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는 8일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에 총 543대의 아토 3를 인도했다”며 “평일 기준 하루 평균 약 31대가 꾸준히 출고됐다”고 밝혔다.

아토 3는 BYD의 대표 소형 전기 SUV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긴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에는 사전계약 시작 1주일 만에 1000건을 돌파하며 초반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아토 3는 BYD 고유의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3D 서라운드 뷰, 파노라믹 선루프, 회전형 12.8인치 디스플레이, V2L 기능(외부 전력 공급),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해 가격 대비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가격은 ▲아토 3 기본형 3,150만원 ▲플러스 트림 3,330만원이며, 정부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일부 지역에선 2000만원대 후반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국내 고객이 BYD의 e-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하게 돼 기쁘다”며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12곳에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인 BYD코리아는 연말까지 이를 25곳 이상으로 늘려 소비자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단독] 환율 미쳤다…미국 공항서 달러당 2100원에 거래 중
미국에서 1달러를 매입하려면 한화를 2000원 이상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만큼 원화 가치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일러스트=픽사베이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LA LAX공항 내부 환전소에서 교민들이 달러를 구입할 ... -
신길5동 지주택, 500억 횡령 의혹…조합원들 “10년 기다렸는데 빚더미”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조합장 장세웅)에 또다시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됐다.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 시위 현장 사진출처=지역주택조합 SNS 2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가 파견한 공공 변호사와 회계사 실태조사에서 최소 500억 원 규모의 자금 유용 정황... -
올림픽대로 끝자락 ‘스테이지28’ 민간 표지판이 9개나?
서울 강동구 고덕동, 올림픽대로의 끝자락을 달리다 보면 눈에 띄는 표지판이 있다. KB뉴스영상 화면 갈무리 출처=KBS ‘3차로로 진입하세요’라는 안내 바로 옆에 ‘스테이지28 방향’이라는 글씨가 붙어 있다. 분기점에도, 진입로에도, 측도에도 같은 표지판이 반복된다. 세어보니 ... -
[단독] 삼성 갤럭시폰, 이미지 파일로 원격 해킹 가능?
반고흐 미술관의 오디오 가이드 기기로 사용되는 갤럭시 S25+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갤럭시폰에서 제로데이 보안 취약점(CVE-2025-21043)이 확인됐다. 제로데이 공격은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을 때 그 문제의 존재 자체가 널리 공표되기도 전에 ... -
신원근 진학사 대표, 국감 증인 출석… ‘스타트업 기술탈취’ 의혹 도마에
신원근 진학사 대표가 22대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중소기업 기술탈취 관련 질의를 받게 됐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신 대표는 오는 10월 14일에 열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의 국정감사에 출석요구될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신원근 진학사 대표 사진출차=SNS ... -
국가AI전략위, ‘AI정부’ 전환 TF 출범…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 주목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시스템이 마비된 사태 이후, 정부가 근본적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이하 위원회)는 29일 ‘AI 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 구성을 공식화했다. 이 TF의 공동 리더로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겸 CA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