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넷째 주 토요일인 25일 진행된 나눔로또 547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6, 7, 15, 22, 34, 39 보너스 28’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5명으로 각 28억3844만445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54명으로 당첨금은 각 4380만3156원이다.
5개 번호가 같은 3등은 1548명으로 각 152만8018원, 4개 번호가 동일한 4등은 7만 5527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가 일치한 5등은 125만 6984명으로 고정당첨금 5천원을 수령한다.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579억6846만6000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5주 연속’ 로또 1등 번호 휴대폰으로 전달
한편,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www.lottorich.co.kr)는 이번 547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 1개와 2등 당첨번호 4개를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1등 번호는 주아현(이하 가명) 씨가 받았다. 2등 번호를 수령한 회원은 김연희, 박지향, 김태호, 서진규 씨 등이다. 행운의 1등 당첨번호는 20일(월요일)에 휴대폰으로 주아현씨에게 전달됐다. 주씨(30대 초반 여성)는 2010년 5월에 이 업체의 유료(골드)회원으로 가입했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씨는 1년이상 유료회원에게 주어지는 4등보장서비스를 이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 씨의 실제 로또 구매여부는 확인 중에 있다. 5명의 1등 당첨자 중 수동당첨자는 1명이다.
해당업체는 이번 주를 포함해 이 같은 1등 당첨번호를 5주 연속으로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24일에는 이곳에서 번호를 받고 1등에 당첨된 544회 부산 로또 대박 사건의 주인공인 박성현씨가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 전화 인터뷰로 출현해 화제가 됐다. 박 씨는 이날 방송에서 “길몽을 꾸고 로또복권 번호 제공업체로부터 받은 번호를 친구 2명에게 알려주고, 나란히 3명이 1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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