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범죄 5년간 1만4천 건 넘어… 대중교통 중 강력범죄 최다
최근 5년간 지하철에서 발생한 범죄가 1만4천 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8건꼴로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강력범죄 비중이 대중교통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하철 범죄는 총 1만4,658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3,088건, 2021년 2,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