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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한국영화 선전 …매출ㆍ관객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
    2024년 한국 영화산업은 상하반기 희비가 엇갈렸다. 상반기 <파묘>와 <범죄도시4>가 연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 시장의 활력을 기대하게 했으나, 하반기 여름시장 실적 저조와 메가 히트작 부재로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영화 '파묘' 스틸컷   전체 극장 매출액은 1조 1945억원, 전체 관객 수는 1억 2313만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5.3%, 1.6% 소폭 하락하였다. 엔데믹 이후 관객들이 극장을 다시 찾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최근 3년간 극장 매출액과 관객 수 추이를 보면 각각 1조 2천억원 내외, 1억 2천만명 내외의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러한 영화시장 정체 속에서도 한국영화는 선전했다. 2024년 한국영화 매출액은 69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925억원) 증가했고, 관객 수 역시 7147만명으로 17.6%(1072만명) 상승했다. 또한 2024년 한국 상업영화 평균 추정수익률은 –16.44%로 2023년 수익률 –30.98%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었다. 2024년 한국 박스오피스 1위는 <파묘>로, 1152억원의 매출과 1191만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은 <범죄도시4>는 1101억원의 매출과 1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두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할리우드 파업 등의 영향으로 2024년 외국영화 흥행이 부진한 사이, 한국영화는 팬데믹 이전에 비하면 충분히 회복되진 못했지만 유의미한 수준의 매출액 증가와 수익률 개선을 거둔 점이 고무적이었다. 2024년 외국영화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외국영화의 극장 매출은 5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0%(1594억원) 감소했고, 관객 수도 5165만명으로 19.8%(1273만명) 줄었다. <인사이드 아웃 2>가 845억원의 매출과 880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외국영화 중 가장 높은 성적을 올렸지만, 이 작품을 포함하여 <윙카>와 <모아나2> 등 단 3편만이 3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2024년 평균 관람요금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9,702원이었다. 2022년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섰던 평균 관람요금이 2024년 9,702원을 기록하면서 3년 만에 9천 원 대로 하락했다. 2024년 외화 약세로 특수상영 매출액이 감소했고, 할인 프로모션 등을 이용한 관객이 늘면서 평균 관람요금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한국의 국민 1인당 극장 관람횟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2.40회로 세계 8위에 올랐다.  영화 '범죄도시4' 스틸컷   □ 성수기·비수기 경계 흐려지고 콘텐츠 경쟁력이 흥행 좌우… 변화된 흥행 및 소비 경향 2024년 영화시장에서는 변화된 흥행 흐름과 소비 경향이 돋보였다. 기존 영화의 개봉 시기를 정하는 데 있어 기본 원칙처럼 고려되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가 흐려지고, 영화 콘텐츠의 경쟁력이 흥행을 좌우하는 시장으로 변모하였다. 2024년 상반기 탄생한 두 편의 ‘천만 영화’ <파묘>와 <범죄도시4>는 그간 극장 시장의 봄 비수기로 알려졌던 2~4월에 개봉하여 대흥행하면서, 영화의 개봉시기라는 시즌성이 약화되고 콘텐츠 자체의 힘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을 드러냈다. 이어서 메이저 투자배급사 간에 매년 가장 치열하게 싸움을 벌이던 2024년 여름 시장에도 텐트폴 영화가 한 편도 개봉하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블록버스터 없는 여름 시장에서는 <파일럿>(매출액 432억원, 관객 수 472만명), <탈주>(매출액 242억원, 관객 수 256만명) 등 중급영화가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선전하였다. 이처럼 개봉 방식과 배급 전략이 변화하며 검증된 콘텐츠를 선택하려는 관객들의 ‘안전 구매’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상업영화로는 <범죄도시4> <인사이드 아웃 2> <베테랑2> 등의 흥행이 보장된 속편 영화들이 흥행했고, 독립예술영화에서는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가여운 것들> <서브스턴스> 등 영화제 수상작들이 선호되었다. 팬덤 마케팅과 검증된 IP를 활용한 속편·리메이크 작품이 안정적인 흥행을 기록하면서,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개봉 전략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기존 아동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던 <사랑의 하츄핑>이 ‘가족물’로 팬덤층 확대를 도모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매출액 11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애 니메이션 영화 2위에 올랐다.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도 확실한 팬덤의 높은 관람률에 힘입어 극장 매출액 101억원을 상회하면서 공연실황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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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 배우 김새론 숨진 채 발견…"자택 방문한 친구가 신고"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와 '이웃사람' 등에 출연한 배우 김새론(25)이 숨졌다. 김새론 [Mnet 제공=연합뉴스]   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54분께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씨 집에 방문했다가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2022년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변압기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3년 1심에서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엔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논란이 일었고 결국 건강상 이유로 하차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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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6
  • ‘워크래프트’ 서른살 서울 파티 주인공은 오직 100명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 - 챔피언스 오브 서울’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내달 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다. 참가 인원은 100명이다.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Warcraft) 세계관 3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를 돌며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 - 챔피언스 오브 서울’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내달 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다. 참가 인원은 100명으로 정해져 있다.    블리자드는 상반기 동안 서울을 포함해 전 세계 여섯 개 장소에서 현지 커뮤니티를 만나는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넘어선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팬들과 공유한다는 취지다.    특히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직·간접적으로 속하는 작품들도 이번 월드 투어의 한 축을 담당한다. 최근 20주년을 맞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비롯해 오는 3월 11번째 생일을 앞둔 ‘하스스톤’, 여기에 지난 2023년 11월 발매된 ‘워크래프트 럼블’ 등 모든 ‘워크래프트’의 게임 팬들을 초청해 개발자와의 만남 같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꾸린다.    서울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팀의 모건 데이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 샤니 에드워즈 어소시에이트 프로덕션 디렉터, 남종모 시니어 아티스트, ‘Gallon’으로도 알려진 전 ‘하스스톤’ 선수이자 ‘하스스톤’ 개발팀의 에드워드 굿윈 수석 디자이너가 직접 방문한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각종 요리를 실제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아트 세션, 코스플레이어 포토 타임, 미니게임, 온라인 경주 대회도 준비된다.    ‘워크래프트 30주년 월드 투어’는 올해 2월 영국 런던에서 첫 무대를 마쳤고 이후 서울과 캐나다 토론토,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루, 5월 게임 박람회 ‘팍스(PAX) 이스트’가 열리는 미국 보스턴까지 속개된다.    한편, ‘워크래프트’는 인간 얼라이언스와 오크 호드의 대립을 그린 판타지 게임이다. 1994년 11월 23일 시판된 처녀작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부터 ‘워크래프트3’까지 나왔다.    2004년에는 워크래프트에 기초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로 라인업을 수직 확대했다. 2024년 8월 27일 공개된 10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전쟁’이 가장 최신작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20년이 흐른 지금도 ‘MMORPG 장르의 바이블’로 불리면서 막강한 팬덤을 자랑한다. 시리즈와 연계한 소설이나 만화, 코믹스도 총 30여종에 달하고, 2016년에는 ‘워크래프트’를 원작으로 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으로 두터운 팬덤을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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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신기술
    • 게임
    2025-02-14
  • 우원식 의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회담
    중국을 공식 방문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회담을 가졌다. 현지시간 오후 4시 하얼빈 시내 태양도 호텔에서 40여분간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우원식 의장과 시진핑 주석은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회담을 가졌다. 사진=국회 제공   국회의장의 시진핑 주석과 단독회담은 2014년 12월 정의화 당시 국회의장에 이어 11년만으로,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 주석이 한국의 고위인사를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것이다. 이 회담에서 우원식 의장은 최근 중국이 한중관계 지속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준데 사의를 표하고, "한국의 현 상황이 불안정하지 않고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어 광복 80주년, 중국의 항전승리 80주년으로 역사적으로 뜻깊은 올해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린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 주석의 APEC 참석 방한을 요청했다. 또,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최대 교역상대국"이라면서 "현재 진행 중인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협상에서 유의미한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와 함께 친환경, 로봇·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특히 한중 경제협력과 관련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기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시 주석의 관심을 당부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우리 독립운동의 주무대인 중국내 독립유적지 보존과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송환에도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양국간 문화교류에 대해 "한국에서는 중국의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문화콘텐츠를 자유롭게 누리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한국 관련 문화콘텐츠를 찾기 어렵다"면서 "문화 개방을 통해서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우호감정 갖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수교 30여년 동안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한 가운데 동북아 평화에도 기여해왔다"고 강조하고, "현재 국제·역내 정세에 불확실성 요소가 많지만 앞으로 양국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올해 한국에서 APEC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내년에는 중국에서 연달아 개최된다면서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관례인 만큼 관련 부처와 논의하고 있으며, 진지하게 참석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대 한국 정책은 안정적이고 변화가 없다"면서 "한국 국민들이 내정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으며 올해 한국의 모든 일들이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과 관련해 시 주석은 "중국이 그동안 많은 일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에 대해 한국측의 구체적인 요구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시 주석은 "문화교류는 양국교류의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으로 문제가 불거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중국 정부의 한국민에 대한 사증면제 이후 한국 관광객이 중국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면서 "중국인들도 한국을 더 많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김태년 의원(더불어민주당, 5선), 이헌승 의원(국민의힘, 4선),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3선), 배현진 의원(국민의힘, 재선), 신장식 의원(조국혁신당, 초선), 김용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초선), 주중한국대사관 김한규 대사대리, 중국 측에서 왕이 외교부장, 탕팡위 중앙정책연구실 부주임, 뤼루화 국가주석비서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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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8
  • CJ프레시웨이, 경기 불확실성 증가에도 매출 3조 돌파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매출 3조2248억, 영업이익 940억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4.9% 증가, 5.3% 감소한 수치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 3조를 돌파하는 등 외형성장을 이뤘다. 영업이익은 고물가, 고금리 등 내수 경기 부진과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3.4% 증가한 8502억, 252억이다. CJ프레시웨이 CI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3931억원으로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특히 급식시설 대상 식자재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복지·요양시설 등 공급처와 물량이 동시에 늘어났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외식업체 대상 식자재 매출은 노모어피자, 세광양대창, 슬노우캘리 등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수주하며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   푸드 서비스(단체급식) 매출은 사업 호조에 힘입어 7781억원을 달성했다. 오피스, 산업체 등 구내식당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고객 취향에 따라 테이크아웃 코너, 사내 카페 등 부가 서비스 매출도 덩달아 올랐다. 스타 셰프 초청, 영화·드라마 IP 활용 이벤트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만족도와 수주 경쟁력을 높였다. 제조사업 매출은 536억원이다. 자회사 ‘프레시플러스’는 식품 및 유통기업에 소스, 시즈닝 등 여러 식자재들을 공급하고, R&D센터는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 안정화에 힘썼다. 지난해에는 소스 전문 공장(충북 음성 소재)이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상품·물류 등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신시장 창출 가속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PB 등 차별화 상품 비중을 늘리고,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따라 물류 서비스를 다각화하는 등 사업 역량을 한층 고도화한다. 또한 외부 플랫폼 연계 통한 고객 접점 극대화, 급식시장 세분화 및 신경로 개척 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전략을 펼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재무구조 개선 등 펀더멘탈 강화에도 힘써 시장 산업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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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구준엽 아내 쉬시위안 폐렴으로 별세…향년 48세
    대만의 유명 배우로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徐熙媛·영어명 바비 쉬)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의 유명 배우 쉬시위안이 독감에 따른 폐렴으로 48세 나이에 사망했다고 3일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출처: 쉬시위안 웨이보 계정. 연합뉴스] 3일 대만중앙통신(CNA)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은 전날 확산했던 쉬시위안의 사망설을 가족이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쉬시위안의 여동생인 방송인 쉬시디는 에이전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설 연휴에 우리 가족이 일본에 여행을 왔는데, 내 가장 사랑하고 착한 언니 바비 쉬가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고 폐렴으로 이어져 불행히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쉬시디는 "이번 생에서 그의 여동생으로 살며 서로를 돌보고 함께한 것에 감사하다. 나는 영원히 그에게 감사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가족들은 쉬시위안이 언제 어디서 사망했는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대만에서는 전날 밤 '외국인과 결혼한 대만의 48세 대스타가 일본에서 독감에 걸려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 주인공이 쉬시위안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었다. 쉬시위안은 배우이자 가수, 방송 진행자로 활동한 대만의 스타다. 1990년대 여동생 쉬시디와 2인조 그룹 'SOS'를 결성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큰S'(大S)로 불리며 '작은S'(小S)인 쉬시디와 함께 가수와 방송 진행자로 활동했다. 그러다 2001년 일본 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성화원'(流星花園)에서 여주인공 '산차이'를 맡으면서 대만은 물론 아시아 전체에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도 방영돼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 2009년 같은 만화 원작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방영돼 유성화원이 다시 조명되자 쉬시위안은 한국판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대만 금잔디'로 불리기도 했다. 이밖에 2003년 드라마 '천녀유혼'에서 섭소천 역을 맡았고 검우강호(2010년) 등 영화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다만 최근 몇년 동안에는 건강상 문제로 연예활동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그는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汪小菲)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고 2022년 구준엽과 재혼했다. 구준엽(왼쪽)과 쉬시위안. [출처: 쉬시위안 인스타그램/연합뉴스]   쉬시위안과 구준엽은 클론이 대만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1990년대 후반에 교제했던 사이로 알려졌다. 한국과 대만의 스타가 오랜 엇갈림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사실은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유족으로는 남편인 구준엽, 전남편 왕샤오페이와의 사이에서 둔 딸(10), 아들(8)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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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막내딸 이서진 전무 해외법인 지분 증가…'승계 가속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슬하의 삼남 일녀 중 막내딸 이서진(52) 전무의 해외법인 지분이 최근 크게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승계 구도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사진 출처=대한노인회 누리집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부영그룹 해외법인은 다른 회사와 달리 법인의 지분이 아닌 오너 지분 100%로 운영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공정위와 국세청 조사 이후 부영주택 법인 지분이 크게 늘고 이중근 회장 지분이 줄었는데 이런 가운데 이중근 회장의 막내딸 이서정 전무 지분이 눈에 띄게 늘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 해외법인 중 캄보디아 건설사업을 진행하는 부영크메르Ⅱ 지분의 40%를 이 전무가 보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고자 3일 오전 부영그룹 홍보팀에 문의를 하였으나 명확한 확답은 없었다. 한편 이 전무는 네 자녀 중 유일하게  부영그룹 15개 계열사 중 13개 계열사에 사내이사직 맡고 있다. 그룹 내 지분율 상 이 전무의 승계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는 이유다. 다만 이 전무는 신중한 행보로 인해 대외 공식 석상에서 대중에게 얼굴이 공개된 바 없다. 반면 장남 이성훈(58)씨는 2014년 퇴사 후 이사회에서 빠졌고 차남 이성욱은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 cc를 운영하는 천원종합개발 대표만들 맡고 있으며 삼남 이성한씨는 영화 '바람'을 연출한 영화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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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 '오징어게임2' 배우 이주실 별세…위암 투병 3개월 만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황준호(위하준 분) 형사의 엄마로 출연한 배우 이주실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배우 이주실 [일이삼공컬쳐 누리집 갈무리. 연합뉴스]   소속사 일이삼공컬처 관계자는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날 오전 이주실 배우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주실 배우가 약 3개월 전에 건강이 악화해 병원에서 검진받았고, 위암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며 이날 오전 심정지 후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세했다고 설명했다. 고인은 1965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세일즈맨의 죽음', '맥베스' 등 여러 연극에 출연해 1970∼1980년대 연극계 대모로도 불렸다. 1993년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고, 당시 의사로부터 단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항암 치료를 통해 10여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병마와 싸우는 중에도 원광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완치 이후로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너의 노래를 들려줘', 영화 '모자산책', '오마주' 등에 출연했다. 마지막 작품은 '오징어 게임2'가 됐다. 고인은 이 작품에서 황준호 형사의 어머니로 열연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5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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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2
  • 대한항공, 에어버스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 A350 운항 시작
    27일부터 A350-900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노선 투입 쾌적한 비행 경험… 향후 마드리드·로마 등 장거리 노선 운항 A350-900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 A350-900 1·2호기를 오는 27일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노선에 첫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A350-900 1호기(HL8598)는 인천~오사카 노선에 투입한다. 첫 운항은 27일 오전 인천을 출발하는 KE723편이고, 이 노선에 매일 두 차례 A350-900을 투입할 계획이다. 2호기(HL8597)는 같은 날 오후 인천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KE789편 운항을 시작으로 매일 이 노선 왕복 일정을 한 차례 소화한다.  대한항공의 A350-900은 국제선 단거리 노선인 일본 왕복 운항을 시작으로 올해 하계시즌 타이베이, 올해 하반기 스페인 마드리드·이탈리아 로마 등 국제선 중장거리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A350-900은 승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항공기다. 동급 기종보다 적은 탄소를 배출하고 연료 효율이 높은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인 만큼 대한항공의 ESG 경영 방침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중대형기인 A350-900을 도입함으로써 최근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 연료 효율 높인 에어버스 신기재… 헤링본 좌석 배열로 프라이버시 강화  A350-900은 에어버스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장거리 광동체 항공기다. 광동체는 항공기 내 통로가 2개 이상인 중대형 기종을 말한다. 항공기 동체 길이는 66.89미터(m), 높이는 17.05미터(m)로 동급 기종 대비 넓고 천장이 높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대 운항 거리는 1만 2,000킬로미터(㎞) 이상으로 유럽 전 지역과 미주 서부, 뉴욕 등 동부 주요 도시까지 직항이 가능하다.  A350-900은 차세대 친환경·고효율 항공기로 꼽힌다. 초대형 여객기인 A380보다 좌석당 연료 소모율을 40%가량 개선했다. 에어버스 최초로 항공기 동체에 탄소복합소재를 50% 이상 적용해 기체 무게를 대폭 줄이고 내구성을 높였다. 엔진은 롤스로이스(RR)의 트렌트 XWB(Trent Extra Wide Body)를 장착했다.  기술 측면에서도 가장 진보된 항공기로 평가받는다. A350-900은 생체모방형 방식을 항공기에 적용한 가변형 날개(Morphing wings)가 장착됐다. 이로 인해 공기 저항을 덜 받아 동체가 흔들리지 않고 더욱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다. 2~3분 주기로 기내 공기가 외부 공기로 교체되며 기내 공기 순환에 헤파필터를 설치해 장시간 비행에도 깨끗한 공기를 유지한다. 기내 습도는 기존 중대형 여객기 대비 5% 향상됐으며, 기내 소음은 4~6데시벨(dB) 개선됐다. 기내 기압은 최대 6,000피트(ft) 상공 수준을 초과하지 않게 조절돼 더욱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이 직접 설계 및 제작한 카고 도어(Cargo Door)가 A350-900 동체에 장착된 점도 특징이다. 카고 도어는 위치에 따라 전방(Fwd), 후방(Aft), 벌크(Bulk) 등 3개의 도어로 구성돼 있다. 카고 도어는 운항 안정성과 직결되는 동체 부분의 주요 구조물로 개발 및 제작에 고도의 정밀성과 기술력을 요구한다.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는 기내 인테리어도 눈여겨볼만 하다. 대한항공 A350-900 좌석은 프레스티지클래스 28석, 이코노미클래스 283석 등 총 311석으로 구성됐다. 프레스티지클래스    프레스티지클래스는 좌석을 엇갈리게 배치한 1-2-1 지그재그 배열로 옆 좌석 간섭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좌석 너비는 22인치(56㎝), 침대 모드로 변형 시 77인치(195.5㎝)로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해 하늘 위 안락함은 물론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이코노미클래스 좌석   이코노미클래스 좌석은 3-3-3 배열로 슬림시트를 장착해 넓은 좌석 간격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슬라이딩 좌석 쿠션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좌석을 도입해 보다 여유로운 공간에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좌석 간 거리는 32~33인치(81~83㎝)이며, 좌석 너비는 18인치(45㎝)다.  고객 취향과 편의를 고려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레스티지클래스에서는 18.5인치 디스플레이와 프리미엄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리모컨으로 더욱 편리하게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코노미클래스의 경우 파나소닉의 eX3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영화, 음악, TV 프로그램 등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승객들에게 다채로운 기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 고경력 기장 위주 A350 운항승무원 별도 훈련… 전담 정비팀 꾸리고 정비사 양성  대한항공은 새로 도입한 A350-900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고경력 베테랑 운항승무원을 별도로 선발했다. 이들은 A380과 A330, A321 등 에어버스 주요 기종과 보잉 대형기 운항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이다.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에어버스의 ‘아시아 트레이닝 센터(AATC·Airbus Asia Training Center)’에서 수준 높은 훈련을 받았다. 교관 요원도 함께 양성해 향후 대한항공이 자체적으로 A350 계열 항공기 운항승무원을 체계적으로 길러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정상 운항 상황 뿐만 아니라 실전을 방불케하는 고강도의 비정상 상황 대처 훈련으로 절대 안전운항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350 정비 전담반을 꾸려 빈틈없는 정비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담반을 대상으로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승인한 기종 교육 과정을 3차례 진행했고, 올해부터는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A350 정비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A350 기종에 장착된 RR 트렌트 XWB 엔진을 정비하기 위해 엔진 제작사와 정비 관련 권한도 협의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A350-900과 A350-1000 등 A350 계열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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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7
  • 이번 설 연휴, 직장인 13.9% 해외 여행 계획 중
    나우앤서베이가 2025년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한국 직장인들의 설 명절 연휴 여행 및 여가활동 트랜드를 분석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13%가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픽사베이   ‘2025년 설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여행 형태는 무엇인가요?’의 질문에 47.4%(427명)가 설 연휴 동안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13.9%(125명)는 해외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38.7%(348명)는 여행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해외 여행을 계획한 응답자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일본(46.4%, 58명)이었으며, 동남아시아(23.2%, 29명)와 미국(11.2%, 14명)이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중국/홍콩(8.0%, 10명), 유럽(7.2%, 9명), 호주/뉴질랜드(2.4%, 3명) 등이 있었다. 러시아(0.8%, 1명)와 기타(0.8%, 1명)는 매우 적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아프리카와 중동/이스라엘은 모두 0명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계획중인 응답자들은 ‘이번 여행의 동반자는 누구입니까?’ 질문에 74.3%(410명)가 여행 동반자로 가족을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친구/연인(16.7%, 92명), 혼자(7.8%, 43명)로 나타났으며, 단체 여행을 선택한 응답자는 1.3%(7명)이었다. 기타 동반자는 0%로 특별히 다른 동반자를 선택한 응답자는 없었다. 설 연휴 동안 여행을 떠나는 주요 목적으로는 휴식/힐링(45.8%, 253명)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자연 및 도시 관광(31.0%, 171명)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역사 문화 탐방 및 학습(7.6%, 42명), 오락/액티비티(6.7%, 37명), 음식/미식 탐방(6.2%, 3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 활동(2.4%, 13명)과 기타(0.4%, 2명)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을 보였다. 설 연휴 동안 여행 계획이 없는 직장인의 주요 활동으로는 가족 모임(72.7%, 253명)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서 집안 일 정리하기(28.2%, 98명)와 영화/드라마 감상(27.3%, 95명)이 주요 활동으로 꼽혔다. 친구/지인과의 모임(21.6%, 75명)이나 혼자 조용히 보낼 계획(21.0%, 73명)도 20%가 넘는 비율을 보였다. 그 뒤로는 독서(8.9%, 31명), 운동/스포츠 활동(6.9%, 24명), 연휴 근무(6.6%,23명), 자기 계발 학습(6.3%, 22명), 온라인 게임(4.9%, 17명), 문화 예술 관람(2.3%, 8명), 기타(0.9%, 3명), 봉사 활동(0.6%, 2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2025년 설 연휴 동안의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의 13.9%는 해외 여행을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지로는 ‘일본’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그 다음 동남아시아로 나타났다. 여행 목적에 대한 질문에는 ‘휴식/힐링’과 ‘자연 및 도시 관광’을 가장 많이 선택해, 설 연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을 재충전하려는 직장인의 니즈가 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행 계획이 없는 직장인들은 설 연휴 ‘가족 모임’ 계획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명절 본연의 의미를 지키려는 경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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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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