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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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9일 발표한 10월 1주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0.4원 하락한 ℓ당 1406.7원을, 경유는 0.8원 내린 ℓ당 1200.6원 기록했다. 


10월 1주차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평균 1406.7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등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0.6원 오른 ℓ당 783.2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8월 평균 대비 4.6원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강원, 충북, 경북, 세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주 대비 하락했으며,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이 1519.1원/ℓ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최고가 지역 대비 139.5원 낮은 ℓ당 1379.6원을 보였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자영주유소로 전주 대비 0.3원 오른 ℓ당 1371.5원을, 경유는 0.1원 상승한 ℓ당 1163.0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는 전주보다 1.0원 내린 ℓ당 1425.8원, 경유는 1.3원 하락한 ℓ당 1220.0원이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추진 영향 및 그에 따른 기대감, 미 원유 재고 감소 등으로 배럴당 2달러 이상 상승하면서 국내유가는 강보합세 내지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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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價 하락세…ℓ당 1406.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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