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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컬러 ‘베리 페리’는 블루+레드

  • 김세민 기자
  • 입력 2022.03.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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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은 2022년의 컬러로 ‘베리 페리(Very Peri)’를 발표했다. 믿음과 일관성을 상징하는 블루, 에너지와 활기를 의미하는 레드를 섞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컬러를 만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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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우 제공

 

제비꽃 색으로도 불리며 연보라 색에 가까운 ‘베리 페리’는 다양한 산업 군의 디자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봄에 잘 어울리는 색으로 SS시즌을 맞이한 패션업계에서는 ‘베리 페리’ 색상의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우는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입을 수 있는 ‘블라썸 셋업’ 시리즈를 내놨다.


그 중에서도 모델 연우가 착용한 아노락과 반바지는 라벤더를 메인 색상으로 잡고 그레이와 블루를 함께 매치했으며, 공개한 화보와 영상은 포틀랜드 라벤더 밸리를 배경으로 해 화사한 봄 기운을 더욱 느끼게 해준다.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는 봄 신상품으로 매니페스토 컬렉션을 선보였다. 봄의 생동감을 디아도라만의 스포츠 정신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라이트 퍼플 등 독특한 컬러 구현 노하우로 완성된 각 제품별 차별화된 컬러가 특징이다.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NERDY)의 ‘윈드 브레이커’ 컬렉션은 계절감이 느껴지는 소프트한 파스텔 컬러를 사용했고, 스트릿걸스파이터(스걸파)에서 ‘과천꿀수박’으로 유명세를 탄 이서인의 댄싱과 함께한 제품으로도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외에도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베리 페리 색상을 적용한 크롭 재킷, 쇼츠, H라인 스커트 등을 출시했고,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영국 슈즈 브랜드 핏플랍도 라일락 컬러의 신발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묘한 매력을 가진 베리 페리를 활용해 아웃도어부터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올 봄 거리는 한층 더 화려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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