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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인테리어 냉장고 시장...비스포크·오브제,시장 절반 육박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2.05.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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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시장이 ‘비스포크’, ‘오브제컬렉션’ 등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27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온라인 냉장고 유통 시장에서 비스포크·오브제의 거래지표가 급신장했다고 밝혔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비스포크·오브제의 합계 거래액은 작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두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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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월 온라인 냉장고 유통 시장에서 비스포크·오브제의 합계 거래액 점유율은 43%로 전년 수치인 18% 대비 25%, 재작년 수치인 11% 대비 32% 증가했다. 1년새 2배, 2년 새 4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다나와 측은 현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두 브랜드의 합계 점유율이 올해 중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주방 가구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이 인기를 끌며 활용도가 높은 1도어 냉장고의 점유율도 증가했다. 조사기간 1도어 냉장고의 거래량 점유율은 10.5%로 전년 대비 3.7%, 재작년 대비 5.4% 증가했다. 1도어 냉장고의 주 용량인 300리터대 냉장고의 점유율도 증가했다. 용량 별 기준에서 300리터 냉장고의 거래 점유율은 13%로 작년 대비 3%, 재작년 대비 5.4% 증가했다. 


반면 기존 시장의 주력 형태였던 2도어 양문형 냉장고의 점유율은 감소세를 보였다. 조사기간 2도어 양문형 냉장고의 거래량 점유율은 8.8%로 전년 대비 4.8%, 재작년 대비 10.4% 감소했다.


이 같은 냉장고 시장의 변화는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가격하락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다나와 측은 분석했다. 다나와 냉장고 카테고리 담당인 윤지현CM은 “유행을 기민하게 반영한 만큼 이월 상품의 가격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며 “인테리어 가전은 출시 초기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될 만큼 가격장벽이 높았으나, 최근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늘어나며 접근성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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