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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7~8월 혹서기 주말 야간경기 실시

  • 김웅렬 기자 기자
  • 입력 2013.01.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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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총재 구본능)와 9개 구단 단장들은 금일(8일) 오전 11시 KBO 회의실에서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 시즌 대회요강을 확정하였다.

3월 30일 개막하는 금년 프로야구 경기 개시시간은 지난 해와 동일하게 평일 18:30, 토·일·공휴일 17:00로 유지하고 개막 2연전(3/30~4/1)과 어린이날(5/5), 개막전부터 어린이날 까지의 일요일(3/30~5/5)은 14:00에 거행하기로 하였으며, 7~8월 혹서기의 토·일·공휴일에 한해 18:00 야간 경기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올스타전 연장전에서 10, 11회로 제한했던 승부치기 규정은 10회부터 이닝 제한없이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종전 26명이었던 포스트시즌 출장자격 선수 수를 27명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현역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모든 선수가 출전 가능했던 퓨처스리그에서는 엔트리 등록 규정을 신설하여 출장자격 선수 수를 26명으로 제한하고, 경기 개시 1시간 30분 전까지 엔트리 등록을 마감하기로 하였다. 엔트리에서 말소될 경우 3일간 재등록은 불가하며, 경찰과 상무야구단은 해당 규정에서 제외된다.

경기장 질서 유지를 위해 경기 중 선수단 및 프런트의 덕아웃 출입시 덕아웃 자켓, 바람막이, 기타 구단 로고가 적힌 셔츠 등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지난해부터 시행된 암행감찰을 강화, 확대하고 부정방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선수들의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위해 실시하는 도핑테스트는 퓨처스리그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표적검사 인원도 늘리기로 하였다.

한편 금년도 시범경기는 3월 9일 개막하여 팀당 12경기씩 총 54경기를 거행하기로 하고, 경기일정은 추후 발표하기로 하였다.

회의에는 KBO 양해영 사무총장과 삼성 송삼봉 단장, SK 민경삼 단장, 두산 김태룡 단장, 롯데 배재후 단장, KIA 김조호 단장, 넥센 조태룡 단장, LG 백순길 단장, 한화 노재덕 단장, NC 배석현 단장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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