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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광희 기능성 베개, 애장품 경매에서 GD에 낙찰! “오늘부터 같은 베개 1일”
- 황광희가 애장품으로 내놓은 기능성 ‘기능성 베개’가 애장품 경매에서 GD에게 낙찰됐다. 이로써 둘은 ‘오늘부터 같은 베개 1일’을 다짐하며 ‘아이돌 필수품’ 베개로 의기투합했다. 사진=MBC ‘굿데이’ 방송화면 캡처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 황광희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특별한 애장품 경매를 진행했다. 데프콘과 나란히 선 황광희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스타들을 위한 특급 애장품’이라며 자신의 베개를 공개했다. 황광희는 물론 세븐틴의 버논 등 이미 아이돌들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 이 베개는 출연자들뿐 아니라 시청자들로부터도 방송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황광희는 “장시간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는 연예인들의 피로회복에 좋은 베개로 입소문이 자자하다”며 “저도 호텔 베개가 맞지 않을 때 사용하는 아이템”이라고 진심 가득 애정을 드러냈고, 결국 GD가 이 베개를 낙찰 받아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광희는 “GD가 내 베개를 낙찰 받다니…만족스럽다”며 GD가 ‘황광희 베개’ 사용자에 합류한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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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이지현 9단 우승
-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지현 9단이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에서 대회 우승자 이지현 9단이 대국을 두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제공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에 도전한 이지현 9단은 맥심커피배 전기 우승자인 신진서 9단을 맞아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전기 우승자 신진서 9단을 상대로 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으나, 4월 2일 경기도 가평군 마이다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3국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은 178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신진서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로써 이지현 9단은 대회 전기 우승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0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우승 기록을 갖게 됐다. 우승자 이지현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신진서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지현 9단은 “지난 대회 챔피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번째 우승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기세를 이어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국내 기전이며, 동서식품은 26년간 대회를 꾸준히 후원하며 국내 바둑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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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자 때 교제 안해…수사기관 통해 검증"
- 기자회견서 '사생활 논란' 정면 반박하며 눈물…"가짜 증언·증거 계속 나와" 고인에 안타까운 마음 전해…법률대리인 "유족·가세연에 120억원 손배소"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김수현은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상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며 "고인이 제 소속사의 채무 압박으로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건 시점을 교묘하게 바꾼 사진과 영상, 원본이 아닌 편집된 카카오톡 대화 이미지가 (미성년자 시절 교제) 증거로 나온다"며 "제가 고인과 교제했다는 것을 빌미로 가짜 증언, 가짜 증거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에 대한 근거로 김새론의 유족 법률대리인이 최근 공개한 2016년과 2018년 카카오톡 대화가 동일 인물 대화가 아니라는 분석 결과를 검증기관으로부터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은 유족이 공개한 김새론과 지인들의 대화도 고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작성했을 가능성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고인이라면 저와 고인의 나이 차이, 소속사 이름, 계약기간을 다 틀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자신의 소속사와 고인의 소속사 대표가 김새론에게 전달된 2차 내용증명에 관해 나눈 대화를 공개하며 "유족이 주장하는 음성 증언도 사건 폭로 후 새롭게 녹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족 측이 증거로 내세우는 모든 것들에 대해 수사기관을 통해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절차를 밟겠다"며 "증거가 진실이라면 수사 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법적인 절차를 통해 검증 받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제가 한 일에 대해서는 어떤 비난도 다 받을 수 있지만, 하지 않은 것은 하지 않은 것"이라며 "강요에 못 이겨 거짓을 진실이라고 한다면 믿음과 사랑을 준 모든 분을 배신하게 된다"고 울먹였다. 그러면서 "저를 믿어주시는 모든 분을 위해 (가짜 증거와 가짜 증언) 그것만큼은 밝히고 싶다"며 "저를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은색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기자회견 내내 눈물을 흘리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사생활 폭로에 대한 불안감과 그간의 마음 고생 등을 털어놨다. 김수현은 "스스로 겁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에 서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사생활이 폭로될 때마다 '내일은 그냥 다 이야기하자', '이 지옥 같은 상황을 끝내자'라는 생각을 계속했다"고 토로했다. 또 "오늘은 또 무엇을 폭로하고, 왜곡해서 저를 살인자로 몰아갈지 두렵다"면서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 같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 세상을 떠난 김새론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김새론 [리틀빅픽처스 제공]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유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도 밝혔다. 기자회견에 배석한 김종복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유족과 이모라고 자칭한 성명불상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상대로 합계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40분간 열린 기자회견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지 21일 만에 열렸다. 그간 소속사에서 입장을 낸 적은 있지만, 김수현이 직접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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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전 의원, 어젯밤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장제원 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장 전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부산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됐다. 장 전 의원 측은 그동안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 입장을 밝혀왔으며 지난달 28일 경찰 소환 조사 때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날 A씨 측은 사건 당시 강남구 호텔 방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A씨 이름을 부르며 물을 가져다 달라고 심부름시키는 상황, 추행을 시도하는 정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응대하는 상황이 담겼다. A씨 측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다. 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친윤계 핵심으로 꼽혔던 정치인이다. 지난 22대 총선엔 불출마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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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미래 성장 전략 'H-Road' 공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선도 선언
- 현대건설이 에너지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건설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을 선언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5 현대건설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한우 대표가 에너지 중심의 미래 성장 전략 ‘H-Road’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2025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 발표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성장 전략인 'H-Road'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가 참석했으며, 현대건설의 중장기 비전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사업 확대, 재무 목표 및 주주 환원 정책이 발표됐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에너지 전환 선도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H-Road 전략을 통해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대형원전 및 SMR 중심의 에너지 사업 확대 현대건설은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Energy Transition Leader)'를 핵심 목표로 삼고,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전) 사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대형원전 ▲SMR ▲수소 생산 플랜트 ▲전력망 등의 사업을 강화하고, 원전 연계 데이터센터와 같은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 및 홀텍과 협력해 미국, 유럽 시장에서 원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4세대 원자로 MSR(용융염원자로)과 SFR(소듐냉각고속로)의 원천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공략 현대건설은 '글로벌 키 플레이어(Global Key Player)' 전략을 바탕으로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불가리아를 시작으로 스웨덴, 슬로베니아, 핀란드 등에서 대형원전 사업을 추진하고,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SMR 표준 설계를 확립하여 글로벌 SMR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원전, 태양광, LNG 등의 에너지 사업과 데이터센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의 태양광 사업과 뉴질랜드의 주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주거 모델 개발 박차 현대건설은 '코어 컴피턴시 포커스(Core Competency Focus)' 전략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고, 미래 주거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수소·암모니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층간소음 저감 기술, 헬스케어 하우스, 맞춤형 공간 시스템 등 차별화된 주거 기술을 개발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개발사업을 본격화하며, 현재 추진 중인 가양동 CJ, 힐튼호텔, 송파 복정 역세권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수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H-Road 전략의 성공 가능성 분석 현대건설의 'H-Road' 전략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과 맞물려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다.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각국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 목표와 일치하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원전 시장이 재조명되고 있는 점은 현대건설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웨스팅하우스 및 홀텍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원전 사업 확대는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다만, 각국의 정책 변화 및 규제 대응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경쟁사 대비 기술력과 원전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수소·암모니아 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 강화 전략은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확대 흐름과 맞물려 유망한 분야로 보인다. 다만,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이 요구된다. H-Road 전략의 또 다른 핵심 요소인 주거 및 복합개발사업의 경우, 국내외 부동산 시장 변동성에 따라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으나, 현대건설의 브랜드 경쟁력과 맞춤형 주거 모델 개발 역량이 이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30년 매출 40조원, 영업이익률 8% 목표… 주주환원 정책 확대 현대건설은 H-Road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수주 및 매출 40조원, 영업이익률 8%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산업 중심 성장 ▲포트폴리오 최적화 ▲수익성 기반 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2025년부터 최소 주당 배당금을 기존 600원에서 800원으로 상향하고, 2027년까지 총 주주환원율을 25%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한우 대표이사는 "공간을 넘어 시대를 창조하는 사명감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H-Road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글로벌 건설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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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네트웍스, 제7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 재무제표 승인, 이사회 구성 변동 등 안건 원안대로 의결 지난해 보유 사업 전반 수익력 향상으로 안정적 실적 기록 26일 삼일빌딩에서 열린 SK네트웍스 제7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제공 26일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삼일빌딩(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굳건한 수익력을 확보하고, AI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을 구체화하겠다는 올해 전략을 밝혔다. 2024년 실적과 관련 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 전반의 수익력 향상으로 연결 기준 매출 7조 6,573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41.4% 증가한 것이다. SK매직은 고객 수요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기존 고객의 재계약을 이끌어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워커힐은 호텔 객실 및 식음료 사업과 대외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정보통신 사업의 경우 물류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미국 실리콘밸리의 AI 기업 피닉스랩은 모듈러 RAG 기술을 적용한 의약학 특화 생성형 AI 제품을 자체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향후 RAG 제품 마켓리더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SK네트웍스는 지난해 SK렌터카를 매각하고 SK스피드메이트와 글로와이드를 물적 분할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 안정성을 강화하고 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체계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SK네트웍스는 사내이사로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을 재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 김기동 SK㈜ 재무부문장을 신규 선임했다. 더불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두산밥캣 CFO를 지냈던 장근배 한동대 교수를 선임해 기존과 같이 7명의 이사회 구성을 유지했다. 올해 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력 확보 ▲AI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구체화 및 AI 성장 방향성과 비전 정립 ▲AI 컴퍼니 비전에 걸맞은 역량과 조직문화 구축 등 3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기초 역량이 탄탄한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호정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가운데 보유 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 기회가 왔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우량한 재무구조 유지에 힘쓸 것”이라며 “이와 함께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걸맞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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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더파크사이드 서울’ 유엔사부지 정화작업 후 부실관리 우려
- 용산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더 파크사이드 서울’내 오피스텔(더파크사이드 스위트)이 상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당 부지의 정화 작업이 미흡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화 작업 이후에도 유독성 물질 오염 위험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주민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용산 유엔사 부지에 들어설 ‘더파크사이드 서울’ 공사 현장에 크레인들이 보인다. 사진=위메이크뉴스 류근원 기자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일레븐건설이 추진 중인 용산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으로 ‘아파트, 호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아파트는 총 4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화 작업 미흡… 오염 위험 여전 문제는 용산 유엔사 부지가 지난 2001년 미8군 지하집수장 기름 유출 사고 이후 2005년 조사에서 TPH 농도가 기준치의 48배에 달하는 24,452㎎/㎏이 검출되면서 심각한 오염 상태가 드러났다는 점이다. 또한 정화 작업 이후에도 오염은 여전했다. 2019년 조사에서 TPH 농도가 기준치의 8배(4184㎎/㎏)에 달했으며, 불소 역시 기준치를 초과한 상태였다. 오염된 면적은 2만9127㎡, 오염된 토양의 무게는 약 7만7683톤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름 유출 사고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정화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주거시설을 짓기에는 무리라는 의견이 주류였다. 하지만 2020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이후 공석이었던 기간에 환경영향평가가 갑자기 통과됐고, 이후 지하수 오염도 등에 대한 어떤 정보도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의혹을 쌓고 있다. 환경 영향 평가 통과 후 후속 조치 미흡 2021년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됐으나 이후 진행된 정화 작업 및 오염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공사 현장 민원담당 관계자는 "환경평가는 매주 진행하고 있으며 구청에 보고하고 있다"면서도 현장소장이나 관계자 면담은 거절했다. 용산 유엔사 부지에 들어 설 ‘더파크사이드 서울’ 공사 현장 출입구 사진=위메이크뉴스 류근원 기자 용산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당시 주택과장은 인사이동으로 자리를 옮겼고 해당 부지 관련 사항은 조사 후 연락을 주겠다"고 답했다. 이후 전화 통화에서 "해당 부지 사후영향평가보고서는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비공개여서 정식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파크사이드서울 시행사인 일레븐건설 관계자는 "언론사의 취재는 응할수 없다. PR 대행사로 통화하라"면서 답변을 피했다. 또한 해당 PR대행사 역시 "일레븐건설 분양이 작년부터 계속 미뤄졌다. (저희도 손 놓고 있는 상태로) 환경문제 관련해서는 따로 답변할 부분이 없다"고 했다. 이렇듯 관할청과 건설사가 손을 놓고 있는 가운데 환경 전문가들은 유독성 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거지로 개발되면 건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장기적으로 거주할 경우 중금속 중독, 암 발생, 면역력 저하, 선천적 기형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용산 유엔사 부지가 제대로 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이 시작될 경우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후속 조치를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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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과 유채꽃 속 봄 여행 어때요” 호텔 봄맞이 패키지 눈길
- 봄꽃이 만개하는 시즌을 앞두고 호텔·리조트업계가 다양한 봄캉스(봄+호텔+바캉스)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과 리조트 앞 벚꽃과 유채꽃 등 봄꽃 풍경을 배경으로 객실 특전부터 식음 프로모션, 체험형 콘텐츠까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봄꽃 여행’ 테마 패키지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인근 봄꽃 명소와 연계한 ‘봄꽃 여행’ 테마 패키지를 4월 30일(수)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지역별 봄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근 관광지 이용 혜택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주요 구성은 ▲객실 1박, ▲조식 2인, ▲관광지 이용 혜택 2인 등이다. ‘봄꽃 여행’ 테마 패키지는 켄싱턴호텔 4곳(평창·여의도·설악·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과 켄싱턴리조트 10곳(설악밸리·설악비치·가평·충주·경주·지리산하동·지리산남원·제주중문·서귀포·제주한림) 총 14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패키지 혜택과 이용 일정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벚꽃 명소’로 유명한 보문관광단지 인근의 켄싱턴리조트 경주는 ‘경주 봄꽃 여행’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브런치 박스 2인(프랑제리 햄 치즈 크루아상 샌드위치, 아메리카노), ▲보문단지 전동스쿠터 1회 이용권 등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전동 스쿠터 이용 시 최대 3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2만 9,900원(세금 포함)부터다. 켄싱턴리조트 경주는 보문관광단지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 위치한다. 보문관광단지는 보문호를 중심으로 역사적인 유적지는 물론 다양한 레저 및 테마 관광시설이 있어 국내 대표 봄 여행지로 손꼽힌다.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럭키 블라썸(Lucky Blossom)’ 패키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벚꽃 명소 석촌호수의 풍경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호캉스와 AR 게임의 짜릿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럭키 블라썸(Lucky Blossom)’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기존 객실에서 석촌호수 전망의 럭셔리 레이크 객실로 1박 무료 업그레이드, ▲루프 바 ‘라티튜드32(Latitude32)’ 벚꽃 시그니처 칵테일 2잔, ▲라티튜드32의 AR 게임 ‘체리 드롭(Cherry Drop)’ 2인 티켓이 포함돼 있다. 체리 드롭은 벚꽃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으로, 프렌치 주말 뷔페 ‘르 봉 마르셰’ 2인 식사권, 모엣 샹동 샴페인 등 게임에 참여한 모든 고객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4월 10일(목)까지, 투숙은 4월 13일(일)까지 가능하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메모리즈 오브 저니’ 패키지 서울 도심에 위치한 리조트 호텔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럭셔리 퍼퓸 하우스 ‘메모 파리’와 협업하여 향기로운 봄을 선사할 ‘메모리즈 오브 저니(Memories of the Journey)’를 선보인다. 여행지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향을 선보이는 브랜드 ‘메모 파리(MEMO PARIS)’와 협업해 대표 7가지의 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키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 (Moon Bar)에서 스페셜 칵테일 2잔이 제공된다. 패키지 투숙기간은 3월 24일(월)부터 5월 31일(토)까지, 가격은 71만원(세금별도)부터다. ■ 롯데호텔 월드 ‘마이멜로디’ 패키지 롯데호텔 월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인기 캐릭터 '마이멜로디(MY MELODY)'와 컬래버레이션 한 벚꽃 시즌 한정 프로모션을 4월 30일(수)까지 진행한다. ‘마이멜로디’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마카롱, 초콜릿, 쿠키 등으로 구성된 인룸다이닝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 스페셜 키링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롯데호텔 월드 1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 앤 바에서 마이멜로디와 함께하는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월드(Must Be Strawberry World)’를 진행한다. 딸기 디저트 뷔페는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 롤케이크, 브라우니, 마카롱, 타르트 등 딸기로 만든 20여 가지의 디저트가 준비된다. 상시 판매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는 산딸기 초코 무스 케이크, 화이트 오페라 케이크, 딸기 마카롱, 잠봉뵈르 샌드위치, 랍스타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된 트레이와 차 또는 커피 2잔이 제공된다. 가격은 2인 기준 10만 5천원이다.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와인 블라썸’ 패키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는 봄날의 햇살과 벚꽃이 만개한 주말에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 스프링 와인 페어 – 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와인 블라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와인 페어는 오는 4월 5일(토)과 6일(일), 12일(토)과 13일(일) 총 4일간 워커힐 피자힐에서 열리며, 26개 와인 업체가 1천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와인 시음을 위한 리델 와인 글라스와 칠링백, 푸드트럭 이용권, 경품 응모권 등 풍성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며, 유료로 이용 가능한 피자힐 푸드 부스와 한강라면 코너도 운영해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다. 아트 마켓, 버스킹 공연,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 솜사탕도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와인 블라썸 패키지’는 와인 페어 2인 입장권이 포함되며, 오는 4월 13일(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블루밍 뷰' 패키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센트럴파크와 송도국제도시의 만개한 벚꽃을 한눈에 담으며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블루밍 뷰’(Blooming View)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꽃놀이 명소, 센트럴파크를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업그레이드 혜택이 적용된 파크뷰 전망의 디럭스 또는 클럽 객실 중 선택이 가능하다. 클럽 객실 예약 시 피스트 레스토랑에서 조식 뷔페와 클럽 라운지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스페셜 기프트로 향기 브랜드 ‘다니엘 트루스’(Daniel’s Truth)와 협업한 ‘봄맞이 어메니티’ 또는 호텔 시그니처 와인 1병 중 선택할 수 있다. 봄맞이 어메니티는 시그니처 파우치와 핸드 퍼퓸, 헤어 미스트로 구성됐다. 또한 편리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호텔 시그니처 레디백이 웰컴 선물로 제공되며, 프론트 데스크에서 원더폴드 웨건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대상으로 호텔 내 베이커리 및 레스토랑 10% 할인 혜택,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 무제한 이용 혜택, 객실 당 2인에 한해 사우나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투숙은 5월 31일(토)까지 가능하며 요금은 24만원 부터다. (부가세 봉사료 미포함 기준) ■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블룸 앤 버블’ 패키지 인천 송도의 랜드마크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Oakwood Premier Incheon)이 봄 시즌을 맞아 ‘블룸 앤 버블(Bloom & Bubble)’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블룸 앤 버블’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댄싱사이더의 애플사이더 ‘스프링블라썸’ 1병, 배쓰프로젝트의 배쓰밤 1개, 호텔 레스토랑과 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부터 10만원 상당의 식음 바우처로 구성됐다. 애플사이더 ‘스프링블라썸’은 리치와 라즈베리의 달콤함에 벚꽃차의 섬세한 향이 더해진 스파클링 와인이며, 배쓰밤은 ‘바스퀸’ 또는 ‘헬로마이뷰티’ 중 랜덤으로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소속된 한무컨벤션의 통합 멤버십 고객들에게 룸온니(Room Only)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제공해, 더욱 풍성한 호캉스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6월까지 투숙 가능하며, 멤버십은 누구나 무료 가입할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 부터, 자세한 내용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롤링힐스 호텔 ‘핑크 롤링’ 패키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이 벚꽃 개화 시즌을 앞두고 ‘핑크 롤링 패키지 및 이벤트’를 4월 한달간 선보인다. 롤링힐스 호텔은 벚꽃 터널을 이루는 산책로와 50여종의 식물로 가꿔진 정원이 있어, 호텔 곳곳에서 꽃놀이를 즐기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다. 특히 산책로가 분홍빛으로 물드는 벚꽃철에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매년 ‘핑크 롤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핑크 롤링 이벤트’는 호텔 내외부 곳곳에서 펼쳐진다. 산책로와 로비에 벚꽃으로 꾸며진 포토존을 마련해 봄 분위기를 더했다. 체크인 시에는 ‘핑크볼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식음료 할인권, 와인 증정, 레이트 체크아웃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핑크 롤링 패키지’도 출시했다. 분홍 색상이 설레는 분위기를 더해주는 파스쿠아 스윗 로제 와인 및 칠링백, 벚꽃 디자인의 우산 1개를 증정한다. 봄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스탠더드 객실 1박과 조식 2인, 수영장 이용 혜택 등도 더했다. 이 패키지는 오는 4월 1일(화)부터 30일(수)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6만 2천원부터다. ■ 기린빌라리조트 ‘스프링 바이브스’ 패키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라산 산마루에 자리하고 있는 '기린빌라리조트'는 따스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스프링 바이브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플래티넘 디럭스 킹 객실 1박을 4인 투숙 기준에 주중 20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혜택으로 유기농 티백 허브차 6종 1세트, BBQ 장비 대여 50% 할인을 제공한다. 그리고 2박 시 오후 12시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14일 전 전화 예약 시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유채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WE호텔제주 벚꽃 산책’ 패키지 WE호텔제주는 제주 한라산 중산간에 자리해 진입로 약 1km구간은 조용한 숲 속 만개한 벚꽃이 절경을 이루어 숨은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WE호텔제주는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오는 3월 28일(금)부터 31일(월)까지 매일 오전 10시 벚꽃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시기에 방문한 투숙객들은 벚꽃나무 아래서 진행되는 아침요가와 함께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며 직접 만든 엽서에 마음을 담아내는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WE호텔제주는 ‘벚꽃 산책’ 패키지 이용 시 슈페리어룸 산전망 1박, 로비라운지에서 제공되는 벚꽃 세트 2인 (버찌티&카스텔라), 여유로운 12시 체크아웃 그리고 웰니스 프로그램 (WE,healing with you)을 2인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식음 및 스파 10% 할인 혜택과 함께 천연 화산 암반수로 채워진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등의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박 혜택으로 식음 크레딧 5만원권을 제공한다. 4월 15일(화)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주중 21만원(세금포함)부터다. ■ 제주신화월드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 제주신화월드가 완연한 봄옷으로 갈아입은 가파도의 아름다운 매력을 고스란히 느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를 론칭했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광활하게 펼쳐진 가파도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가파도 승선권과 위글위글 돗자리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섬 한 바퀴를 천천히 걸으며 곳곳에 핀 유채꽃과 푸른 바다 너머 제주 본섬, 한라산, 마라도, 산방산까지 한눈에 담으며 트레킹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랜딩 델리와 씨네라운지 더 코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료 크레딧과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 연장 서비스, 신화테마파크 빅 3 이용권을 제공한다. 약 7,300㎡ 규모로 조성된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가든’의 유채꽃은 4월 초에 만개하여 상춘객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광활하게 펼쳐진 신화가든은 입장료와 시간제한 없이 여유롭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어 호텔 투숙객은 물론 여행객과 제주도민에게 사랑받는 꽃놀이 명소이다. 나 홀로 나무, 로툰다, 액자 조형물 등 신화가든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을 활용하여 추억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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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재계 총수 보수 1위 HS효성 조현상…퇴직금 포함 323억원
- 지난해 국내 재계 총수 중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오른쪽)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연합뉴스] 18일 이날까지 2024년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주요 기업 경영진 보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조 부회장은 지난해 HS효성과 효성에서 총 323억8천200만원을 받았다. 그가 2023년 효성에서 받은 보수 57억원과 비교하면 약 5.7배 많은 금액이다. 조 부회장은 작년 7월 효성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HS효성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효성에서 받은 퇴직금과 특별공로금이 보수에 포함돼 재계 연봉 1위가 됐다. 지난해 조 부회장은 효성에서 급여 20억원, 상여 3억원, 특별공로금 85억원, 퇴직소득 171억9천200만원 등 총 279억9천200만원을 수령했다. 또 조 부회장은 새로 출범한 HS효성에서도 급여 23억7천500만원, 상여 20억1천500만원 등 43억9천만원을 수령했다.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의 경우 지난해 효성에서 보수로 총 91억8천3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의 68억4억100만원 대비 23억4천200만원(25.5%) 늘어난 금액이다. 급여가 48억원에서 58억원으로 늘고, 연간 실적 개선 등이 반영돼 상여가 20억4천만원에서 33억8천300만원으로 늘었다. 보수 2위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다. 그는 지주사 CJ에서 156억3천만원, CJ제일제당에서 36억4천만원을 각각 받아 모두 193억7천만원을 수령했다. 다만 그는 실적이 부진한 CJ ENM에서는 작년 상반기부터 보수를 받지 않았다. 이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전년의 99억3천600만원에서 95% 증가했다. 특히 CJ에서 받은 보수가 장기 인센티브 포함 영향으로 110억원가량 늘었다. 그러나 작년 보수는 2022년 보수 221억3천600만원보다는 적은 금액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4개 계열사에서 총 178억원을 보수로 받았다. 회사별 보수는 롯데지주 59억7천200만원, 롯데케미칼 38억원, 롯데쇼핑 19억6천400만원, 롯데웰푸드 26억500만원, 롯데칠성음료 34억9천300만원이다. 5개 회사에서 받은 보수 총액은 전년의 177억1천500만원과 비교하면 1억1천900만원(0.67%) 늘었다. 신 회장은 아직 사업보고서가 공시되지 않은 비상장사인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에서도 급여를 받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계열사 4곳에서 보수로 총 139억8천만원을 받았다. 전년의 전체 보수 108억원보다는 31억8천만원(29.4%) 늘었다. 회사별 작년 보수는 한화시스템 43억2천만원, ㈜한화 및 한화솔루션 각 42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2억6천만원이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92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김 부회장은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각각 30억6천만원, 한화솔루션에서 30억8천만원을 수령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계열사에서 보수로 총 115억1천800만원을 받았다. 전년 보수 122억100만원 대비 5.6%(6억8천300만원) 감소한 수준이다. 회사별로는 현대차에서 총 70억8천7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총 44억3천1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해 대한항공 51억300만원, 한진칼 41억5천373만원, 진에어 9억5천600만원 등 총 102억1천273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2023년과 비교하면 대한항공 보수는 30.3% 늘고 한진칼 보수는 2% 줄었다. 작년부터 진에어에서 보수를 받기 시작해 총액은 25.2% 증가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해 ㈜LG 대표이사로서 전년보다 1.8% 줄어든 81억7천700만원을 받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지난해 이마트에서 2023년 대비 2.4% 감소한 36억900만원을 수령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에서 35억원을 받았다. 최 회장은 아직 사업보고서가 공시되지 않은 SK하이닉스에서도 보수를 받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7년부터 삼성전자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전문 경영인 중에서는 지난해 반도체 수장에서 물러난 경계현 고문이 퇴직금 52억7천200만원을 포함해 총 80억3천600만원을 받아 삼성전자 최고 연봉자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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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대양학원),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문제 '책임 회피' 급급
-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교육위원회, 을지로위원회 상임운영위원)은 13일, 세종호텔 부당해고에 맞서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세종호텔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세종호텔의 모기업인 세종대학교(대양학원)에 간담회를 제안했으나, 대양학원 측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 세종호텔 해고노동자인 고진수 씨가 13일 서울 중구 퇴계로 세종호텔 앞 지하차도 입구 교통시설 구조물에 올라 정리해고 철회와 해고자 복직을 주장하며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정을호 의원은 세종호텔 부당해고 문제 해결을 위해 ▲ 정을호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 노조 측(민주노총 세종호텔 지부, 서비스연맹 등) ▲ 세종대학교(대양학원) 임원 등 4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추진하고자 대양학원에 공문을 보내 13일 간담회 참석을 제안했다. 하지만 세종대 측은 간담회 하루 전날인 12일, 공문을 통해 ‘참석 예정인 해고 노동자들이 우리 법인에서 근무한 노동자가 아니라, 법인이 주식을 보유한 세종투자개발에서 근무하다가 해고된 근로자이며, 이는 이미 대법원 판결로 정당성이 확정됐다’는 입장을 밝히며 간담회 요청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이에 정을호 의원은 “세종대 측은 세종투자개발의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 주주임에도 불구하고, 세종호텔 노동자의 부당 해고 문제에 성의는커녕 책임을 회피하는 모순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세종대학교의 설립 취지와 대학 이념을 살펴보면, ‘애지정신’을 강조하며 이웃과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인재 양성인데 지금의 세종대는 오히려 이웃을 탄압하고 괴롭히는 것과 다름없다”라며, “세종대는 지금이라도 세종대 설립자인 주영하 박사의 뜻을 따라 책임 있는 자세로 논의에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2024 년 학교법인 대양학원 수익용 유가증권 보유 세부현황 > 한편, 정 의원이 사학진흥재단을 통해 제출받은 <2024년 학교법인 대양학원 수익용 유가증권 보유 세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양학원이 수익용 유가증권으로 1,042억 상당의 세종 투자 개발 1,936,825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세종투자개발의 발행주식수는 1,936,825주로 대양학원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은 세종대를 포함한 학교법인들이 소유한 재산과 자산들의 운영이 적법하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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