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시즌 챔피언십’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서 31일 시작
- 라쿤·T1·AGG·바렐 등 아시아 최강팀에 북미·유럽도 가세
- 그룹 스테이지 통과한 각조 2개팀 PO서 우승컵 놓고 혈투
블리자드에서 만든 슈팅 게임(FPS) ‘오버워치 2’를 소재로 한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2025 미드시즌 챔피언십’(OWCS 2025 Midseason Championship, 이하 ‘미드시즌 챔피언십’)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되는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2025)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미드시즌 챔피언십’은 올해 ‘e스포츠 월드컵’의 ‘오버워치 2’ 종목 대회이자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OWCS) 스테이지 2의 국제 공식 대회 프로그램이다.
31일 저녁 10시(한국 기준) 시작하는 ‘미드시즌 챔피언십’에는 올해 OWCS에서 각 지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한 16개 팀이 나온다.
OWCS 챔피언스클래시 우승팀인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을 비롯해 OWCS 코리아 스테이지 2에서 준우승한 T1, OWCS 코리아 3위를 차지한 올 게이머즈 글로벌(All Gamers Global), OWCS 재팬 스테이지 2 우승팀 바렐(VARREL), OWCS 퍼시픽 스테이지 2 우승팀 더 가토스 과포스(The Gatos Guapos) 등 아시아 지역 최강 5개팀이 참가한다.
여기에 지난 7월 20일 ‘e스포츠 월드컵’ 최종 진출전으로 ‘미드시즌 챔피언십’행 티켓을 획득한 팀 팔콘스(Team Falcons)와 중국,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 남미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도 경쟁에 가세한다.
전체 팀은 대회 첫 이틀 동안 4개 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소화하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플레이오프 스테이지에 오른다. 이후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BEST 뉴스
-
강남 똑똑플란트치과, 결국 터질게 터졌다 …노동부 특별감독 착수
서울 강남구 대형 임플란트 전문 치과인 똑똑플란트치과에서 수년간 비정상적인 근로 관행과 직장 내 괴롭힘이 벌어졌다는 의혹이 확산되며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이번 사안은 입사 이틀 만에 퇴사한 직원에게 180만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이 발송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사실이 온라... -
'반성문 강요·3시간 대기·사후관리 실종'…논란 확산하는 똑똑플란트치과
강남의 한 치과를 둘러싼 논란이 점차 확산 일로를 걷고 있다. 직원들에게 수백 줄짜리 반성문 작성, 면벽 서기, 고성·욕설이 반복됐다는 내부 제보가 불거져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환자들의 시술 불편·사후관리 부재·비용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며 파문이 다시 커지고 있다. ... -
“시대인재” 저작권 무단 사용…문저협 가처분·형사 고소 강행
국내 최대 문학·예술 저작권 관리 단체인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문저협)가 대치동 대형 입시학원 ‘시대인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형사 고소 절차에 들어갔다. '교육 목적을 명분으로 참고서·문학 지문을 무단 발췌하고 출처를 누락하는 사교육 시장 관행을 더는 ... -
장경태 ‘성추행 공작’ 논란…모자이크 해제 영상 공개되며 공방 격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둘러싼 이른바 ‘성추행 의혹 영상’ 파문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원본 영상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사건의 실체를 둘러싼 공방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약 1년 전 촬영된 술자리 장면으로, 일부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 -
‘매우 혼잡’ 대한항공 라운지…아시아나 승객까지 쓴다고?
#. 16일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 인천에서 시드니로 떠난 대한항공 고객은 이날 대한항공 앱에서 2터미널 라운지 혼잡 정도를 검색했다가 깜짝 놀랐다. 2터미널에 있는 3개의 대한항공 라운지가 전부 빨간색으로 표기되며 ‘매우 혼잡’이라고 경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새롭게 연 ... -
[단독] “이런 양아치는 본적도 없다” 62~68만원에 팔고 102~153만원 내라는 여행사
하나투어 CI [하나투어 제공] 국내 최대 여행사 하나투어가 과도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면서 구설수에 휘말렸다. 기존에 결제한 요금의 2~3배 가량을 요구하자 누리꾼들은 “해도 너무한다”며 하나투어를 비판하고 있다. 기업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