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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번호 공유하면 고액 당첨된다?

  • 김세민 기자 기자
  • 입력 2013.10.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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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0002823_1342711678.jpg▲ 친구와 로또번호 공유한 2등 당첨자(사진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지난 토요일, 나눔로또 추첨에서 로또 568회 당첨번호는 ‘1, 3, 17, 20, 31, 44, 보너스 40’이 나왔다. 568회 당첨번호의 1등 주인공은 총 10명으로 각 13억 516만 7550원을 수령한다.
 
한편 국내의 한 로또복권 전문업체는 이번 568회 로또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번호 6개 조합을 배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568회 당첨번호의 행운을 획득한 주인공은 1등 서현경(이하 가명), 2등 신재욱, 최진혁, 신원섭, 이승철, 이규섭, 최태영 씨 등으로 알려졌다.
 
해당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568회 당첨번호의 주인공들의 로또 실제 구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며 “2등 번호를 수령한 6명 중 최태영 씨의 경우 실제로 로또를 구입해 2등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67회 2등 당첨자(가명 윤정선)의 기막힌 사연이 해당 업체 동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 씨는 업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업체의 로또 추천번호를 친구와 함께 공유했고, 친구와 2등에 함께 당첨된 사실을 밝혔다.
 
윤 씨는 “업체에서 받은 번호를 친구에게 공유해 같은 번호로 2등에 당첨된 것은 믿기지 않는 일”라며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당첨되니 기쁨은 두 배가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윤 씨의 로또 번호 공유는 지난 5월 있었던 544회 1등 당첨자 박성현(가명)씨와도 비슷한 사례. 당시 박 씨도 업체로부터 받은 추천번호를 지인 2명과 공유해 부산 및 경남 양산 지역에서 친구 3명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9월 TV조선 추석 특집 프로그램 ‘돈벼락 비법 로또 천기누설’에도 출연하면서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로또 번호를 지인과 공유해 고액에 당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로또 문화로 자리잡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친구와 로또번호를 공유해 2등에 당첨된 윤 씨의 동영상은 해당업체 1,2등 인터뷰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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