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용인 아파트서 50대·10대 남성 시신 2구 발견…경찰 “정확한 경위 조사 중”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5.12.11 22:0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투신해 숨지고, 같은 남성의 차량에서는 머리에 비닐이 씌워진 10대 청소년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PCM20190517000185990_P4_(1).jpg
범죄 수사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 55분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조대는 아파트 고층부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으며, A씨는 현장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바지 주머니에서 차량 키를 확인하고 아파트 주차장에서 해당 차량을 찾아냈다. 차 문을 연 경찰은 뒷좌석에서 10대 청소년 B군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B군은 머리에 비닐이 씌워진 상태였으며, 외력에 의한 사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와 함께 B군이 사망하게 된 경위, 두 사람이 아파트까지 이동한 동선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타살 가능성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과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이 제한적이며,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가 더 진행돼야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위메이크뉴스 & 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떡공방 ‘떡그래’ 김혜진 대표, 스마트 사이니지 도입으로 재방문율 ↑
  • 오늘도가게 다산칼국수 문성환 대표
  • 아이위시 영어학원 설재민 원장 “SaaS형 키오스크 도입후 재등록 늘어”
  • 세라믹엔 정소연 대표, 세라믹 프린터로 매출 · 만족도↑
  • SK스피드메이트, 이환용 신임 대표 선임…미래 혁신 가속 페달
  • ‘흙과 사람들’ 이순옥 대표, 음식물처리기 도입으로 월40만원 절감
  • '안경매니져' 세교점 윤태정 대표,  VR·AR 가상피팅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 위기 처한 숲속 친구들 구한 두더지 이야기
  • ‘멜로슈잉’ 강아라 대표, 3D프린터로 비용 절반·효율 3배 혁신
  • ‘카페창고’ 조민규 대표 “키오스크로 인건비 30~35% 절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용인 아파트서 50대·10대 남성 시신 2구 발견…경찰 “정확한 경위 조사 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