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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52.4% 내 꿈은 “없다, 모르겠다”

  • 김세민 기자 기자
  • 입력 2013.0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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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의 장영하 자문위원은 “직업을 찾는 과정은 ‘행복’을 찾는 과정의 다른 표현일 수 있다”며 “하고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그리고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일 사이의 공통분모를 찾아 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행복”이라고 조언했다.

요즘 20대 중에 본인이 원하는 일(직업)을 찾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

30대 중 아직 원하는 일(직업)을 찾지 못한 이들은 또 얼마나 될까?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20대이상 남녀 928명을 대상으로 <하고 싶은 일(직업)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하고 싶은 일(직업)이 있고 이에 대해 말할 수 있다’는 응답자는 52.2%에 그쳤고, 나머지 47.8%는 ‘없다 혹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중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를 찾지 못한 이들이 절반에 가깝게 많은 것이다.

특히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20대 응답자중 하고 싶은 일(직업)이 ’없다/모르겠다’는 답변이 52.4%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이러한 답변은 30대 중에도 45.7%, 40대 중에는 34.6%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학력(*재학중 포함) 별로는 대학원 학력자를 제외하고는 과반수 정도가 하고싶은 일(직업)이 ‘없다 혹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대학원 학력자 중에는 ‘하고 싶은 일(직업)이 있다’는 답변이 64.3%로 가장 높았으나, 4년제대학교(51.6%) 2년제대학(51.9%) 고등학교(51.1%) 학력자 중에는 ‘하고 싶은 일(직업)이 있다’는 답변이 절반수준에 그쳐, 나머지 절반은 아직 하고 싶은 일(직업)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은 무엇일까?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에 딸면, ‘일에서 느끼는 재미와 성취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답변이 응답률 59.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곳(41.3%)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곳(23.9%) 근무 분위기가 자율적인 곳(권위적이지 않은 곳_21.0%) 순으로 높았다.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현재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응답자나 ‘없다/모르겠다’는 응답자 사이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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