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그룹 임직원 ‘기억 상자’ 100개 제작… 지역사회와 눈맞춤 진행중
![[컴투스] 사진자료 - 컴투스의 금천노인종합복지관 ‘컴투스 선물 상자’ 전달식.jpg](https://wemakenews.co.kr/data/tmp/2504/20250423141353_qxsmkrdn.jpg)
본사가 위치한 서울 금천구 일대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면서 ‘또 하나의 가족’을 설파하고 있는 컴투스가 이번에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를 만들었다.
컴투스 측은 치매 인구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조한다는 취지로 일명 ‘기억 상자’라는 치매 예방 키트를 고안했다. 색칠 공부와 운동화 끈 묶기 교구, 도미노 등 손을 움직이면서 뇌를 자극해 어르신의 치매 예방·지연을 돕는 방식의 교구로 구성됐다.
컴투스를 비롯해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플랫폼 등 계열사 임직원 및 해당 가족들은 자택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교구 키트를 각자 수작업했다. 완성된 총 100개 기억상자는 간편식, 수건 세트 등 컴투스가 후원하는 생필품까지 더해져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최근 전달됐다. 컴투스 관계자는 “가족들과 치매 예방과 노인 복지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그동안 사내 임직원과 가족들로 짜여진 ‘컴투게더’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눈을 맞추고 있다. 시각 장애 아동들을 위해 점자 필기도구나 다문화 아동들에게 필요한 친환경 팝업북을 손수 제작하고 양로원 미술 봉사, 아동센터 IT 공부방 조성 등 후원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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