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 배정 시드권 2장 놓고 6개팀 혈전 예고… DK 對 kt 7일 1라운드

이달 말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막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출전권 두 장을 놓고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소속 상위 6개 팀이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이른바 MSI 대표 선발전(LCK Road to MSI)이 오는 7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의 1라운드 맞대결로 시작해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으로 이어지는 혈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표 선발전은 승리한 팀이 한 단계씩 밟아 올라오는 방식(King of the hill; 킹 오브 더 힐)이다. 이에 7일 승리한 팀은 정규 시즌 4위로서 2라운드에 먼저 올라가 있는 농심 레드포스와 8일 대결한다.
3라운드부터는 부산으로 옮겨가 속개된다. 정규 리그 1~2위인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13일 3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여기서 이긴 팀은 1번 시드를 챙겨서 MSI 무대에 선착한다.
다음날에는 앞서 2라운드를 통과한 팀과 정규 시즌 3위인 T1이 만난다. 승리하면 15일 최종전인 5라운드로 가서 3라운드 패자와 마지막 티켓 한 장을 놓고 싸운다. LCK MSI 대표 선발전의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된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First Stand Tournament, FST)에 한화생명e스포츠가 LCK 대표로 나가 우승한 덕분에 MSI에 입성하는 LCK 소속 두 팀 모두 브래킷 스테이지로 직행하는 특전을 받았다. 국제 대회에 LCK 대표로 나선다는 영광에다, 한 발 더 우승에 다가간 상황에서 대회를 치른다는 이점까지 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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