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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확진자 증가세...7차 유행 앞당기나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2.11.0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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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됐던 7차 유행이 앞당겨지는 신호일까?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만8379명 발생하면서 확연한 반등세를 보였다. 46일 만에 다시 5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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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8천379명 늘어 누적 2천561만5천667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 전인 지난달 25일 4만3742명과 비교하면 1만4637명 증가했다. 


주말 진단검사 수 감소로 확진자 수가 적었던 전날 1만8510명보다 3만9869명 늘어 하루만에 3배가 넘었다. 5만1848명을 기록했던 지난 9월 16일 이후 46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다시 5만명을 넘어섰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 6일 9만9813명 이후 8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백신접종이나 감염 후 생겼던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올겨울 재유행이 올 것으로 전망을 내놨다. 유행시기는 11월 중순 또는 12월 초를 예상했다.하지만 재유행 시점이 빠르면 현 시점으로부터 본격화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그 증가세가 계속 올라가면 7차 유행이라고 단정할 수 있지만, 지금은 증가세가 점진적으로 올라갈지, 빨리 올라갈지, 이 상태에서 어느 정도 머물다가 정체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증가세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했던 반면 지금은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진 데다 독감 유행주의보까지 내려져 트윈데믹이 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만8311명, 해외유입은 6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88명,사망자는 3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만920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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