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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주초 전국 폭설 또는 비온다

  • 김세민 기자 기자
  • 입력 2013.01.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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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1일(월) 이른 새벽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서해안에 눈 또는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는 21일(월) 밤 서해안을 시작으로 22일(화)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북동기류를 따라 눈구름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동해안에는 밤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반도 주변 5km 상공에 -20도 내외의 찬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으로부터 다량의 따뜻한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전국에 많은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지상기온이 낮은 중북부지방, 강원산간과 동해안, 경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 할 것으로 당부했다. 또한 저기압이 근접하여 지나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1일(월) 낮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르면서 충청이남에서는 눈이나 진눈깨비가 비로 바뀌는 곳도 있겠으나, 21일(월) 밤부터 22일(화) 아침까지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화)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노면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니, 빙판길 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

해상에서는 21일(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약간 높게 일겠고, 22일(화)에는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새벽에 서해먼바다를 시작으로 오전부터는 그 밖의 해상에서도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저기압이 빠져나간 뒤에도 당분간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비교적 약하게 유지됨에 따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이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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