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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R TEAM 106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 주인공은?
    ‘EXR TEAM106’ 레이싱팀(사진)이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를 시작으로 2013년 시즌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009년 창단 후 3년 연속 챔피언을 배출하고 창단 4년 만에 국내 최고의 프로팀 자리에 오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EXR TEAM106 레이싱팀은 프로 레이싱팀으로서의 눈부신 성장뿐 아니라 타이틀 스폰서인 ㈜이엑스알코리아와 국내 최초로 레이싱팀 의류를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대회 참가 외 가장 눈부신 마케팅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시작한 신인드라이버 양성 프로그램 슈퍼루키 프로젝트가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며 드라이버 등용문으로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까지 국내 최초 드라이버 매니지먼트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어 이번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에 대한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슈퍼루키 출신 드라이버인 윤광수 선수(SL모터스포츠팀)가 쟁쟁한 선배 드라이버들과의 경쟁에서 데뷔 2년 만에 참가 클래스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최초 여성 슈퍼루키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고명진 선수 또한 철저한 선수 관리를 통해 발전 가능성과 여성 드라이버로서의 장점을 인정받아 프로젝트 수료 후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으로 스카우트되는 등 국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슈퍼루키 프로젝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류시원 감독은 “새로운 도전과 시도는 EXR TEAM106 레이싱팀이 프로팀으로서 타 레이싱팀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꾀하고 모터스포츠 팬 층을 확보하는 일에는 대회를 개최하는 프로모터 뿐 아니라 레이싱팀을 비롯한 모터스포츠 관계자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슈퍼루키 프로젝트는 그 취지 하에 팀이 기존 대회 참가 외에 가장 많이 애정을 쏟고 있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보고 선발한 루키 드라이버들에게 타이틀 스폰서인 이엑스알 코리아와 TEAM106 레이싱팀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애정을 보였던 만큼 보람을 느끼고 있고, 많은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2013년에도 슈퍼루키 프로젝트의 세번 째 시즌을 이어간다. 시즌3에도 열정과 가능성을 지닌 모터스포츠 꿈나무들의 많은 참여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유망주가 될 슈퍼루키 시즌3의 새로운 주인공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 3의 신청 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부터 29세 이하(1985년 생)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내외 프로 시합 출전 경험자는 제외다. 참가신청 및 접수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EXR홈페이지 수퍼루키 사이트 (www.exrkorea.com/superrooki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서킷 드라이빙 테스트 및 심사를 거쳐 2013년 슈퍼루키 시즌3의 최종 합격한 2인은 프로 레이싱팀 TEAM 106과 계약 체결을 통해 2013년 TEAM106 소속드라이버로 활동하게 된다. 프로레이서로서 2013년 슈퍼레이스 전 경기 1600cc 클래스에 참가, 프로드라이버로 입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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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3
  • 시골가서 농사나 지을까? 스마트폰으로 농사기술 배운다
    최근 스마트기기 보급의 확대로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 정보를 쉽게 볼 수 있어 음악, 게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보급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환경의 변화에 맞춰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농작물재배과정에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충과 생리장해에 대해 보다 쉽게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농업기술동영상 567편을 제작해 대표 홈페이지(www.rda.go.kr)와 모바일 웹(m.rda.go.kr)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농업기술동영상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가 2009년 6만 명에서 2012년 46만 명으로 약 8배로 급증해 농업분야 정보이용경향이 기존 텍스트 중심의 기술정보보다 알기 쉽게 제작된 동영상 정보를 선호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2년에 배추 생리장해 예방과 경감대책, 방울토마토 병해충 예방과 관리 방법,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방제 요령, 뽕나무 병해충 방제 및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등 22편을 신규로 제작했다. 내용은 이용자가 쉽게 농작물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먼저 제시하고, 해결방법을 답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 이승재 과장은 “농업인들의 스마트폰 보유율 증가에 비례해 동영상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지방문,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 방법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품질 농업기술동영상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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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0
  • 매장에서 제품보고 온라인으로 사는 쇼루밍족 증가
    매장에서 제품을 구경한 후, 저렴한 가격을 찾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쇼루밍족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스마트폰과 가격비교 앱 등으로 인해 탐색 비용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소비자에게 유통 채널이 온라인인지, 오프라인인지는 중요한 게 아니다. 기업은 온·오프라인 채널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이상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30대 한구경 씨(가명)는 TV를 새로 장만하려고 한다. 집 근처 전자제품 매장에 찾아가 전시된 제품들을 자세히 구경하고 나니, L사의 M모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 한구경 씨는 주저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꺼내 가격비교 앱을 실행시킨 후, M모델의 바코드에 갖다 대었다. 몇 초 지나자, 화면에 M모델을 C온라인 쇼핑몰에서 20만원 싸게 살 수 있다고 나왔다. 뿌듯한 기분에 ‘구매’ 버튼을 누른다. 한구경 씨는 제품 구경은 매장에서 하고, 구매는 온라인으로 하는 일명, 쇼루밍족이다. 쇼룸(Showroom)이 제품을 구경만 하는 장소인 것처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경만 하고, 구매는 다른 곳에서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쇼루밍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모두 향유하려는 소비자의 선택이다. 미국 시장조사 기관인 comScore의 조사에서, 쇼루밍을 하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더 저렴해서’와 ‘제품을 사전에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가 상위에 꼽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 소비자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쇼루밍의 이유로 ‘가격 만족’과 ‘품질 만족’이 높게 나타났다. 즉, 쇼루밍은 제품 품질에 대한 확신도 갖고 싶고, 가능한 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의 욕심이 반영된 행동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쇼루밍족은 더 이상 니치 세그먼트가 아니다 전체 소비자 중 쇼루밍족의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미국 시장조사 기관인 InsightExpress가 18~29세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가격 검색을 해 본 사람은 ’09년 15%, ’10년 40%, ’11년 59%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체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comScore의 조사에서도 35%의 응답자가 쇼루밍을 해 봤다고 대답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에서, 한국 소비자 역시 23%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비교 후 온라인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쇼루밍족의 비중이 낮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조사들은 여러 소비 품목을 종합해서 쇼루밍 경험을 조사했기 때문에 쇼루밍족의 비중이 다소 높게 나타날 수 있다. 품목별로 쇼루밍족 비중을 분석해 보자. comScore 조사에서 쇼루밍 가능성이 높다고 나타난 소비자 가전 중 냉장고, TV, 컴퓨터 모니터를 대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미국 시장조사 기관인 Stevenson의 조사를 토대로 소비자를 제품 정보 탐색 경로와 구매 경로에 따라 4개 세그먼트로 나눠본 결과, 이 중 정보 탐색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활용하고, 구매는 온라인으로 하는 세 번째 세그먼트가 바로 쇼루밍족이다. 2011년 냉장고를 구매한 미국 소비자의 8.0%가 쇼루밍을 통해 냉장고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 1.8%에 불과했던 쇼루밍족의 비중이 9년 사이 4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동일 기간에 오프라인으로만 정보를 탐색하고 구매하는 순수 오프라인족의 비중은 대폭 줄어들었다. TV 역시 쇼루밍족의 비중이 2.7%에서 14.8%로 크게 높아졌고, 순수 오프라인족의 비중은 크게 낮아졌다. 컴퓨터 모니터의 경우 2002년에 이미 쇼루밍족 비중이 14.5%로 상당히 높았고, 2011년에는 그 비중이 6.9% 상승해 21.4%를 기록했다. 반면, 오프라인족들의 비중은 크게 줄어들었다. 이처럼 기존 주류였던 오프라인 구매족의 비중은 줄어들고, 쇼루밍족의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제 쇼루밍족은 니치 세그먼트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상당히 큰 규모의 고객 세그먼트로 자리 잡고 있다. 쇼루밍족, 왜 많아지는가? 특정 소비자 행동이 증가하는 것은 해당 행동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Benefit)이 늘어났거나, 소요되는 비용(Cost)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우선, 쇼루밍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살펴보자. 소비자들은 쇼루밍을 통해 제품 품질에 대한 확신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매장에서의 제품체험 기회와 온라인의 유리한 가격은 과거부터 존재했다. 쇼루밍족이 증가한 이유를 쇼루밍의 혜택 변화에서 찾을 수는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쇼루밍족의 증가는 쇼루밍에 소요되는 비용의 하락 때문일까? 우선, 온라인 쇼핑에 대한 불안과 같은 심리적 비용의 하락을 쇼루밍족의 증가 원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한국에서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기 전인 2000년으로 돌아가 보자. 당시 인터넷 사용자의 8.9%만이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사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꺼림칙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온라인으로는 제품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고, 얼굴을 본 적 없는 운영자를 믿기 힘들었고, 보안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 쇼핑몰들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개인 정보 및 결제 관련 보안 인프라를 강화하고, 품질 보장 및 환불 정책 등을 마련했다.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들의 리뷰도 쌓이면서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좋은 평판을 가진 쇼핑몰과 거래할 수 있었다. 온라인에 대한 비용 부담이 적은 세대의 인구 비중이 늘어난 것 또한 전반적으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줄어든 배경으로 작용했다.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이용을 활발히 했던 10~30대가 성장해 이제 한국인 인구 구조의 허리층까지 올라오고 있다. 인터넷에 친숙한 세대층이 넓어지면서, 온라인 쇼핑층 역시 넓어져 20대의 90%, 30대의 78%, 40대의 49% 정도가 온라인 쇼핑 이용자이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온라인 구매에 대한 심리적 비용이 줄어들면서 한국의 경우 만 12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의 64.5%, 미국은 18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의 71%가 인터넷 쇼핑 이용자이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가격비교 앱의 증가 역시 쇼루밍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기존 소비자가 쇼루밍을 하기 위해서는 매장에서 제품과 가격을 확인해 본 후, 집에 가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이트를 찾아보고, 찾지 못하면 다시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과 노력 모두 소비자 관점에서는 큰 비용이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가격비교 앱의 증가로 이러한 탐색 비용이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이제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면,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가격비교 앱을 실행하기만 하면, 스마트 쇼퍼(Smart Shopper)가 될 수 있다. 스마트폰 보급률은 2012년 4분기 기준 한국은 59%, 미국은 48%에 달한다. 스마트폰이 쇼루밍을 촉진시키는 하드웨어 역할을 한다면, 양질의 데이터베이스와 편리한 검색 기능을 갖춘 가격비교 앱이 소프트웨어 역할을 하고 있다. Nielsen의 조사에 의하면, 2010년~2011년 두 번째로 빠르게 증가한 앱 카테고리가 바로 쇼핑 관련 앱이었다. 아마존의 ‘Price Check’ 앱의 경우, 앱을 실행시켜 제품 바코드나 제품 사진을 찍으면 동일 제품을 아마존에서 얼마 더 싸게 살 수 있는지 알려주고, 바로 구매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이 앱은 천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와 같은 인프라 덕분에 온·오프라인 비교를 위한 시간과 노력이 줄어든 만큼 쇼루밍족이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쇼루밍족, 계속 증가할까? 온라인 쇼핑에 대한 심리적 비용 하락과 온·오프라인 비교 탐색 비용 하락 등의 요인은 오프라인 구매족을 쇼루밍족으로 이동시키는 데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수록, 일부 쇼루밍족이 온라인으로만 정보를 찾아보고 구매하는 순수 온라인족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온라인으로만 정보를 찾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더 간편하기 때문이다. 향후 쇼루밍족과 순수 온라인족 비중이 어떻게 달라질지 알아보기 위해, 과거 추이를 살펴보자. 냉장고와 TV의 경우, 9년 동안 쇼루밍족의 비중은 크게 늘었지만, 순수 온라인족의 비중 증가는 크지 않았다. 특히 냉장고의 경우 순수 온라인족은 거의 없다. 반면, 모니터의 경우, 2002년 쇼루밍족 비중은 순수 온라인족 비중보다 5.8% 높았다. 하지만 쇼루밍족보다 순수 온라인족의 비중이 더 빠르게 증가해 2011년 두 세그먼트의 비중이 거의 비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고와 TV의 경우, 구매 전에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구경하려는 보수적인 구매 성향이 유지되는 반면, 모니터는 제품을 보지 않고도 구매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왜 품목별로 이러한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모니터는 냉장고나 TV에 비해 제품이 표준화 되어 있어, 온라인으로 주요 스펙만 비교해 보면 잘못 구매할 가능성이 낮다. 설사 잘못 구매해도 냉장고나 TV에 비해 가격이 낮기 때문에 매장 방문까지 하면서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적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표준화 정도, 구매 관여도 등 제품 특성으로 인해 제품별로 쇼루밍족과 순수 온라인족의 비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두 세그먼트의 비중 변화 역시 품목별로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TV, 냉장고와 같이 관여도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표준화가 덜 되어 있는 아이템일수록, 구매 전 매장에서 제품을 시연해 보고자 하는 니즈가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향후에도 쇼루밍족의 비중이 순수 온라인족의 비중보다 더욱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다. 다만, 3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같이 온라인으로도 제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 급속하게 발달할 경우, 예상보다 순수 온라인족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반면, 관여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표준화 정도가 높은 모니터의 경우, 과거와 같은 속도로 진행된다면 순수 온라인족이 쇼루밍족보다 많아질 가능성도 있다. 2009년에 단기적으로 두 세그먼트 비중이 역전된 적도 있다. 향후 쇼루밍족의 비중이 정체되거나 완만한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쇼루밍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쇼루밍은 막을 수 없는 트렌드가 되고 있다. 가장 먼저 쇼루밍족의 증가를 체감한 곳은 유통업계이다. 미국 2위 전자제품 유통업체였던 Circuit City는 2009년 수익성 악화로 파산했다. 1위 업체인 Best Buy 또한 쇼루밍을 막기 위해 여러 자구책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 약 12억 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 치고 있다.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를 대표하는 Amazon.com의 경우, ’07년 이후 매년 30% 이상 무서운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주가를 지속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쇼루밍을 피해가려고 하기 보다 트렌드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쇼루밍은 소비자가 자신의 니즈에 맞게 유통 채널을 최적화하면서 나타나는 행태이다. 소비자에게는 유통 채널이 온라인인지, 오프라인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이상적인 유통이란 품질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고, 경제적인 이득도 주면서, 발품, 손품 팔지 않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은 온·오프라인 채널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이상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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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0
  • STX메탈-중공업 합병… ‘STX중공업’으로 새출발
    STX메탈이 STX중공업을 흡수합병하여 ‘STX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새롭게 출범한 ‘STX중공업’의 사명은 플랜트 사업의 영속성과 전체 사업영역의 포괄성, 기업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STX중공업은 오는 17일부터 증권거래소에서 변경된 사명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STX중공업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종료보고총회를 마치고 STX중공업 대표이사에 이찬우 사장을 선임했다. STX중공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생산 및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룹의 재무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진 핵심소재 및 기자재 생산, 조달능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기존의 STX메탈과 대형 저속 엔진 생산과 플랜트 EPC 역량을 보유한 (구)STX중공업이 합병하면서 타 플랜트 EPC업체와 차별화 된 제조기반 플랜트 사업 역량을 구축하는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TX그룹은 이번 STX메탈-중공업 간의 합병 외에도 지난해 12월 해외 계열사인 STX OSV의 매각을 완료했으며, STX팬오션 매각, STX다롄 자본 유치 등을 추진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STX 관계자는 “계열사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STX그룹은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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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6
  • 서울시, 임대주택 8만호 새로운 유형 쏟아진다
    서울시가 낡은 공공청사를 리모델링하거나, 사회적기업에 시유지를 저렴하게 제공, 투자를 견인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을 도입한다. 주차장으로 쓰이기 일쑤였던 고가도로 밑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한 1인 가구용 초소형 조립식 주택도 들어선다. 시립의료시설을 연계한 의료소외계층 돌봄형 주택, 일자리지원주택, 노후안심주택과 같은 복지연계형 임대주택도 새롭게 도입된다.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쪽방촌 등 소외계층을 아우르고 공급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는, 그리고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박원순식 임대주택’의 연장선이다. 서울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올해 민선 5기가 마무리되는 ′14년까지 공공임대주택 8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20년 이후 중장기적으로는 전체 주택량의 10% 수준까지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임대주택 8만호 α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12년까지 임대주택 46,782호 공급을 마쳤으며, 올해에도 24,982호를 추가로 공급, 71,764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5기에 약속했던 ‘공공임대주택 8만호’ 목표를 올해 안에 90% 달성하게 된다. ′12년 공급 수치는 당초 목표를 2,243호 초과달성한 것으로서, 시는 금년에도 당초 22,795호였던 공급 목표를 24,982호로 상향했다. 민선 5기가 마무리되는 ′14년까지 8만호를 포함해 총 24만호를 공급하고, 2020년 이후에는 10% 수준까지 공공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 중 올해 입주 가능 물량은 17,979호로서 ′12년 17,265호 보다 700호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붙임 1 참조) 특히 앞으로 새롭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주거기준은 ‘서울시민복지기준’에 따라 지금까지의 ‘최저’ 기준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고려한 ‘적정’ 기준으로 상향 조정된다. 예컨대 1인 가구 최소 전용면적 기준은 종전 14㎡(정부기준)보다 높은 17㎡로 상향 지향한다. 2인은 26㎡에서 36㎡로, 3인은 36㎡에서 43㎡로 늘어난다. ‘서울시민복지기준’은 서울이라는 지역특수성을 반영해 전국 최초로 만들어 지난해 10월에 발표했다. 주거, 복지, 돌봄 등 5대 영역에 대해 서울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 할 복지기준을 담고 있다. 서울시가 시도하는 임대주택 다양화는 ?지속확대형 ?저비용고효율형 ?복지서비스연계형 ?공공민간협력형 등 크게 4가지 유형을 통해 가시화된다. 시는 이를 통해 재건축 등 정비사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6만호 물량을 대체하는 한편, 비용은 절감하면서 추가 2만호까지 차질 없이 공급을 완수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 1. 지속확대형 - 가용시유지, 민간주택 및 토지 적극 활용해 지속 확대(공공원룸주택,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 쪽방 리모델링, 고시원 안전시설 개선, 민간토지임차 주택) 첫째, 서울시는 1~2인 가구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등 소형주택,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장기안심주택), 쪽방 리모델링 지원 및 고시원 안전시설개선사업, 민간토지임차 임대주택 등 새롭게 도입한 공공임대 방식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한다. 1~2인 가구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등 소형주택 건설/매입 :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데 이어 금년에는 시유지를 활용하여 역삼(30호), 천왕(80호)등을 추가 건설하고 민간 원룸/다가구주택 매입 등을 통해 총 2,673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세보증금의 최대 4천5백만원까지 무이자 지원하는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 : 지난해 1,392호 공급을 완료하고 ‘14년까지 총 4,050호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쪽방 및 고시원 : 쪽방 리모델링의 경우 영등포 95방 시범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14년까지 200방을 추가 시행한다. 고시원 안전시설개선 사업도 7개소(267실)를 마치고 올해 45개소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였던 비정상거처의 안전·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간토지 임차방식 임대주택 : 민간의 토지를 장기간 임차하고 임대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방식으로서, 부족한 시유지의 대안적 모델이다. 작년 11월 사당동 나대지를 시범사업(원룸 30호)으로 선정, 금년 상반기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효용을 다한 노후주택을 철거·신축하는 방식도 적극 도입해 공급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2. 저비용고효율형 - 공공청사가 공공기숙사로, 1천 세대 미래 주거모델도(공공청사 리모델링, 공영주차장 복합 개발, 고가도로 하부 모듈러주택 주택, 미래도시주거 신모델 조성, 민간노후주택 리모델링형) 새로운 부지나 건물을 매입하지 않고서도 시도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형 공공임대주택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노후 공공청사 리모델링 : 재건축 없이 수선, 공급하기 때문에 건축비가 절감되고 공사기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올해에는 은평구 갈현동 (구)119센터 건물(94년 준공된 3층 건물, 연면적 489.27㎡)이 10월 준공되어 24실의 대학생 공공기숙사로 변모된다. 시는 향후 이런 건물을 지속적으로 발굴,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복합 개발 : 입주자의 통근 등 교통 편리를 위해 시가지 내 공영주차장도 하부에는 공영주차장을 상부에는 임대주택을 복합적으로 개발한다. 지난해에 등촌동에 54호를 공급하고, 금년에는 신내동, 거여동, 수유동 등 공영주차장 등을 활용하여 총 374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고가도로 하부 초소형 모듈러주택 : 1인 가구용 소형 주택을 고가 하부의 미활용 공간에 모듈러주택으로 건립해 쪽방거주자, 홈리스 등의 주거시설로 제공한다. 올해는 영등포고가 하부에 시범적용하고, 향후 교통 영향이 없고 주거환경이 양호한 대상지를 찾아 확대한다. 모듈러주택이란 주택의 전부 또는 일부(기본골조, 전기배선, 온돌 등)를 표준화·규격화해 공장 제작 후 현장에 조립 설치하는 주택으로 공사기간이 짧고 해체 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 절약형 주택이다. 미래도시주거 신모델 조성 : 디자인은 물론 에너지절약의 친환경 미래 주택 새로운 주거모델을 은평구 기자촌 일대에 1천 세대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 완료했으며, 금년 국·내외 유명 건축가를 초청해 단지별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은평 기자촌은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부지면적 64,108㎡(19,392평)의 규모로 공동주택 1,000세대(임대 500호, 분양 500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 노후주택 리모델링 지원형 : 개보수가 필요한 민간 노후주택의 리모델링을 서울시가 지원하고, 대신 주택소유주는 세입자가 전세금 인상 없이 6년간 장기거주 하도록 주택을 전세로 제공한다. 3. 복지서비스연계형 - 의료, 일자리, 노후 특화된 복지와 주거 결합 시도(의료안심, 일자리 지원, 노후안심 임대주택) 공공주택 거주자 중에서도 특히 의료, 일자리, 노후대책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특화된 복지서비스 연계형 임대주택을 새롭게 도입한다. 의료안심주택 :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자활치료자의 안전한 생활지원을 위해 시립병원(14곳)과 보건소(25곳) 반경 500m 이내에 거주하면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구조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안심주택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립병원과 보건소 인근에 위치한 다가구/다세대/원룸 등을 우선적으로 매입하고, 서울의료원 인근에 있는 신정동 SH 미 매각 용지를 활용해 시범 건설하는 등 적정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자리 지원형 임대주택 :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 초년생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해 어울려 살면서 정보도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임대주택도 본격 공급한다. 시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의미로 ‘도전숙’이라는 별칭도 지었다. 이미 공급을 완료한 문정동 원룸(31호)에 이어, 금년 상반기엔 준공단계인 정릉동 원룸(19호)을 공급하고, 이후 청년층 밀집지역(관악, 구로, 금천, 마포 등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지원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후안심주택 : 현업에서 은퇴한 후 자산은 있으나, 안정적 고정수입이 없는 실버계층을 위해 검토중인 임대주택으로 노후 다가구 등을 소유한 임대사업자에게는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지원비용만큼의 지분을 임대주택으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또한, 소규모 자가 주택 소유자에게는 주택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 형식으로 매월 지급하고, 안정된 거주를 보장하는 유형도 검토하여 노년층 주거불안 해소에 일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4. 공공민간협력형 - 타 지자체, 사회적기업, 주택소유자 등 다양한 민간과 함께(협동조합형, 대학생공공기숙사, 민간투자사업) 협동조합형 임대주택 : 공동육아를 매개로 한 시범사업(가양동 24호)에 이어 금년에는 중구 만리배수지 내 관사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동텃밭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등 예술인을 위한 협동조합 임대주택으로 추진한다. 지방 출신 대학생 공공기숙사(지방학사) : 서울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축비를 부담해 30년간 무상사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강서구 발산동에 120호(순천시·태안군)를 시범건설 한다. 유수지 상부에 공공기숙사 설치가 허용됨에 따라 추진 중인 구의 유수지 공공기숙사는 700실(1,400명) 규모로 금년 상반기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한다. 시는 타 지자체의 문의가 많아 발산동 기숙사 이외에 현재 추가 건립 추진 중인 구의동 공공기숙사를 지방학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공기숙사를 제공하는 혜택에 대응하여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의무를 부여해 공공으로부터의 수혜에 대한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민간투자사업 : 공공건설에 따른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활용하기 위한 방식으로 시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를 저렴하게 민간에 제공하는 대신에 사회적 기업은 이익을 최소화하고 임대료를 저렴하게 운영해 지역사회 발전 등에 재투자 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 추진 정책에 적극 협력, 시 공급 확대 위한 국고 지원확대 및 법령 개정 건의> 한편, 서울시는 정부에서 추진 예정인 행복주택 공급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예컨대 철도부지 등에 인공대지를 조성,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행복주택 공급에 있어서는 서울시 관할 도시철도 차량기지, 유수지 상부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할 도시철도 차량기지(2~9호선)와 유수지 등을 활용하여 정부에서 LH를 통해 직접 건설 하거나, 건설비를 지원받아 우리 시에서 건설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검토,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과중한 지방재정 부담을 줄이고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을 원활히 늘려 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국고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임대주택 공급은 주거복지 차원의 문제로 수익이 날 수 없는 사업임에도 지구별 수익률 2%를 강요하고 있는 행안부의 지방공사 회사채 발행기준을 폐지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임대주택을 사회기반시설로 인식하고 공급하는 선진국과 같이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원활한 공급 확대를 위해 임대주택을 기반시설의 범주에 포함하는 관련 법률 개정을 작년에 건의한데 이어, 금년에는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임대주택이 병원이나 학교와 같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공시설에 포함되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원활하게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이건기 주택정책실장은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공급계획이 건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민간·지자체는 물론이고 새 정부의 공공임대주택 확대 정책에 서울시 역시 적극 협력하여 장기적으로 전체주택재고의 10%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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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6
  • LG전자,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손연재 씨 선정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체조요정 손연재씨를 선택했다. 손씨는 앞으로 2년간 ‘휘센 에어컨’ 외에도 LG 스마트폰을 알리게 된다. LG전자는 손씨가 체조선수로서 세계 정상급 실력, 꿈을 향한 독한 열정을 보여줬고,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와 사랑스러운 연기가 LG전자 스마트폰과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손연재씨는 LG전자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옵티머스 뷰 II’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LG만의 차별화된 UX(사용자 경험)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옵티머스 뷰 II’는 일명 ‘손연재폰’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은 것에 힘입어 판매량에서 전작인 ‘옵티머스 뷰’의 성과를 뛰어 넘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새 광고모델을 통해 LG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전략 스마트폰에 탑재될 LG만의 UX들을 중점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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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6
  • 아우디, 뉴 RS 7, 뉴 SQ5 세계 최초 공개
    ▲ 뉴 아우디 SQ5 3.0 TFSI 아우디는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다이내믹한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의 뉴 RS 7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RS 모델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아우디의 ‘RS’는 ‘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수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에 붙여지는 이름이다. 준대형 5-도어 쿠페인 뉴 아우디 RS 7은 실린더 온 디맨드(COD) 기술이 적용된 4.0 TFSI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최대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71.4kg.m(700Nm), 0=>100km/h 3.9초, 최고 속도는 250km/h로 제한되며 다이내믹 패키지 플러스 옵션을 추가하면 최고 305km/h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탁월한 성능에도 연비는 10.2km/l(독일기준)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심미안적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다이내믹한 성능을 모두 갖춘 뉴 RS 7은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토크벡터링 기술 등이 적용되어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아우디는 또한 다이내믹 SUV의 고성능 버전인 뉴 SQ5 3.0 TFSI도 공개했다. 뉴 아우디 SQ5 3.0 TFSI는 최고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47.9kg.m의 3.0 리터 TFSI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0=>100km/h 5.3초, 최고 속도 250km/h(제한 속도)의 성능을 제공한다. 연비는 11.7km/l(독일기준)로 우수한 효율성을 제공한다.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토크벡터링 기술 등이 적용되었다.아우디 S 모델은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A4, A5, A6, A7, A8, TT, Q5 등 아우디의 기본 모델의 컨셉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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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5
  • 2014년형 올 뉴 콜벳 스팅레이 첫 공개 현장 눈길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14일(미국 현지 시각) 프레스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개최되는 ‘2013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콜벳 7세대 모델인 2014년형 올 뉴 콜벳 스팅레이 (All-New Corvette Sting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014년형 올 뉴 콜벳은 Stingray (가시가오리)라는 별명을 얻었던 1963년형 스팅 레이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기술, 디자인, 성능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 유일한 모델이다.  외관과 내부가 새롭게 디자인된 2014년형 콜벳은 각종 레이싱 대회를 통해 성능이 입증된 6.2리터 V8 LT1 엔진을 장착, 450마력과 62.22 kg.m 토크, 제로백(0km/h100km/h) 4초 이하의 성능을 발휘해 역대 콜벳 중 가장 뛰어난 성능, 가속력, 코너링을 실현했다.또한, 2014년형 올 뉴 콜벳은 현재 콜벳 모델의 11.05 km/l 보다 향상된 연비를 실현해, 지금까지의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연비를 달성했다. 신 연소 시스템이 결합된 6.2리터 LT1 V-8 스몰 블럭(Small Block) 엔진은 엔진 분석 및 실험에 1,000만 시간 이상이 소요되었고, 연소 시스템에만 600만 시간 이상의 실험이 실시돼 내구성 역시 뛰어나다.스팅레이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태어난 2014년형 올 뉴 콜벳은 현대적 감각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콜벳 로고가 적용됐으며, 수중에서 민첩하게 움직이는 스팅레이(가시가오리)를 시각화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차체 위아래로 흐르는 트랙의 공기 흐름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운전자와의 교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자인을 구현하였으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운전자 중심의 내부 디자인은 디자이너들이 실제로 주행 시험장에서 주행한 결과를 토대로 완성됐다. 마크 로이스(Mark Reuss) GM 북미 사장은 “ 63년형 스팅레이와 같이 올 뉴 콜벳 스팅레이는 압도적인 성능, 첨단기술, 숨을 멎게 하는 뛰어난 디자인, 그리고 경외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주행성을 갖추고 있다” 며, “올 뉴 콜벳 스팅레이는 오늘날의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로 인해 더욱 진보한 모델”이라고 밝혔다.2014년형 콜벳 스팅레이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생산하기 위한 최초의 새로운 차체공장 등 총 131백만달러를 투입해 시설을 개선한 GM의 볼링 그린(Bowling Green) 공장에서 생산되며, 올 3분기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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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5
  • 한구름 “레이싱 모델 키 작아도 나름 장점”
    레이싱 모델 한구름은 오지랖이 넓다.레이싱 모델은 물론이고 방송 뮤직비디오 CF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고등학교 때부터 VJ와 잡지모델을 시작으로 프리랜서 모델 세계에 입문, 자연스레 웨딩모델, 제품모델, 홈쇼핑 모델 등을 하며 레이싱모델까지 겸하게 된 케이스다.“레이싱 모델이나 모터쇼에서 모델을 하려면 키가  커야되는데 아마 제가 레이싱모델 중 가장 키가 작을 것 같아요. 레이싱 모델을 하면서 이 업계의 평균키를 확 낮춘 장본인이 아닐까 싶어요.”한구름의 키는 163cm. 그녀는 레이싱 모델을 하기에는 다소 밀리는 체형이지만 단점을 장점으로 소화해내는 재주가 남다르다. 또한  매사에 긍정적인 모습으로 함께 하는 이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 주변으로 부터 인기가 높다.“워낙 키 큰 모델들만 멋있게 찍다가 저를 보면 작다고 놀라죠, 하지만 카메라에 한번에 들어오니까 멀리서 찍을 필요도 없어요, 그래서 더 친근하게 느끼시는거 같아요.”한구름은 어렸을 적 부터 연기도 하고 카메라에 많이 서봐서 키큰 모델보다 표정이나 포즈에는 자신있다. 활짝 웃는 미소와 더불어 작고 아담한 체구가 오히려 매력포인트가 되었다.한류열풍이 불면서 그녀는 중국에 모델로도 진출해 미인대회 등에서 오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도 얻었다. 레이싱 모델을 하면서 자동차에 대해서도 관심도 높아졌다. “포르쉐 파나메나, 레인지로버 이보크같은 큰차도 좋아하고 작고 동글동글 귀여운 차들도 너무 좋아해요. bmw 미니쿠퍼, 폭스바겐 시로코, 비틀 밸로스터 같은 차들이요.”조만간 자신의 스타일과 어울리는 차도 구입할 생각이다.한구름은 “방송을 많이 한 덕에 이 키에도 모델 일을 할 었던 것 같아요.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키 때문에 모델이 바뀌기도 했고 사진만 보고 악플을 다는 경우도 있어 답답하기도 하지만 좀더 도전해보고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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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5
  • 7세대 쉐보레 콜벳,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공개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14일(미국 현지 시각) 프레스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개최되는 ‘2013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콜벳 7세대 모델인 ‘올 뉴 콜벳 스팅레이’(All-New Corvette Sting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올 뉴 콜벳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Stingray(가시가오리)라는 애칭을 얻었던 1963년형 2세대 콜벳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기술, 디자인, 성능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외관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올 뉴 콜벳은 새 직분사 시스템과 더불어 액티브 연료 제어 시스템 등 첨단 기술로 무장한 6.2리터 V8 LT1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450마력과 최대토크 62.2 kg.m의 성능과 높은 수준의 연료효율을 과시한다.   올 뉴 콜벳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초 이내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역대 콜벳 중 가장 뛰어난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현행 콜벳 모델 대비 대폭 향상된 연비를 실현해 콜벳 역사상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신 연소 시스템이 결합된 6.2리터 LT1 V-8 스몰 블럭(Small Block) 엔진은 새 엔진의 시스템 분석과 실험에만 1,000만 시간 이상이 투자된 GM의 새 야심작이다.   우주와 자연을 주제로 한 올 뉴 콜벳의 외관은 수중에서 민첩하게 움직이는 스팅레이를 시각화해 디자인됐으며, 현대적 감각을 살려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콜벳 로고가 적용됐다.   또한, 올 뉴 콜벳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차체 위아래로 흐르는 공기 흐름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운전자와의 교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차량 전면과 후면에 HID 전조등과 LED 조명을 활용하고 차체에 항공기 스타일의 에어벤트를 적용해 디퍼런셜 기어와 변속기의 냉각기능을 높이는 등 첨단 기술을 차량 곳곳에 반영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재와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은 디자이너들이 실제로 주행 시험장에서 주행한 결과를 토대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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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14
  • LG전자, 세계 최초 곡면 올레드TV 내놨다
    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8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3 CES에서 세계 최초로 3D를 지원하는 곡면 올레드TV 3대를 전시, 차세대TV 시장 선점 의지를 보였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양 옆이 오목하게 휘어진 화면을 적용한 ‘곡면(曲面) 올레드TV(모델명: EA9800)’이다. 오목한 곡면 TV 화면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역사에 획을 긋는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의 결정체라는 평을 받았다. 곡면(曲面)은 시청자의 눈에서부터 화면 중심부와 측면까지의 각 거리를 동일하게 해 화면왜곡 및 ‘외곽부 인지도 감소 현상’을 최소화시킨다. ‘외곽부 인지도 감소 현상’이란 시야각 끝 부분이 중심부 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현상으로, 영화관 앞 자리에 앉을수록 화면 양쪽 끝 부분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LG전자는 실제 전시장에 곡면 올레드TV 3대를 나란히 전시, 대형 영화관과 같은 곡면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LG 고유의 시네마3D 기능도 지원,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화면과의 일체감을 살린 크리스털 소재 스탠드는 시청 시 TV 화면을 제외한 요소를 시각적으로 제외시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는 곡면화면 효과를 더욱 부각시킴은 물론 마치 TV가 허공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ㄹ’자 비대칭 구조 스탠드 디자인의 올레드 TV(모델명:EA8800)를 처음 선보였다. 스마트폰 보다 얇은 TV에 슬림한 비대칭 구조 스탠드가 세련되고 절제된 미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LG 올레드 TV는 RGB(Red, Green, Blue) 픽셀에 W(White) 픽셀을 추가한 4컬러(Color) 픽셀을 적용한 WRGB 기술을 기반으로 TV가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자체발광 소자를 통해 구현한 무한대의 명암비 ▲넓은 시야각 ▲잔상 없는 빠른 응답속도도 LG 올레드TV의 우위적 특성이다. LG전자 HE본부장 권희원 사장은 “이번 올레드TV는 완벽한 화질에 상상할 수 없었던 혁신적인 디자인 가미된, 지금까지의 모든 디스플레이를 뛰어넘는 제품”이라며, “꿈의 화질을 구현하는 올레드TV로 차세대 고화질 TV 시장을 확실히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주 한국에서 출시한 데 이어 세계 주요시장에 올레드TV를 잇달아 출시해 차세대 TV시장 선점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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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9
  •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 "그란데 지로" 프로그램 발표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Automobili Lamborghini)는 2012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이태리에서 진행되는 ‘그란데 지로’ (Grande Giro, 영어로 Grand Tour에 해당)의 세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람보르기니 50주년 축하 행사의 절정으로 불리우는 ‘그란데 지로’는 50년 전 이태리 볼로냐 지방의 산타가타에 본사가 세워진 시기인 5월에 맞춰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역사 상 최대 규모의 랠리로, 전세계 람보르기니 오너와 딜러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태리 주요 지역을 람보르기니로 종주하는 대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는 클래식 람보르기니에서부터 최신의 슈퍼카에 이르는 수 백대의 람보르기니가 참가해 총 1,200km의 여정을 5일간 소화하게 된다. 현재까지 180대가 넘는 차량들이 이미 그란데 지로 람보르기니 50주년 행사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그 중 절반이 넘는 차량들이 무르시엘라고(Murciélago), 디아블로(Diablo, 쿤타치 (Countach), 미우라, 에스파다, 400 GT, 그리고 350 GT 등 슈퍼카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던 클래식 람보르기니이다.   ‘그란데 지로’ 상세 일정 소개 그란데 지로의 첫번째 정거장이자 이번 투어의 출발 지점은 바로 산업 디자인과 패션의 중심, 이태리 밀라노이다. 8일 밀라노를 출발한 람보르기니 행렬은 봅비오 (Bobbio)로 떠나 7세기 이 곳에 지어진 성 콜룸바누스(Saint Columbanus) 대성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된다. 그 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티레니안 해안에 위치한 포르데 데이 마르미(Forte dei Marmi)에 도착하면 에디트 피아프(Édith Piaf), 폴 앵카(Paul Anka), 아베 레인(Abbe Lane), 자비에 쿠거(Xavier Cugat)와 더 플레터스(the Platters)와 같은 60년대 유명인사와 연예인들이 어울려 전설적인 클럽이 된 "La Capannina di Francesch"에서의 저녁파티가 기다리고 있다.   9일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관광지 중 하나인 영원한 도시 로마로 이동한다. 이 곳에서 참가자들은 서기 727년에 지어진 아름다운 르네상스 시대 수도원인 사씨아(Sassia)의 "Complesso Monumentale di Santo Spirito"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된다. 10일에는 페라가모가의 역사적인 사냥터인 산 기스티노 발다르노(San Giustino Valdarno)의 일 보로(Il Borro)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환상적인 오르비에토(Orvieto) 마을을 지나게 된다. 그리고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고향, 산타가타 볼로냐로 돌아온 람보르기니 차량들은 볼로냐의 중앙 광장인 마지오레 광장(Piazza Maggiore)에서 5월 11일 열리게 될 유명 클래식 카 전시회인 콩쿠르 델레강스 (Concours d'Elegance)와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한 갈라 디너가 람보르기니의 잊지 못할 영광스러운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투어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람보르기니 오너는 람보르기니는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웹사이트(www.lamborghini50.com) 상에서 2013년 1월 15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현재 약 100대 정도의 차량이 추가로 참가 가능하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그란데 지로 뿐만아니라 50주년 기념 행사와 관련된 모든 뉴스와 정보들이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람보르기니 오너 및 팬들은 웹사이트에서 기타 행사 일정을 파악해 직접 참여도 할 수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Automobili Lamborghini S.p.A) 1963년에 창립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산타가타 볼로냐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와 관심을 받는 다양한 슈퍼 스포츠카들을 생산하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2011년, 슈퍼 스포츠 카의 최고봉인 아벤타도를 LP 700-4를 출시했으며, 2012년 베이징 오토쇼에서는 SUV 컨셉카인 우루스를 선보이며 럭셔리 슈퍼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 세계적으로 120개 이상의 딜러십을 갖고 있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350GT, 미우라(Miura), 에스파다(Espada), 카운타크(Countach), 디아블로(Diablo), 무르시엘라고(Murciélago), 레벤톤 쿠페(Reventón Coupé), 레벤톤 로드스터(Reventón Roadster), 가야르도 LP 560-4 쿠페/스파이더(Gallardo LP 560-4 Coupé/Spyder), 가야르도 LP 570-4 슈퍼레제라(Gallardo LP 570-4 Superleggera), 가야르도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LP 570-4 Spyder Performante) 등 다이내믹하고 우아한 슈퍼 스포츠카 모델들의 출시로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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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9
  • 한국야쿠르트, K팝스타 시즌2 메인 PPL 광고 진행
    한국야쿠르트는 신제품 ‘7even’을 K팝스타시즌2(사진)에 메인 PPL 광고를 진행 중이다.‘7even’은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제품노출(PPL)을 비롯해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Daum 온라인 배너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 전개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7even’ 블로그(www.birth-7even.co.kr)에서 진행하고 있는 ‘K팝스타2 보고 7even 퀴즈풀자’와 방송 속에 7even 제품과 로고가 나오는 장면을 캡쳐해 올리는 ’7even을 찾아라’ 이벤트에 소비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K팝스타가 매 방송마다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또한 주요 시청층이 20~30대이기 때문에, 젊은 세대를 겨냥한 신제품인 발효야쿠르트 ‘세븐’을 PPL광고하게 됐다”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광고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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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9
  • 예비역 현빈, 칸타타의 남자 되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최근 해병대 전역으로 진짜 남자가 되어 돌아온 배우 ‘현빈’(사진)을 칸타타의 새로운 모델로 캐스팅했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현빈’은 해병대에 자원입대 하면서 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모범적인 군생활로 당당하고 진솔한 이미지를 만들어 광고계에서도 최고의 모델감으로 꼽히게 됐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현빈’이 제대하기 전부터 칸타타의 가장 적합한 광고 모델로 낙점하고 ‘현빈’ 측과 꾸준히 접촉하는 등의 정성을 들였다. 특히 지난해 말 롯데칠성음료는 ‘현빈’의 해병대 제대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진짜 남자 현빈씨의 제대를 축하합니다”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현장에 모인 국내외 3000여 팬들에게 따뜻한 칸타타 커피를 나눠주는 등 ‘현빈’ 잡기에 공을 들여 결국 ‘현빈’과 2013년 연말까지의 모델 계약을 성사시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는 국내 원두 캔커피 1등으로서 그동안 공유, 소지섭, 이민호 등 2030 고객이 선망하는 당대 최고 배우를 모델로 캐스팅해왔다”며, “병역을 마치고 최고의 남자배우 이미지를 가진 현빈을 내세워 새로운 칸타타 스토리로 시장 1위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빈’의 새로운 칸타타 광고는 빠르면 2월경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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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9
  • 박유천에게 제~일 듣고싶은 말은?
      내가 듣고 싶은 박유천의 착한목소리 선택하면, 박유천이 직접 들려준다!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StandardCharteredKR)을 통해 1월 14까지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모델 겸 홍보대사인 박유천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선정하는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랑 같이 영화 읽을까?", "힘내, 2013년에도 다 잘될거야!!", “2013년에도 사랑해” 등의 문항 중 2013년 새해에 배우 박유천에게 제일 듣고싶은 말을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이들이 선택한 말은 이달 1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에서 박유천이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설문 이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5만원권, CGV영화 예매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유천은 최근 일반인들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화면해설 영화와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의 모델 및 홍보대사로 활동 중에 있다.   배우 박유천과 함께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에 박유천과 함께 목소리 기부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1월 13일까지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친 이들은 1월 19일에 열리는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 현장에 초청되어 배우 박유천으로부터 2013, 제일 듣고 싶은 말로 선정된 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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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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