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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카트만두 대지진에 대한 정부 성명

  • 정호준 기자 기자
  • 입력 2015.04.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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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천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26일 네팔에서 확인된 사망자 수가 1천953명, 부상자 수가 4천62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인접 국가인 인도에서 53명, 중국에서 17명이 각각 숨진 것을 포함하면 세 나라에서만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2천2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날 발생한 규모 7.8의 이 지진으로 네팔 지역의 이재민이 총 66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유엔은 추산했다. 네팔 당국은 밤을 새워가며 이틀째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건물 잔해 속에 사상자가 다수 갇혀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규모 6.7의 여진이 카트만두 동북쪽에서 발생하는 등 이틀째 크고 작은 여진이 수차례 이어지고 있어 피해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 정부는 4월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네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했다. 

또한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네팔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기원하며, 이를 위해 우선 100만불 규모의 긴급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울러,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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