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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뉴스 검색결과

  • 하림, 신제품 ‘오!늘단백 초코바’ 2종 출시
    하림이 건강과 자기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맛있게 채울 수 있는 ‘오!늘단백 초코바’ 2종을 출시한다.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 2종 제품 이미지   하림의 ‘오늘단백 초코바’는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을 겉면에 풀코팅한 단백질바로 당 함량이 3g에 불과하다. 당분 걱정 없이 밀크 초콜릿의 단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여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겼다. 또한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 제품이라, 글루텐으로 인한 소화 장애나 알레르기 걱정이 없다. ‘오늘단백 초코바’는 우유 단백질(동물성), 대두 단백질(식물성), ICBP(분리닭가슴살단백질) 등 3종 복합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설계하여 한 개(48g) 기준으로 16g의 단백질을 채울 수 있다.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도 7,000mg 이상 들어있어 소화와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오!늘단백 초코바’는 2종으로 카라멜맛과 피스타치오맛이 있다. 카라멜의 은은한 풍미를 담은 ‘밀크초코 카라멜맛’은 부드러운 단백질 크런치를 더해 식감이 좋고 달콤하다. ‘밀크초코 피스타치오맛’은 진한 초코에 고소한 피스타치오, 통아몬드가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출출할 때 간식 대용은 물론 운동 전후 식사 대용이나 단백질 보충 용도로도 챙기기 좋다. 전국 편의점(GS25, CU)과 온라인 하림몰에서 판매한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남녀는 물론 당과 탄수화물이 비교적 적은 간식을 찾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혈당 관리와 저속노화 식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5-01-16
  • 서울 전역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24시간 상황관리
    서울시는 8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데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파특보 가운데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로 찾아온 이번 추위는 11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25개 자치구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돼 기상 현황,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 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대응 등의 기능을 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 물품 비축 등을 통해 피해 발생에 대비하면서 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수신 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에게는 상담, 밀집 지역 순찰 등을 강화하면서 방한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파가 이어진 8일 오전 서울 뚝섬 한강공원 인근에 걸린 밧줄에 고드름이 달려 있다. (서울=연합뉴스)   아울러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행동요령을 SNS를 통해 전파한다.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에서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가까운 한파쉼터 등도 안내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오늘 밤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당분간 밤낮 없이 영하권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시민들도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파, 가장 약한 곳부터 챙기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한파는 늘 가장 약한 곳을 먼저 찾아가 가장 오래 머문다. 서울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온기를 잃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특보 확인, 난방기구 점검과 방한복 준비, 수도계량기 헌 옷으로 채우기, 노출된 수도관 보온재로 감싸기 등의 행동요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 생활밀착형뉴스
    2025-01-08

전체 검색결과

  •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김영미 대장 ‘남극 단독 횡단’ 성공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중 한 명이자 소속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44,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남극대륙 단독 횡단’을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KakaoTalk_20250118_104633805.jpg 남극대륙 횡단 중 남극점에 도달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김영미 대장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대표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은 지난해 11월 8일(현지 시간 기준) 남극대륙 내 해안가인 허큘리스 인렛(Hercules Inlet, 남위 80°)에서 출발해, 49일 3시간만인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6시 44분(현지 시간 기준)에 남위 90도 남극점에 도달한데 이어, 출발 69일 8시간 31분만인 1월 17일 오전 12시 13분(현지 시간 기준)에 약 1,700km 거리의 ‘남극대륙 단독 횡단’을 완수했다. 오래전부터 3단계의 프로젝트로 이번 탐험을 준비한 김영미 대장은 2017년 ‘바이칼 호수 종단’으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남극대륙 단독 횡단’을 무사히 완수했다. 혹독한 야생의 대자연에서 극지 탐험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을 완수해낸 김영미 대장은 다음달 초순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스페이스는 오는 31일까지 김영미 대장의 금번 쾌거를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노스페이스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 한 뒤 각자가 생각하는 ‘탐험’과 ‘도전’의 의미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로 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이벤트 참가자 중 17명을 선정해 김영미 대장이 이번 남극 횡단에서 입었던 것과 동일한 ‘히말라얀 라이트 패딩’, ‘칸테가 고어텍스 재킷’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긴 여정을 무사히 완수해낸 김영미 대장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혹독한 탐험으로 지친 몸을 하루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며 “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탐험가들과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미 대장은 금번 탐험 외에도 아시아 여성 최초의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을 비롯해 국내 최연소 7대륙 최고봉 완등, 암푸 1봉 세계 초등정 및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단독 종단 등 수많은 업적을 이룩하면서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이어왔고, 지난 2020년에는 국가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훈한 바 있다. 또한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김 대장의 남극 단독 횡단을 위한 모든 재정 지원과 함께, 산하 기술지원팀과 기획/디자인팀의 전문 역량을 통해, 오랜 준비기간 동안 김 대장과의 협업을 지속해 왔다. 장시간 횡단 과정에서 신체를 보호하고 탐험 수행에도 조력할 수 있는 각종 혁신적 장비의 개발은 물론, 영하 30도 한파와 ‘극지방 동상’에 노출되기 쉬운 신체 각 부위의 보온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기능성 의류 개발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준비를 함께 해왔다. 아울러, ‘멈추지 않는 탐험’의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김 대장의 남극대륙 단독 횡단 과정을 밀도있게 다룬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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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5-01-18
  • 서울우유협동조합, ‘체다치즈’ 모델로 배우 지창욱 발탁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는 ‘서울우유 체다치즈’의 메인 광고 모델로 배우 지창욱을 발탁하고, 제품 광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체다치즈’ 모델로 발탁된 배우 지창욱   ‘서울우유 체다치즈’ 광고는 1984년 출시 이후 명실상부 대한민국 슬라이스 치즈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온 체다치즈의 40년 역사를 인생 스토리로 표현해냈다. 특히 각 장면마다 슬라이스 치즈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연출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광고 속에서 모델 지창욱은 체다치즈와 함께하는 인생의 다양한 순간을 표현해낸다. 이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일상마다 서울우유 체다치즈가 함께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지창욱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한다. ‘서울우유 체다치즈’는 대한민국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최근 10년간의 누적 판매량만 16억장(슬라이스치즈 1장, 18g 기준)에 달한다. 서울우유 슬라이스 치즈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나트륨을 줄인 ‘짜지않아 건강한치즈’, 칼슘 함량을 높인 ‘지방을 줄인 고칼슘치즈’, ‘테이스티치즈 고칼슘’, 국내 최대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치즈’ 등 끊임 없이 진화를 거듭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우유 가공품마케팅팀 이덕녕 팀장은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변신을 거듭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지창욱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슬라이스 치즈의 40년 역사를 인생 스토리로 풀어낸 광고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메인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오리지널 대표 치즈의 위상에 걸맞은 서울우유만의 차별화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인생 여정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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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식품/유통
    2025-01-17
  • 월산 부영아파트 입주민들 "누수·곰팡이로 고통"
    하자보수 중단, 누수·곰팡이로 고통받는 주민들 분양전환 앞두고 품질관리 손 놓은 부영건설 입대위와 지자체, 책임 공방 속 난항 계속 월산 부영아파트 놀이터 전경 사진출처=SNS   부영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월산 부영아파트의 하자보수를 장기간 방치하며 입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분양전환을 앞둔 시점에서 누수, 곰팡이 등 기본적인 문제조차 해결되지 않아 주민들은 고통스러운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의 월산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2015년 준공된 대규모 민간임대 아파트로, 2025년 10년 만기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부영건설의 하자보수 업무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입주민들은 기본적인 주거 환경조차 유지되지 않는 상황에 처해 있다. 입주민에 따르면, 관리실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간단한 보수는 이뤄지고 있지만, 누수, 타일 교체 등 고비용·고난이도의 보수는 본사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 특히 동마다 발생하는 누수와 만성 곰팡이 문제로 건강 문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월산 부영아파트는 2022년 부동산 시장 활황기에 조기 분양을 시도했으나,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약간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임차인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부영건설이 아파트 관리와 하자보수를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 커뮤니티에서는 하자보수가 연기되거나 수개월째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제보되고 있다.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누수 문제와 그로 인한 2차 피해는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분양·임대 혼합 단지라는 특성상 입주자대표회의(입대위)의 역할도 제한적이다. 분양 세대는 임차인 비율이 높아 입대위 구성이 어려운 상황이고, 임대 세대 입대위는 주로 분양가 인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전반적인 하자보수와 단지 관리에는 관심이 부족하다. 남양주시청에 민원을 제기한 경우도 있었지만, 지자체는 “혼합단지의 법적 적용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부영건설의 책임 회피와 법적 사각지대 속에서 주민들은 하자보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부영건설의 무책임한 태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누수와 곰팡이로 인해 노약자와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언론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공론화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누수 문제만 해결돼도 숨통이 트일 것 같다”는 한 입주민의 말처럼, 기본적인 주거 환경 개선조차 미뤄지는 현실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다. 입주민들은 언론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부영건설이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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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부동산
    2025-01-17
  • 동국제약 총판 '선불 마케팅' 논란… 회원 피해 속출
    동국제약의 건강식품 총판 모집 과정에서 회원들에게 공짜 제품과 수익 보장을 약속하며 선불 마케팅을 펼친 사례가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회원들이 채권추심 압박에 시달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동국제약 제1 공장 사진=동국제약 누리집   동국제약 제품 총판은 회원들에게 건강식품 4박스를 반값인 96만 원에 제공하며, 매달 선불로 8만 원을 지급해 실질적으로 공짜로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300% 순환 마케팅'을 통해 추가 수익을 보장한다는 약속도 더해졌다. 그러나 일부 회원들은 총판이 약속한 선불금을 두 달만 지급한 후 중단했으며, 이후 닥터팜이라는 기관에서 채권추심 압박을 받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회원들은 이러한 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으며, 이에 대한 책임 소재를 두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동국제약이 속한 효원그룹의 '1조 클럽' 달성을 목표로 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효원그룹은 연간 500억 원을 선불 마케팅에 투자한다고 밝혔으나, 실질적인 회원 피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총판 측은 "법적 문제는 없다"고 주장하며, 할부 금융 서류가 아니기 때문에 채권추심은 단순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지속적인 전화와 문자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회원들은 금융감독원에 문의했으나 이는 금융이 아닌 경찰 조사 사안이라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피해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사건이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회원들은 동국제약과 총판의 불투명한 운영 방식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며,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동국제약 총판 마케팅 논란은 기업의 성장 전략과 회원들의 피해 사이에서 발생한 문제를 보여준다.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신뢰 훼손은 물론 추가적인 법적·사회적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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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삼립, ‘피그인더가든 로우핏 샐러드’ 착한 가격에 출시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신체 노화 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지방・콜레스테롤 등 영양 성분 걱정을 덜어주는 로우스펙(low-spec) 식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피그인더가든의 로우핏 샐러드는 성분을 각각 0~3g(100g 당) 수준으로 식약처가 규정하는 저당∙저지방∙저콜레스테롤 제품 규격 수준에 맞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 로우핏 샐러드’ 3종 △달걀・두부텐더를 넣은 샐러드에 제로슈가 드레싱을 더한 ‘로우핏 두부텐더 샐러드(당 함량 3g, 100g 기준)’ △훈제 닭가슴살・고구마 ・크랜베리에 저칼로리 드레싱을 넣은 ‘로우핏 훈제치킨 샐러드(지방 0.5g)’ △고기 식감을 그대로 살린 콩단백 숯불구이를 넣어 콜레스테롤 걱정을 덜어주는 ‘로우핏 콩불구이 샐러드(콜레스테롤 0g)’ 등 3종이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각 3,800원이다. 삼립 관계자는 “식단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샐러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피그인더가든은 균형 잡힌 맛과 영양으로 든든한 한 끼를 제안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은 고객 TPO에 맞춘 라인업을 강화하며 전년비 20% 성장하는 등 웰니스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된 ‘갓성비 샐러드’ △베이직한 토핑으로 구성된 ‘클래식 샐러드’ △간편한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미니 샐러드’ △6종 토핑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보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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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2025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R.E.V.I.V.E’
    신한카드(대표 박창훈)는 고객의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5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I.V.E’를 16일 제시했다.  ‘R.E.V.I.V.E’는 불확실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삶의 의미와 활력을 되찾으려는 부활과 회복의 의미를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R.E.V.I.V.E’의 세부 키워드로 ‘페스티벌 코어(Redefine Festivities), 셀프 디깅(Exploring Identity), AI 네이티브(Virtual Companions), 콘텐츠 커머스(Integrated Contents Commerce), 다정력(Value of Tenderness), 기후 이코노미(Environment First)를 전망했다. 자료 제공=신한카드 ■ R : 페스티벌 코어: Redefine Festivities 먼저 신한카드는 물질소비보다 경험소비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끼며 작은 축제를 찾아다니고 일상 속 이벤트를 즐기는 여가 문화로 ‘페스티벌 코어’를 주목했다.  뮤직페스티벌과 작은 지역축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불교 박람회, 국제 도서전, 야구장 등 가성비있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의 장이 각광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의 주요 축제 언급 비중을 살펴보면, 2022년 동기 대비 뮤직페스티벌, 지역축제에 대한 언급 비중이 각각 9%에서 11%, 15%에서 19%로 증가했다. 또한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의 프로야구 시즌 개막 직후 3주간의 신한카드 이용건수를 살펴보면 2019년 대비해서 18%, 2023년 대비해서는 13%나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신이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굿즈의 인기나 기념거리를 찾아 자신만의 축제를 만들어가는 여가 문화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에서 축하, 기념, 생빈의 언급량이 2022년 대비 각각 48%, 76%, 98% 증가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생빈:생년 빈티지의 줄임말. 특별한 연도 기념 위한 주류를 의미) ■ E : 셀프 디깅(Exploring Identity) 두번째, 신한카드는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표현하는 소비 목적의 변화로 ‘셀프 디깅’을 제시했다. 외모, 건강, 심리, 운세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잘 알기 위한 분석이 유행하면서 유전자 검사, 심리 검사, 퍼스널 컨설팅, 생활기록부 열람 등 셀프 진단이 다양해지고 사주나 타로도 자신을 알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되는 것이 확인됐다. 신한카드의 2024년 1~9월 오프라인 철학관 및 운세 관련 가맹점의 이용 변화를 보면 전년동기 대비 이용자수는 5.4%, 이용건수는 4.9%, 이용금액은 13% 늘어났으며, 특히 20대의 이용건수 증감률은 6.1%, 30대는 9.9%로 전체 증감율 4.9%를 상회했다. 한편, 자신이 지향하는 이미지와 감성을 표현하는 ‘추구미’ 담론의 대상이 확대되면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의 추구미 연관어를 보면 ‘분위기’, ‘취향’, ‘컨셉’ 등에서 ‘성격’, ‘표정’, ‘인생’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 V : AI 네이티브(Virtual Companions)  세번째로 신한카드가 제시한 ‘AI 네이티브’는 AI가 익숙해지며 AI를 창작과 교감의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을 생성하는 AI서비스들이 다수 출시되면서 AI와 함께하는 창작이 일상화되고 기존 미디어 플랫폼들도 생성형 AI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2024년도 1월~11월 기준 신한카드의 창작 특화 생성형 AI 유료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해 1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생성형 AI와 창작 특화 생성형 AI 이용 연령대 비중을 비교해보면 일반 생성형 AI는 40대가 38.8%, 50대가 26.2%로 높게 나타나는 반면, 창작 생성형 AI는 30대 37%, 20대 이하가 28.5%로 높게 나타나 젊은 세대일수록 AI를 창작의 동반자로 여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 생성형 AI GPT, Copilot, Calude 등 4개사 분석, 창작 특화 생성형 AI Pika, Kling, Midjourney 등 9개사 분석) ■ I : 콘텐츠 커머스(Integrated Contents Commerce)  네번째 키워드인 ‘콘텐츠 커머스’는 콘텐츠의 영향력이 소비로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말한다. ‘쿠팡템’이나 ‘올영템’을 추천해주는 커머스 콘텐츠의 인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신한카드 소셜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전년 대비해서 2024년 1월~10월의 ‘쿠팡템’이 포함된 콘텐츠는 389%, ‘올영템’이 포함된 동영상은 45%나 증가했다. 또한 넷플릭스 콘텐츠인 ‘흑백요리사’의 흥행으로 파인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종영 후인 2024년 10월 9일부터 2주간 신한카드의 미슐랭 레스토랑 이용건수는 39.7% 증가했으며 특히 20대의 이용 증가율은 60.5%에 달했다.     동시에 커머스 공간도 콘텐츠가 중시되면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1~10월 소셜분석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오픈 후 많은 화제를 모았던 복합 쇼핑몰의 연관어로 ‘시그니처’, ‘콘텐츠’, ‘포토존’ 등이 언급되며 공간 자체가 콘텐츠 상품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V : 다정력(Value of Tenderness)  다섯번째, 신한카드는 불안 심리와 스트레스가 고조되는 일상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추구하고 애정을 쏟을 수 있는 대상을 찾는 현상으로 ‘다정력’을 전망했다. 나만의 애착템을 찾고 만들어가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꾸미기 문화가 확산되고 작고 귀여운 아이템 판매처가 부상하고 있다. 옷, 가방 등을 꾸밀 수 있는 재료를 판매하는 ‘와펜숍’의 신한카드의 2024년 1월~10월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으며, 미니 사이즈의 피규어나 굿즈 등을 랜덤으로 뽑는 ‘가챠숍’의 이용건수도 동기간 39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뜻함을 컨셉으로 주목받는 뜨개질 카페의 2024년 1월~10월 신한카드 이용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 E : 기후 이코노미(Environment First)  신한카드는 마지막 키워드로 기후 변화가 일상에 영향을 끼치면서 소비 결정에 핵심 요소가 되는 ‘기후 이코노미’를 제시했다.  계절 아이템의 시기가 재편되면서 여름 가전이 추석 선물로 떠오르고,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의 증가가 눈에 띈다. 실제 2024년 6월~10월 신한카드의 월평균 전기요금은 9만 7천원으로 전년 동기의 9만 1천원에 비해 6.6% 증가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2024년 6~10월 소셜분석 데이터와 2022년 동기간의 날씨 관련 주요 감성어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고민되다’는 32위에서 25위, ‘힘들다’는 20위에서 13위로, ‘걱정되다’는 11위에서 9위로 상승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후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확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폭염으로 인해 ‘실내공간’ 및 ‘야간 시간’이 새로운 소비 장소와 시간대로 부상되면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등 날씨가 기업의 마케팅과 비즈니스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소비는 단순한 구매 행위가 아닌 정체성의 표현과 삶의 가치 추구, 사회적ㆍ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화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소비 인사이트를 전파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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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가누다, 14년 연속 ‘2025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 수상
    ㈜티앤아이 ‘가누다’가 14년 연속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에서 유일하게 공식 추천하는 브랜드이자 기능성 베개의 시작을 알린 가누다는 일반 베개와 물리치료의 도수기법을 응용해 만들어낸 국내 최초의 기능성 베개다.   가누다베개 제품 연출 이미지 사진=티앤아이 제공   오랜 임상 경력을 가진 물리치료사가 연구소장인 가누다 수면 과학 연구소에서는 장시간 수면에도 편안하게 인체를 지지해주는 ‘텐세그리티 폼’을 개발하여 가누다 전 제품에 적용하였다. 텐세그리티 폼은 메모리 폼의 탄성력 유지 및 내구성 강화를 위한 가누다만의 폼 생산 고유 기술로 건축학에서 최상의 안정적인 구조를 의미한다.    최고의 소재와 함께 물리치료의 도수기법인 CST(두개천골요법)을 적용해 옆으로 누웠을 때는 부드럽고 편안하게, 정자세로 누웠을 때는 바른 자세를 확보해 수면 중에도 경추의 C커브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면 부족과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높은 수면의 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티앤아이 마케팅영업본부장 조우영 이사는 “14년 연속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정되어 뜻깊다”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 1위인만큼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서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력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 한국인들의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가누다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가누다는 본점인 가누다 갤러리 청담을 중심으로 롯데, 센세계 등의 백화점, 온라인 몰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파라스파라 호텔 내 ‘가누다 힐링룸’에서 가누다 기능성 베개를 체험하고 힐링과 숙면을 동시에 경할 수 있으며, 인터콘티넨탈 호텔 및 롯데호텔 등에서도 가누다 베개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전세계 미국, 러시아, 일본, 체코 등 약 10여국에 수출되는 대한민국 기술의 글로벌 브랜드 가누다 제품은 2024년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능성 베개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굳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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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8년 연속 세계가 인정한 물맛… 제주삼다수 ‘3스타’ 수상
    제주삼다수가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물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주삼다수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 3스타 수상 인증서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ITI 3스타를 수상한데 이어 2020년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와 2024년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과 물맛을 인정받았다. 올해도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국제 미각 전문가들의 신뢰를 이어갔다. 국내 식음료 업계에서 8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브랜드는 제주삼다수가 유일하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유럽 20여 개국에서 선발된 약 200명의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등 5가지로 구성되며, 90점 이상을 획득해야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을 수 있다. 제주삼다수의 뛰어난 물맛은 한라산 청정 단일 수원지와 엄격한 품질 관리에서 시작된다. 해발 1450m 이상의 고지에서 스며든 빗물이 화산송이층을 거쳐 오랜 시간 불순물을 제거하며, 칼슘, 칼륨, 바나듐, 실리카 등 건강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녹아든다. 이를 통해 제주삼다수의 부드럽고 깨끗한 물맛이 완성된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지정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고도화된 수질 분석 시스템을 검증받았으며,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의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2024년에는 업계 최초로 국가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며 제주삼다수의 품질 경쟁력을 국가적으로도 인정받았다. 8년 연속 ITI 3스타 수상은 제주삼다수가 추구해온 품질 철학과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하는 결과다. 출시 후 27년간 변함없는 물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제주삼다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수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물맛이 세계적인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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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롯데웰푸드, 무설탕·무당류 ‘제로(ZERO)’ 누적 매출 1천억원 돌파
    2022년 론칭 이후 매년 목표 매출액 상회하며 누적 매출 1천억원 돌파 ‘제로 초코파이’ 돌풍 등 소비자 먹거리 선택지 넓히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 올해도 라인업 확장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해 나갈 것 롯데웰푸드 제로(ZERO) 제품 19종 이미지   롯데웰푸드의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가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 2022년 5월 브랜드 론칭 이후 매년 목표 매출액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며 2년 6개월 만에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   ‘제로(ZERO)’는 건강에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속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현재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19개 제품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지를 넓히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제로는 론칭 당시 음료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무설탕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식품으로 옮겨왔다.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큰 인기를 끈 제로는 론칭 직후 2022년 하반기에만 16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후 매년 지속 성장해 2024년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첫해 대비 약 214% 신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신제품 ‘제로 초코파이’는 출시 50일 만에 600만봉(50만갑)이 판매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초코파이는 출시 전 시행한 자체 소비자조사에서 2년 연속 제로 콘셉트 희망 제품 1위를 차지했으며, 롯데웰푸드는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2년여 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무설탕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들어간 제로 초코파이를 만들어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제로 브랜드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도 라인업 확장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로(ZERO) 브랜드는 과도한 당류 섭취가 어렵거나, 이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의 선택지를 넓혔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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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영웅들 온기로 순식간에 34억 모았다
    넥슨은 ‘게임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영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이어갔다. 캠페인에는 ‘프라시아 전기’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엘소드’, ‘바람의나라’ 등 총 22개의 넥슨 게임이 참여헸다.  넥슨에서 지난 세밑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이 이름처럼 큰 결실을 맺었다.    ‘넥슨 히어로 캠페인’은 실제 넥슨에서 생산·배급하는 게임 콘텐츠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택했다. 넥슨이 전사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넥슨이 양산하는 콘텐츠의 소비자들이 동참해 의미를 배가한다는 취지에서다.    넥슨은 ‘게임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영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4년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캠페인을 이어갔다. ‘프라시아 전기’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엘소드’, ‘바람의나라’ 등 총 22개의 넥슨 게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용자는 각 게임 상점에서 ‘넥슨 히어로 패키지’를 구매해 캠페인에 힘을 보태고, 넥슨은 패키지 판매 금액을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하는 게 골자다. 이런 과정을 거쳐 33억 4900여만 원이 마련됐고, 넥슨이 추가 후원금을 얹어 총 34억 원을 만들었다. 넥슨은 이 기부금을 넥슨재단에 전달해 전액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넥슨에서 지난 세밑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이 순식간에 34억 원을 모으면서 조기 종료됐다.  이번 캠페인은 넥슨의 의지와 이용자들의 관심이 버무러지면서 초반부터 매진 사례가 나왔다.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개시 9분만에 마감됐고, 전체 게임에서 준비한 ‘넥슨 히어로 패키지’가 전량 소진되면서 조기 종료됐다.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어린이 의료시설에 추가 기부하거나 공감하는 게시물을 올리는 등 선한 영향력도 번져갔다. 또한 넥슨재단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관련 퀴즈 이벤트에는 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SNS 이벤트 영상은 6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개원을 보조했다. 영남권과 호남권에도 공공분야 어린이재활전문병원 건립 기금을 후원하는 등 전국 주요 거점별로 어린이 의료시설 확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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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폴리텍대, 전문·기능대학 취업률 톱 10 ‘싹쓸이’
    전국 166개 전문·기능대학 중 취업률 공동 1위, 3~10위 휩쓸어 유지취업률 92.3%, 졸업자 10명 중 8명 약 1년 후에도 취업 상태 유지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취업률 상위 10위권 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이 전국 166개 전문·기능대학 중 취업률 상위 10위권을 휩쓸며 취업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폴리텍대학은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른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을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데이터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2023년 2월과 2022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취업 현황을 조사한 자료다. 폴리텍대학에 따르면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30개 캠퍼스의 전체 취업률은 79.8%를 기록했다. 일반대학(64.6%)과 전문대학(72.4%) 취업률을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원주캠퍼스는 93.5%의 취업률로 전국 166개 전문·기능대학 중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 ▲강릉(92.5%) ▲익산(86.9%) ▲영주(86.2%) ▲전남(84.8%) ▲바이오(84.5%) ▲광주(84.4%) ▲남인천(84.2%) ▲창원(83.8%) 등 8개 캠퍼스가 3위부터 10위까지 취업률 상위 10위권에 연이어 포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전경   2023년 2월 1기 졸업자를 배출한 로봇캠퍼스도 83.3%의 취업률을 기록해 국내 최초의 로봇 특성화 대학으로서 초반 입지를 다졌다. 또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폴리텍대학 졸업자 10명 중 8명은 약 1년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폴리텍대학 졸업자의 1차(3개월) 유지취업률은 92.3%로 조사됐다. 유지취업률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일정기간(3·6·9·11개월)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을 말한다. 2차, 3차, 4차 유지취업률은 각각 87.8%, 82.2%, 80.2%로 나타났다. 취업률 상승 폭은 영주캠퍼스(86.2%)가, 유지취업률 상승 폭은 강릉캠퍼스(95.7%)가 가장 컸다. 각각 전년 대비 17.5%p, 6.4%p가 올랐다. 계열별 평균 취업률은 정밀·에너지(89.1%), 생물·화학·환경(85.5%) 분야가, 평균 유지취업률은 소재·재료(97.5%), 생물·화학·환경(94.1%) 분야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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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서울 전역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24시간 상황관리
    서울시는 8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데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파특보 가운데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로 찾아온 이번 추위는 11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25개 자치구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돼 기상 현황,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 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대응 등의 기능을 한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 물품 비축 등을 통해 피해 발생에 대비하면서 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수신 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에게는 상담, 밀집 지역 순찰 등을 강화하면서 방한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파가 이어진 8일 오전 서울 뚝섬 한강공원 인근에 걸린 밧줄에 고드름이 달려 있다. (서울=연합뉴스)   아울러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행동요령을 SNS를 통해 전파한다.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에서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가까운 한파쉼터 등도 안내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오늘 밤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당분간 밤낮 없이 영하권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시민들도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파, 가장 약한 곳부터 챙기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한파는 늘 가장 약한 곳을 먼저 찾아가 가장 오래 머문다. 서울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온기를 잃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특보 확인, 난방기구 점검과 방한복 준비, 수도계량기 헌 옷으로 채우기, 노출된 수도관 보온재로 감싸기 등의 행동요령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 생활밀착형뉴스
    2025-01-08
  • 네오플 제주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 3년 연장
    네오플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네오플이 본사가 위치한 제주에서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을 3년 연장한다.    네오플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이 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 환아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비용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후원금은 환아들의 치료 비용을 비롯해 치료에 수반되는 교통·숙박비와 보조치료비, 유기농 식품비 등으로 쓰인다.    앞서 네오플은 2021년부터 4년 동안 총 1억 6200만 원 규모로 소아암 환아 치료 비용을 보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10명을 대상으로 추가 후원이 이뤄진다. 아동 1인당 매월 50만 원을 전달하고, 총 지원 규모는 1억 8000만 원이다.    또한 네오플은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연간 3000만 원을 투입하고 도내 보육원 시설 2곳의 개보수에 연간 2800만 원을 약정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환아들의 건강한 미래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네오플은 공전의 히트작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다. 넥슨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현재 ‘던전앤파이터’에 기반한 차기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완성하고 있다. ‘카잔’은 PC 온라인과 콘솔 플랫폼에 최적화한 하드코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올해 3월 28일(한국 기준) 공식 발매된다.    ‘카잔’의 근간이 되는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8월 10일 국내 시판된 PC 액션 RPG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는 8억 5000만 명을 넘고, 누적 매출은 220억 달러(한화 약 29조 4000억 원)를 기록했다. 말 그대로 넥슨을 상징하는 IP이자 전 세계적 팬덤을 거느린 온라인 게임이다. 2022년 3월 24일에는 모바일 버전으로도 나왔다. 출시 직후 동시 접속자 100만 명을 달성했고, 매출 1위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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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건기식 주요성분'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섭취시 주의사항’ 추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대두이소플라본 등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한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 사진출처=식약처 누리집   재평가 원료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대두이소플라본, 구아바잎 추출물,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레시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뮤코다당·단백,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콜라겐펩타이드 총 9종이다. 2024년에는 이상사례 보고 등으로 안전성·기능성 평가가 필요한 원료(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등 2종)와 기능성 원료로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대두이소플라본 등 7종)를 대상으로 인정 당시의 안전성‧기능성 자료와 인정 이후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재검토했다.  재평가 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제조업체 또는 소비자가 다른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와 함께 제조하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제조·섭취 시 주의사항을 추가한다. 또한 원재료별 기능성과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레시틴’, ‘뮤코다당·단백’의 원재료 등 제조기준을 변경하고, ‘대두이소플라본’, ‘레시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및 ‘뮤코다당ˑ단백’의 일일섭취량 범위를 재설정한다. 아울러 재평가 결과 기능성이 확인되지 않은 ‘영지버섯자실체 추출물’을 기능성 원료에서 제외하고, 유해물질의 안전관리를 위해 ‘레시틴’의 납 규격을 2.0 ㎎/㎏ 이하에서 0.5 mg/㎏ 이하로 강화한다.   그 외 이번에 재평가한 기능성 원료의 이상사례 보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라는 문구를 제품에 표시하도록 하고, 기능성 원료별로 민감할 수 있는 연령층, 알레르기 체질 등에 대한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도 추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에 대한 재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82개 원료에 대한 재평가 결과 81개 원료에 대해 기준‧규격을 개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성‧기능성을 관리해 오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최신의 과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재평가하고, 그 결과를 건강기능식품의 기준‧규격에 반영하여 국민이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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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직장인 2명 중 1명만 연차휴가 자유롭게 사용
    직장인 2명 중 1명만이 법이 보장한 유급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응답했는데 정규직·대기업·고임금노동자가 비정규직·5인미만·저임금노동자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일러스트=픽사베이   거꾸로 ‘유급연차휴가가 없다’는 응답은 5인미만(54.0%)과 비정규직(43.8%)에서 높게 나타났다. 직장인 12.8%가 ‘유급연차휴가 신청을 거부당한 경험’이 있었는데, 거부당한 이유가 ‘회사 운영에 막대한 지장’ 때문이었다는 응답은 42.2%에 불과했다.  직장인 73%는 ‘막대한 지장’이 없는데 유급연차휴가 사용을 거부하면 2년 이하 징역 등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정부는 5인미만 사업장에도 연차휴가를 부여하고, 근로기준법 60조 위반 사업장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온라인노조는 직장인들이 법이 보장한 휴가를 자유롭게 쓰도록 2025년 새해 ‘연차 독립’(내 연차 내 맘대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직장갑질119온라인노조(위원장 박성우, 이하 온라인노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회사나 부서에서 유급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그렇다’는 응답이 50.1%, ‘아니다’ 26.3%, ‘유급연차휴가가 없다’ 23.6%로 나타났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유급연차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응답이 정규직(62.8%) 비정규직(31.0%), 사무직(65.0%) 생산직(39.6%) 서비스직(29.3%), 공공기관(58.2%) 300인이상(57.1%) 5인미만(25.9%), 월500만원이상(62.9%) 월150만원미만(25.0%)에서 2배의 차이를 보였다. 거꾸로 ‘유급연차휴가가 없다’는 응답은 5인미만(54.0%), 비정규직(43.8%), 서비스직(41.0%), 월150만원미만(52.7%)에서 높게 나타났다. 회사나 부서에서 유급연차휴가 신청을 거부당한 경험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있다’는 응답이 12.8%, ‘없다’는 응답이 87.2%였다. 거부당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n=128)들에게 거부당한 이유가 회사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주기 때문인지를 물어본 결과, ‘그렇다’는 응답이 42.2%에 불과했다. 유급연차휴가를 휴가 당일이나 휴가 전날에 신청할 수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그렇다’는 응답이 45.8%로 나타났는데, 정규직(53.8%)과 비정규직(33.8%), 노조원(57.0%)과 비노조원(44.4%), 공공기관(57.1%)·대기업(57.6%)과 5인미만(29.3%), 월500만원이상(65.9%)과 월150만원미만(28.4%)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회사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주지 않는데 연차휴가 사용을 거부하면 사용자에게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이 27.0%, ‘모르고 있다’는 응답이 73.0%로 나타나 직장인 3/4이 ‘연차휴가 자유이용권’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근로기준법 제60조에는 ‘회사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없을 경우 노동자가 청구한 시기에 휴가를 주어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유급연차휴가는 ‘사장님 선물’이 아니라 국가가 보장한 ‘내 노동의 권리’다. 따라서 유급연차휴가는 회사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없다면 당일에도 낼 수 있고, ‘빨간날’에 붙여서 길게 사용해도 된다. 연차휴가 사유를 적을 필요는 전혀 없다. 그러나 직장갑질119와 온라인노조에 들어온 사례를 보면 연차휴가 부여가 마치 사용자의 권한인 양 갑질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또 5인미만 사업장 노동자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아 휴식권조차 보장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5인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과 근로기준법 60조 위반 사업장 처벌 강화를 통해 직장인들의 휴식권을 보장해야 한다. 온라인노조는 직장인 1000명 설문조사와 조합원 의견 수렴을 거쳐 ‘내 연차 내 맘대로’, ‘칼퇴’, ‘퇴근 후 연락 금지’, ‘반말 금지’, ‘회식문화 개선’, ‘프리랜서 말고 근로계약서 쓰기’ 등 모든 일터에 공통되고 관심이 높은 직장 개선 의제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노조 교육팀장인 박상희 노무사는 “연차휴가는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근로의무를 면제해 줌으로써 노동자로 하여금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케 하는 동시에 노동자의 사회적·문화적 생활을 충분히 보장하려는 것이다. 휴가는 노동자의 권리이므로 원칙적으로 노동자의 청구가 있는 시기에 발생한 휴가 일수 내에서 청구한 만큼 주어야 한다.  5인미만, 비정규직들에게도 하루빨리 연차휴가를 규정한 법규정을 적용하고, 사용자의 임의적인 연차휴가 사용거부에 대한 관리감독 규제가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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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5

세대공감 검색결과

  • 김호연 빙그레 회장 부부,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클럽 동시 가입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가 동시에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빙그레 김호연 회장(왼쪽)과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가 대한적십자사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며 대한적십자사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동시 가입했다. (출처 : 백범김구기념관 누리집)   빙그레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 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이는 21번째로 부부가 함께 가입한 사례로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아너스클럽 284호, 285호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부부가 나란히 가입하게 되어 뜻깊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기쁨과 즐거운 웃음을 드리고 싶다”며 기부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도움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빙그레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에는 법인·단체 고액기부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하였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16억 9천만 원에 달한다. 올겨울에는 기후위기로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재난취약계층에게 1억 8천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5,500매를 전달했다. 또한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독립운동 선양 사업에 대한 관심으로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가 주최하는 국제 인도주의 학술대회를 꾸준히 후원하여 우리나라 근, 현대사 속에서 국제적십자운동의 역할을 학문적으로 규명하는 데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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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팔세대
    2024-12-19

소셜뉴스 검색결과

  • 영웅들 온기로 순식간에 34억 모았다
    넥슨은 ‘게임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영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이어갔다. 캠페인에는 ‘프라시아 전기’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엘소드’, ‘바람의나라’ 등 총 22개의 넥슨 게임이 참여헸다.  넥슨에서 지난 세밑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이 이름처럼 큰 결실을 맺었다.    ‘넥슨 히어로 캠페인’은 실제 넥슨에서 생산·배급하는 게임 콘텐츠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택했다. 넥슨이 전사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넥슨이 양산하는 콘텐츠의 소비자들이 동참해 의미를 배가한다는 취지에서다.    넥슨은 ‘게임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영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4년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캠페인을 이어갔다. ‘프라시아 전기’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엘소드’, ‘바람의나라’ 등 총 22개의 넥슨 게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용자는 각 게임 상점에서 ‘넥슨 히어로 패키지’를 구매해 캠페인에 힘을 보태고, 넥슨은 패키지 판매 금액을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하는 게 골자다. 이런 과정을 거쳐 33억 4900여만 원이 마련됐고, 넥슨이 추가 후원금을 얹어 총 34억 원을 만들었다. 넥슨은 이 기부금을 넥슨재단에 전달해 전액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넥슨에서 지난 세밑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이 순식간에 34억 원을 모으면서 조기 종료됐다.  이번 캠페인은 넥슨의 의지와 이용자들의 관심이 버무러지면서 초반부터 매진 사례가 나왔다.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개시 9분만에 마감됐고, 전체 게임에서 준비한 ‘넥슨 히어로 패키지’가 전량 소진되면서 조기 종료됐다.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어린이 의료시설에 추가 기부하거나 공감하는 게시물을 올리는 등 선한 영향력도 번져갔다. 또한 넥슨재단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관련 퀴즈 이벤트에는 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SNS 이벤트 영상은 6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개원을 보조했다. 영남권과 호남권에도 공공분야 어린이재활전문병원 건립 기금을 후원하는 등 전국 주요 거점별로 어린이 의료시설 확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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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대상㈜, 종로구·동대문구 취약계층에 1억 2000만원 상당 기부
    명절 앞두고 종로구·동대문구 총 2,920가구에 온정 담긴 설 선물세트 전달과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세트 전달식'에서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왼쪽)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종로구와 동대문구의 취약계층에 1억 20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설 선물세트’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세트 전달식’에는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선물세트는 ▲카놀라유 ▲잇츠팜 ▲요리올리고당 ▲돼지고기장조림 ▲정통현미식초 등이 포함된 ‘청정원 나눔 2호’와 다양한 명절 요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참기름 ▲천일염 가는소금 ▲요리통후추 그라인더 ▲소갈비양념 등으로 구성된 ‘청정원 스페셜 1호’, ‘청정원 스페셜 9호’ 등이다. 대상㈜은 종로구 취약계층을 위해 80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570개, 동대문구에 40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350개를 각각 기부했다. 기부된 선물세트는 설 연휴 전까지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은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부터 14년째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설 선물세트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에 더해 지역 주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사랑나눔바자회’도 매년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대상그룹 계열사는 물론 파트너 농가와 다양한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해 가치 소비 확산과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선물세트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사람, 사회, 자연의 지속가능한 건강 추구’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푸드뱅크 식품 기부, 헌혈 캠페인, 소상공인 지원 및 대학가의 영세식당 환경을 개선하는 청춘의 밥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 사업들을 전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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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넷마블 뜻깊은 나눔으로 행복 실천
    넷마블이 세밑을 맞아 주요 관계사인 코웨이와 손잡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각별한 바자회를 올해도 열었다. 넷마블컴퍼니 임직원들이 코웨이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넷마블이 세밑을 맞아 주요 관계사인 코웨이와 손잡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각별한 바자회를 열었다.    넷마블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서울 구로동 본사 사옥에서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끈다는 취지로 지난 2016년 출범한 ‘넷마블 바자회’를 토대로 한다. ‘넷마블 바자회’는 중국발 코로나19의 창궐 탓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개최되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진 2023년 들어 몸집을 불리면서 다시 가동했다. 넷마블 산하(넷마블컴퍼니) 임직원이 참가해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배가한다는 목표에서 이때부터 ‘나눔 DAY’로 명명됐다.    올해의 경우 기존의 바자회 형태 대신 지역 상생을 고려해 지역 복지기관과 사회적 기업이 동참한 가운데 각종 의류나 잡화, 가방 등을 비롯해 장애인 생산품(화장품·세제·커피 제품)을 선보였다. 여러 체험 부스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기부물품도 제작했다.    특히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 부스와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체험 부스, 넷마블의 자랑인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 부스, 코웨이 체험 부스 등 넷마블컴퍼니가 그동안 전개해온 사업과 연계한 배치가 눈길을 끌었다. 각 부스는 리사이클링 가죽공예와 로잉머신 체험, 스칸디아모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같은 알찬 구성으로 꾸려졌다.   올해는 기존의 바자회 형태 대신 지역 상생을 고려해 지역 복지기관과 사회적 기업이 동참한 가운데 각종 의류나 잡화, 가방, 여기에 장애인 생산품도 선보였다.  한해 동안 걸어온 족적을 확인하는 자리도 있었다.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작품 전시와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이 일례다. 여기에 넷마블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인 어깨동무문고 소개와 발간 도서 판매 시간도 뒤따랐다.    이밖에 2022년 코웨이가 창단한 시각장애인 합창단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과 락밴드, 듀엣 공연 등 임직원들의 자선 열의가 돋보이는 문화 행사도 마련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나눔 DAY’로 완성된 기부 물품과 후원금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DAY’에는 락밴드, 듀엣 공연 등 임직원들의 자선 열의가 돋보이는 문화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넷마블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의 주도로 2018년 설립된 넷마블문화재단은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영위하고 있는 게임 사업을 통해 건강한 게임 문화를 양산하고, 궁극적으로는 미래 창의 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지향점으로 잡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이 세상과 적극 마주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도출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권익과 사회적 활동을 돕기 위해 시작한 각종 스포츠 후원은 튼실한 결실을 맺고 있다.    게임 업계 최초로 2019년 3월 창단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이를 상징하는 최적의 사례로 꼽힌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매년 각종 조정대회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면서 금빛 사냥에 나서고 있다.    한지붕 가족인 계열사 코웨이는 2022년 5월 서울을 연고로 한 휠체어농구단을 출범시켰다. 휠체어농구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국내 1부 리그에 6개 구단이 속해 있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매년 정규리그가 막을 올리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6곳 중 유일하게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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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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