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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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단순히 ‘오버워치2’를 알리는 것을 넘어 부산을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실제 부스 안에는 노래방부터 ‘웰컴 투 부산’이나 ‘부산 사랑’ 같은 전광판을 설치해 부산 어딘가를 연상시킨다.


 블리자드의 사랑이역만독일에서빛났다.

 

 독일 쾰른에속개되박람게임스컴 현장에 블리자드는 자사의 일인칭 슈팅게임(FPS) ‘오버워치2’의 인기 전장 중 하나인 부산을 모티브로 부스를 꾸몄다.

 

 블리자드는 단순히 ‘오버워치2알리산을 전 문객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목표담았다. 실에는 노래방부터 ‘웰컴 투 부산’부산  전광판설치부산 어딘가연상시킨다. 부스 상단에는 ‘오버워치2에 나오는 송하나소재걸게었다.

 

 앞서 블리자드는 지난 2019년 전작인 ‘오버워치’ 상에서 이른바 한국형 콘텐츠라 불리는 ‘꽃가마 D.Va’를 도입하면서 전통 한복의 미(美)를 전 세계에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게임 업계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

 

 문체부 장관 명의의 ‘한복사랑’ 감사장은 한복을 다각도로 설파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꽃가마 D.Va’ 스킨은 색동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한국인 영웅인 디바(D.Va)가 착용해 인기를 얻었다.

 

 당시 ‘꽃가마 D.Va’ 스킨 제작에 참여한 이학성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한국인 아티스트로서 ‘오버워치’ 등 블리자드 게임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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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콘텐츠 ‘꽃가마 D.Va’


 또한 블리자드는 ‘포도대장 맥크리’, ‘홍길동 트레이서’, ‘산예 오리사’ 등 우리 전통문화와 설화 등에서 영감을 받은 다수의 한국형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주도경영 작업한창인재 육성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블리자드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22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블리자드의 연례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초대하는 등 시장각별애정내비쳐왔.

 

 쾰른(독일)=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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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뜬 ‘부산 사랑’ 누가 내걸었나 봤더니… “역시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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