이로 가장 많이 언급된 10개의 키워드 중 8개가 긍정어, 2개가 부정어였다.
지난해 GS건설의 아파트 공급 물량은 약 2만9177가구(예정)로, 건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 외에도, GS건설은 올해 초 총 2만8651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감성어를 분석한 결과, △최고 △인근 △개발 △필요 △관심 △기대 △상승 △추천 △지원 △중심 순으로 언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눈에 띄는 점은 언급된 상위 10개 키워드가 모두 긍정어를 보였다.
푸르지오로 올 상반기 언급된 키워드의 감성어를 분석한 결과, △추천 △최고 △필요 △문제 △개발 △관심 △상승 △인근 △행복 △근처 순으로 조사됐다. 키워드 9개가 긍정어, 1개가 부정어로 전반적으로 긍정적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다.
최지현 브랜드빅데이터연구소 대표는 “아파트 브랜드가 호감도 상위에 랭크될수록 부정적 이미지보다는 긍정적 이미지가 강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은 소비자가 언급하는 모든 콘텐츠를 조사한 결과로 여론을 읽기에 적절하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남궁견의 판타지오, 세무 추징 속 드러난 아이러니
차은우 관련 논란은 판타지오가 과거 부가가치세 환급과 관련해 82억원 규모의 세금을 다시 납부하라는 처분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회사는 해당 추징 처분에 대해 과세적부심(과세전적부심사)을 청구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판타지오 사옥 출처=SNS ... -
“초대리 대신 락스?”…용산 유명 횟집 ‘위생 대참사’ 논란
서울 용산의 한 유명 횟집에서 초밥용 식초(초대리) 대신 락스가 담긴 용기가 제공됐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위생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건 이후 식당 측의 대응 방식까지 도마에 오르며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산의 한 횟집에서 초대리 대신 락스가 담... -
[단독] 초3 일기장에 ‘죽음’…거창 사건, 무엇이 아이를 벼랑 끝으로 몰았나
온라인 커뮤니티 올라온 한 초등학생 아버지의 글이 수천 건의 추천과 댓글을 받으며 확산되고 있다. 국민동의청원으로까지 이어진 이번 사안은 단순한 학교폭력 논란을 넘어, 학교·교육청·경찰 대응의 적절성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로 번지는 양상이다. ... -
600억 수혈에도 현금은 58억…하림 양재 물류단지, 착공 앞두고 ‘경고등’
하림그룹이 서울 양재동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복합단지 사업이 인허가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지만, 정작 발목을 잡는 건 재무 체력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영업적자 누적으로 계열사 자금 수혈까지 받았음에도 현금 여력은 바닥 수준에 머물러, 대규모 개발 착공을 뒷받침할 자금 조달이 가... -
라인건설 ‘주안센트럴파라곤’ 곳곳 하자 논란…“입주 한 달 전 맞나” 우려 확산
인천 미추홀구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주안센트럴파라곤 아파트에서 대규모 하자 논란이 불거지며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전점검 과정에서 지하주차장 설계 문제와 내부 마감 불량, 난간 미설치 등 안전 문제까지 확인되면서 “입주를 한 달 앞둔 아파트 상태라고 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오고 ... -
삼정KPMG, 3개월 새 30대 회계사 2명 잇따라 숨져… ‘살인적 업무량’ 논란
국내 대형 회계법인 삼정KPMG에서 최근 3개월 사이 30대 회계사 2명이 잇따라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감사 보고서 제출이 집중되는 ‘시즌’ 시기와 맞물려 발생한 이번 사고를 두고, 업계 내부에서는 고질적인 과중한 업무량이 원인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