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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서 181명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상자 다수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했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까지 기체 후미에서 2명이 구조됐으며 23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항공기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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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서 181명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상자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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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재 지킴이 13년차… 2025년엔 더 바빠진다
-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에는 한국 법인 대표와 임직원은 물론이고, 때론 미국 본사에서 경영진들이 직접 날아와 동참할 정도로 전사 차원에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2023년 5월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사진 맨 가운데)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선정릉을 찾아 잡초를 뽑는 등 곳곳을 재정비하는 모습 2025년 새해가 코앞까지 다가온 세밑 미국계 게임 기업 라이엇 게임즈의 우리 문화사랑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한국 문화에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온 라이엇 게임즈가 최근 국가유산청과 ‘2024 국가유산지킴이 후원협약’을 맺고 총 8억 원의 사회환원기금을 전달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PC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등을 개발·배급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한국 법인은 지난 2012년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현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이라는 목표로 매년 재정적으로 보조하고 있다. 12년 동안 알려진 금액만도 85억 원이고 이번에 8억 원을 합쳐 누적 기부금은 93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문화재청과의 민관협력 사례 중 최고 금액이다. 이 기금은 국외 문화재 환수 지원과 국내 긴급 유물 매입, 전시 지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지킴이 후원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올해 조성된 기금은 라이엇 게임즈가 기존에 뒷받침해온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포함해 국내 문화유산 보호·지원,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 교육 등에 집중적으로 쓰인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는 국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다시 환수하는 사업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기부금을 꾸리면서 해외로 밀반출된 우리 문화재를 되찾는 활동에 상당 부분을 사용하도록 먼저 주문하기도 했다. 한국 국적의 대기업들도 선뜻 감내하지 못하던 우리 문화재 환수 활동을 외국계 회사에서 실천에 옮기자 당시 사회 전반에 걸쳐 찬사가 쏟아졌다. 라이엇 게임즈가 뒷받침하고 있는 국외소재 문화유산 환수 사업의 첫 결실인 조선시대 불화(佛畵) ‘석가 삼존도’ 라이엇 게임즈는 2014년 1월 미국 허미티지 박물관에 소장됐던 조선시대 불화(佛畵) ‘석가 삼존도’를 시작으로 2018년 1월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의 국내 귀환을 도왔다.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은 문화재청의 최종 회의를 거쳐 올해 7월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됐다. 2018년 5월에는 미국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사업도 재정적으로 지탱했다. 2019년 4월에는 독일 경매 시장에 출품됐던 척암선생문집 책판(拓菴先生文集 冊板)의 매입에 성공했고 그 해 6월에는 백자이동궁명사각호와 중화궁인을 환수했다. 여기에 ‘중화궁인’(2019년)과 조선왕실유물 ‘보록’(2022년)까지 회차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핵심 역할을 자청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내 4대 고궁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의 보수·활용을 지원하고, 서촌에 있는 ‘이상의 집’ 재개관을 이끌었다. 무형 문화재 등 문화유산 분야 인적자원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리따운 우리 한복 展(전)’이 일례다. 라이엇 게임즈는 우리 문화재의 품격을 올리는 일이라면 임직원들부터 품을 아끼지 않는다. 중국발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된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은 구성원들의 요청에 따라 2023년 재가동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 법인 대표와 임직원은 물론이고, 때론 미국 본사에서 경영진들이 직접 날아와 동참할 정도로 전사 차원에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용자들이 역사 교실에서 관계례를 체험하고 있다. 이밖에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 지킴이 사업과는 별도로 이른바 ‘게임은 즐거운 놀이문화’라는 신념으로 청소년과 실제 ‘리그 오브 레전드’ 이용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티모 원정대’ 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게임 업계로는 최초로 2017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등에 공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를 포상하는 문화재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개인·공공 단체를 제외한 민간 기업으로서도 역대 5번째 수상 대상이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는 “올해도 국가유산청과 후원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건 늘 사회환원사업을 지지해 주시는 이용자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국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를 넘어 국내 문화유산 보호·지원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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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재 지킴이 13년차… 2025년엔 더 바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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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선정한 2024년 가장 안전한 전기자동차는?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사장 정용식)은 ’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9개 평가차종(전기차 3종(기아 EV3,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테슬라 모델Y), 하이브리드차 3종(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볼보 S60, 토요타 프리우스), 내연차 3종(지프 랭글러, 벤츠 GLB250·E200))에 대해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25일 공개했다. EV3 주행 장면 사진=기아 제공 국토부의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 결과에 따르면 기아 EV3, 볼보 S60, 벤츠 E200,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4개 차종은 3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어 1등급을 획득하였다. 토요타 프리우스는 2등급을, 벤츠 GLB250,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은 3등급을, 테슬라 모델Y는 4등급을, 지프 랭글러는 5등급을 획득하였다. 특히, 올해는 배터리 상태를 상시 감지하고, 이상 발생 시 경고하는 등 배터리관리시스템의 안전기능을 세계 최초로 도입·평가하였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 : Battery Management System)은 충전 및 방전 전류를 제어하고, 비정상 작동 시 안전장치를 작동시키는 등 배터리 기능을 제어하기 위한 장치이다. 배터리관리시스템 안전기능 평가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상시 감지하고, 이상 발생 시 경고하는 등 제작사가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관리시스템 안전기능은 전기자동차 3개 차종을 대상으로 평가하였으며, 기아 EV3,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이 2등급을, 테슬라 모델Y가 4등급을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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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선정한 2024년 가장 안전한 전기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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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나의AAC’ 앱 아이어워즈 대상
- NC문화재단의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서비스 ‘나의AAC’가 ‘아이어워즈 2024’의 스마트앱어워드,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NC문화재단의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서비스 ‘나의AAC’가 ‘아이어워즈(i-Awards) 2024’의 스마트앱어워드(비영리기관분야), 인터넷에코어워드(사회적약자지원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아이어워즈’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약 4000명의 인터넷 전문가와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정한다. ‘나의AAC’는 의사소통장애인을 위해 NC문화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무료 운영하고 있다. 의사소통 분야에 종사하는 언어재활사와 특수교사, 사회복지사들에게 요긴하다. 올해 3월에는 언어 능력 수준별로 나눠져 있던 기존 3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 신규 버전이 나왔다. 신규 버전은 상징 어휘 수를 늘려 배열을 최적화하고 구글 이미지 검색과 다운로드 기능을 탑재했다. 디바이스 간 상황판을 공유하는 기능과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자연스러운 음성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성을 배가했다. 신규 버전은 9개월만에 다운로드 1만 5000건을 달성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의AAC’는 기술과 콘텐츠, UI디자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언어치료사에게도 도움이 되고, 이를 위한 멀티 프로필 기능과 편집 기능의 자유도가 매우 높다”며 “사용자에 따른 추천 알고리즘 시스템 등의 기술을 활용해 소통의 질을 높였다”고 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012년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NC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에 맞춰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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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나의AAC’ 앱 아이어워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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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뜻깊은 나눔으로 행복 실천
- 넷마블이 세밑을 맞아 주요 관계사인 코웨이와 손잡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각별한 바자회를 올해도 열었다. 넷마블컴퍼니 임직원들이 코웨이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넷마블이 세밑을 맞아 주요 관계사인 코웨이와 손잡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각별한 바자회를 열었다. 넷마블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서울 구로동 본사 사옥에서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끈다는 취지로 지난 2016년 출범한 ‘넷마블 바자회’를 토대로 한다. ‘넷마블 바자회’는 중국발 코로나19의 창궐 탓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개최되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진 2023년 들어 몸집을 불리면서 다시 가동했다. 넷마블 산하(넷마블컴퍼니) 임직원이 참가해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배가한다는 목표에서 이때부터 ‘나눔 DAY’로 명명됐다. 올해의 경우 기존의 바자회 형태 대신 지역 상생을 고려해 지역 복지기관과 사회적 기업이 동참한 가운데 각종 의류나 잡화, 가방 등을 비롯해 장애인 생산품(화장품·세제·커피 제품)을 선보였다. 여러 체험 부스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기부물품도 제작했다. 특히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 부스와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체험 부스, 넷마블의 자랑인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 부스, 코웨이 체험 부스 등 넷마블컴퍼니가 그동안 전개해온 사업과 연계한 배치가 눈길을 끌었다. 각 부스는 리사이클링 가죽공예와 로잉머신 체험, 스칸디아모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같은 알찬 구성으로 꾸려졌다. 올해는 기존의 바자회 형태 대신 지역 상생을 고려해 지역 복지기관과 사회적 기업이 동참한 가운데 각종 의류나 잡화, 가방, 여기에 장애인 생산품도 선보였다. 한해 동안 걸어온 족적을 확인하는 자리도 있었다.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작품 전시와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이 일례다. 여기에 넷마블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인 어깨동무문고 소개와 발간 도서 판매 시간도 뒤따랐다. 이밖에 2022년 코웨이가 창단한 시각장애인 합창단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과 락밴드, 듀엣 공연 등 임직원들의 자선 열의가 돋보이는 문화 행사도 마련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나눔 DAY’로 완성된 기부 물품과 후원금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DAY’에는 락밴드, 듀엣 공연 등 임직원들의 자선 열의가 돋보이는 문화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넷마블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의 주도로 2018년 설립된 넷마블문화재단은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영위하고 있는 게임 사업을 통해 건강한 게임 문화를 양산하고, 궁극적으로는 미래 창의 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지향점으로 잡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이 세상과 적극 마주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도출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권익과 사회적 활동을 돕기 위해 시작한 각종 스포츠 후원은 튼실한 결실을 맺고 있다. 게임 업계 최초로 2019년 3월 창단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이를 상징하는 최적의 사례로 꼽힌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매년 각종 조정대회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면서 금빛 사냥에 나서고 있다. 한지붕 가족인 계열사 코웨이는 2022년 5월 서울을 연고로 한 휠체어농구단을 출범시켰다. 휠체어농구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국내 1부 리그에 6개 구단이 속해 있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매년 정규리그가 막을 올리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6곳 중 유일하게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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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뜻깊은 나눔으로 행복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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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으로 나눈 넷마블式 행복 실천… 표창으로 인정
- 넷마블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넷마블문화재단과 자회사 코웨이가 최근 열린 ‘2024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세진 코웨이 커뮤니케이션본부 상무(왼쪽)와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체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 참여를 이끌어온 넷마블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넷마블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넷마블문화재단과 자회사 코웨이가 최근 열린 ‘2024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올해 열정과 헌신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유공자를 선정해 진행됐다. 넷마블은 게임 업계에서는 최초로 지난 2019년 3월 넷마블조정선수단을 창단해 넷마블문화재단 산하에 두고 있다. 열악한 여건으로 훈련에 집중하기 힘들던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수들이 역량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 지도자를 선발해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정과 올자루, 보조기구 등 훈련용품 일체를 보조하고 있다. 넷마블은 회사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이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을 정도로 전사 차원에서 넷마블문화재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넷마블과 넷마블문화재단은 팀 구성원들이 기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 외에도 안정적인 팀 운용과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 화답하듯 선수들도 혼연일체(渾然一體)로 너나 할 것 없이 실적을 일구고 있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은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낚았고 8월 초 ‘2024 충주탄금호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는 총 13개 메달(금5·은3·동5)을 획득했다.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 ‘2024 서울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도 메달 11개(금7·은2·동2)를 땄다. 8월에는 넷마블조정선수단 소속 강현주, 배지인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혼성유타포어(PR3 Mix4+) 종목에 출전했다. 혼성 유타포어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콕스(파일럿) 1명의 지휘에 따라 노를 저어 2000m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이다. 한지붕 가족인 계열사 코웨이는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을 통한 종목 발전과 휠체어농구를 매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을 연고로 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6곳 중 유일하게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올해 출전한 전 대회를 석권하면서 휠체어농구 명문 구단으로 자리잡았다. 휠체어농구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국내 1부 리그에 6개 구단이 속해 있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매년 정규리그가 막을 올릴 정도로 활성화된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하지만 인지도 부족과 신인 선수 유입의 한계로 종목 발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율이 낮은데다,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서다. 이 같은 문제를 풀기 위해 코웨이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휠체어농구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정규 선수와는 별도로 육성(후보) 선수 군을 모집하고 신규 선수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잠재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 선수를 적극 발굴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하겠다는 게 지향점이다. 모집 대상은 하반신 장애를 가진 30대 이하 성인 남성이다. 운동 경력과 관계없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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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으로 나눈 넷마블式 행복 실천… 표창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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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내연기관보다 안전···제조사 억울한 측면 있어"
- "전기차 화재 위험성이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낮다." 이영주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교수가 9일 FKI 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KAIDA 자동차 정책 세미나'에서 전기차 화재 위험의 실제/ 대응 방안 및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한 제언을 하고 있다. 사진=류근원 기자 이영주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교수가 9일 FKI 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KAIDA 자동차 정책 세미나'에서 내놓은 주장이다. 이 교수는 "전기차 캐즘 또는 전기차 포비아를 증폭시킨 지난 8월 인천 청라 화재 사고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면 피해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을 것"이라면서 "전기차에 집중하기보다는 지하 주차장 화재 시스템, 소방 설비 등의 문제가 더 부각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전기차 화재는 1년간 50건이 안 되며 올해도 40건 내외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내연기관이나 휘발유, 디젤 차량은 연간 3000건 정도 발생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최근 3년간(2021~2023) 139건이 발생했는데, 전기차 화재로 사망한 사람은 0명이다. 이는 이전 3년(2018~2020)간 56건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하지만 2023년 10만 대당 화재 발생건수를 비교했을 때 전기차는 13.2건, 내연기관차 14.8건으로 전기차 화재의 증가에도 현재 시점에서 내연기관 차량에서의 화재건수가 더 많았다도 했다. 또 "2021~2023년까지 3년간 전기차 화재로 사망한 사람은 0명으로 인명 안전 측면에서도 전기차 화재가 큰 위험으로 부각되기 어렵다"며 "재산 피해 측면에서 전기차 화재가 내연기관의 약 2.5배 정도 집계되긴 하지만 이는 전기차 자체의 신차 가격이 높고 평균 연식이 짧아 피해 금액 산정 시 상대적으로 높게 산정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착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전기차 충전 시 화재 위험성도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차 화재의 48.9%는 주행 중에 발생한다"며 "전기차 충전 중 화재는 18.7%로 일반 주차 중 화재 25.9%보다 낮기에 전기차 충전 면 중심 화재방호 대책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이 교수는 우리나라의 소방과 전기차 규제 등급이 글로벌 어느 국가보다도 강력하다면서 국가의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배터리 제조사, 차량 제조사 등에 의무화 등은 분명 한계가 있고. 국가별 규제가 다른 상황에서 한국의 BMS 구축 강화는 시장 확대,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며 "BMS 통합 관리체계의 차량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모니터링은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의 해결이 전제돼야 한다"고 이 교수는 조언했다. 또한 전기차 화재 이슈에 대한 객관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도 했다. 그는 "전기차 화재에 대해 지자체, 소방 등에서 과도하게 위험성을 부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과도한 규제, 성급한 대책안 발표는 오히려 오해와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꼬집었다. 나아가 "확인된 위험에 대한 대책, 제도 마련을 위해 체계적인 검토가 필수적"이라면서 "적극적 홍보와 설명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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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내연기관보다 안전···제조사 억울한 측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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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히터 오염 심각성 해외 연구로 증명
- -노후 경유차,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배출…건강 위협 주의보 -히터 관리와 적정 온도로 겨울철 건강과 환경 모두 지키는 법 -히터 속 세균·곰팡이 방치하면 건강 위협…지금 점검하세요 ▲노후경유차 DPF 클리닝 과정 중 고온에서 카본이 연소되는 장면으로, 약 600°C 이상에서 카본이 99% 이상 제거된다. 이 작업은 전문 장비를 활용한 액티브 재생 방식으로 진행됐다.(출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차량 히터 사용이 본격화됐다. 그러나 히터를 점검 없이 사용하는 사례가 대다수다. 차량 히터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에바포레이터(evaporator, 증발기)는 먼지와 습기가 쉽게 축적되는 구조로, 이를 방치할 경우 곰팡이와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에어컨 증발기 오염은 히터 열효율 저하뿐 아니라 차내 공기질 악화로 이어져 운전자와 탑승객의 건강에 직접적 위협이 된다. 자동차 공기정화 기술이 발전하며 최신 차량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공기정화 시스템이 장착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차량 내부 공기를 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증발기 내부의 물리적 오염까지 해결할 수는 없다. 증발기 오염으로 인한 열효율 저하는 특히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모두 에너지 손실을 초래한다. 전기차의 경우 히터 사용이 배터리 전력을 직접 소모해 주행거리 감소 원인으로 작용한다. ▲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필터 클리닝 전 상태. 방치하면 필터에 카본으로 막히면 출력 저하와 엔진 과열로 화재 위험도 증가한다. 출처:자동차시민연합 미국자동차협회(AAA)의 연구에 따르면, 영하 7℃에서 전기차 5종을 실험한 결과 히터 미사용 시 주행거리는 평균 12% 감소한 반면, 히터 사용 시 최대 41%까지 감소했다. 이는 히터가 배터리 전력을 대량으로 소비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전기차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 사전 예열 기능, 겨울 전용 주행 모드, 충전 중 차량 예열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노후 경유차는 겨울철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약 50만 대로 추정되는 국내 도로 주행 노후 경유차는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되지 않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1급 발암물질인 미세 먼지와 매연을 다량 배출하며 심각한 대기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따르면, DPF를 정기적으로 관리할 경우 유해가스 배출을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지만, 관리 소홀 시 성능 저하와 오염 악화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차량 히터 사용 시 적정 실내 온도(21~23℃)를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것은 졸음운전을 사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다. 과도한 히터 사용으로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혈액순환 저하와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졸음운전 가능성이 커진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차량 내부 공기 오염이 졸음운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최소 1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권장한다.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필터 클리닝 후 상태. 방치하면 필터에 카본으로 막히면 출력 저하와 엔진 과열로 화재위험도 증가한다. 출처:자동차시민연합 히터 점검의 중요성은 해외 연구에서도 강조된다. 미국 에너지부는 차량 히터 내부 오염 물질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정기적 점검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유럽 환경청(EEA) 또한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가 심혈관 질환과 폐 질환 발생률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경고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히터 필터 교체와 주기적 환기가 차량 내부 공기질 유지에 핵심적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대표는 “히터 시스템 오염은 차량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떨어뜨리고, 적기에 히터 필터 교체 및 차량 내부 관리가 졸음운전 예방, 차내 환경 개선, 안전운전과 연관성이 있다”라며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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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여주인 살해한 후 방화한 60대, 2심서도 25년형
- 술값을 내라는 주점 여주인을 살해하고 자기 집에 불을 지른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사진=대전지법 누리집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살인,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63)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피해자와 다툰 내용, 범행 경위 등을 자세히 기억하고 있어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다"며 "살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고 1심이 채택한 증거 등을 종합하면 양형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지난 1월 28일 오후 6시 34분께 B(51)씨가 운영하는 대전 서구 소재의 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A씨는 B씨와 함께 자기 집으로 이동했으며, 그 과정에서 술값 20만원 지급을 지속하게 요구하는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를 살해한 후 자기 집에 불을 지른 A씨는 연기로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자 당황해 샤워기 호스로 물을 뿌려 불을 끈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15세대가 거주 중인 다가구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했다. 1심 재판부는 "술값을 (내라고) 요구하던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화가 나 살해한 것으로 죄질이 나쁘고 재범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검찰과 A씨 모두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하고, 1심 선고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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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뜻깊은 나눔으로 행복 실천
- 넷마블이 세밑을 맞아 주요 관계사인 코웨이와 손잡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각별한 바자회를 올해도 열었다. 넷마블컴퍼니 임직원들이 코웨이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넷마블이 세밑을 맞아 주요 관계사인 코웨이와 손잡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각별한 바자회를 열었다. 넷마블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 관리·운영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서울 구로동 본사 사옥에서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하고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끈다는 취지로 지난 2016년 출범한 ‘넷마블 바자회’를 토대로 한다. ‘넷마블 바자회’는 중국발 코로나19의 창궐 탓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개최되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진 2023년 들어 몸집을 불리면서 다시 가동했다. 넷마블 산하(넷마블컴퍼니) 임직원이 참가해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배가한다는 목표에서 이때부터 ‘나눔 DAY’로 명명됐다. 올해의 경우 기존의 바자회 형태 대신 지역 상생을 고려해 지역 복지기관과 사회적 기업이 동참한 가운데 각종 의류나 잡화, 가방 등을 비롯해 장애인 생산품(화장품·세제·커피 제품)을 선보였다. 여러 체험 부스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기부물품도 제작했다. 특히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 부스와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체험 부스, 넷마블의 자랑인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 부스, 코웨이 체험 부스 등 넷마블컴퍼니가 그동안 전개해온 사업과 연계한 배치가 눈길을 끌었다. 각 부스는 리사이클링 가죽공예와 로잉머신 체험, 스칸디아모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같은 알찬 구성으로 꾸려졌다. 올해는 기존의 바자회 형태 대신 지역 상생을 고려해 지역 복지기관과 사회적 기업이 동참한 가운데 각종 의류나 잡화, 가방, 여기에 장애인 생산품도 선보였다. 한해 동안 걸어온 족적을 확인하는 자리도 있었다.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작품 전시와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이 일례다. 여기에 넷마블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인 어깨동무문고 소개와 발간 도서 판매 시간도 뒤따랐다. 이밖에 2022년 코웨이가 창단한 시각장애인 합창단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과 락밴드, 듀엣 공연 등 임직원들의 자선 열의가 돋보이는 문화 행사도 마련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나눔 DAY’로 완성된 기부 물품과 후원금을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DAY’에는 락밴드, 듀엣 공연 등 임직원들의 자선 열의가 돋보이는 문화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넷마블 창업자인 방준혁 의장의 주도로 2018년 설립된 넷마블문화재단은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영위하고 있는 게임 사업을 통해 건강한 게임 문화를 양산하고, 궁극적으로는 미래 창의 인재 양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지향점으로 잡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이 세상과 적극 마주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도출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권익과 사회적 활동을 돕기 위해 시작한 각종 스포츠 후원은 튼실한 결실을 맺고 있다. 게임 업계 최초로 2019년 3월 창단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이를 상징하는 최적의 사례로 꼽힌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매년 각종 조정대회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면서 금빛 사냥에 나서고 있다. 한지붕 가족인 계열사 코웨이는 2022년 5월 서울을 연고로 한 휠체어농구단을 출범시켰다. 휠체어농구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국내 1부 리그에 6개 구단이 속해 있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매년 정규리그가 막을 올리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휠체어농구 실업팀 6곳 중 유일하게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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