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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기 맞춰, 수색 재개

  • 정호준 기자 기자
  • 입력 2014.05.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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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41일째인 26일 민관군 합동구조팀 113명을 투입해 3층 중앙 식당과 선미, 4층 선수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을 수색할 계획이다.

고명석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상황브리핑에서 “현장 기상은 점점 양호해지고 있으며 현장 인근에 대기하던 군경 잠수사와 복귀 중인 민간 잠수사가 정조 시간대 유속을 감안해 수중수색을 재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새벽 2시 서해남부 먼 바다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으나 현장에는 파고가 1.5미터까지 일어 수중수색을 재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전 5시 30분에 피항했던 함정에 복귀명령을 내렸고 현재 모든 함정이 복귀해 해상수색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서거차도로 이동했던 민간바지선(DS-1)은 현장 복귀 후 바지고정 작업 등 준비를 거쳐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 대변인은 “소조기 동안 기상 악화로 수색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며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다시 힘을 내어 수색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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