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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573회 당첨번호 발표, 당첨 사연 ‘감동’

  • 김세민 기자 기자
  • 입력 2013.11.25 2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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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083230_2312790027.jpg▲ 11월 넷째 주 토요일인 23일 제 573회 로또추첨이 실시됐다.(사진제공: 리치커뮤니케이션즈)

11월 넷째 주 토요일인 23일 제 573회 로또추첨이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된 로또 573회 당첨번호는 ‘2, 4, 20, 34, 35, 43 보너스 14’번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6억 4569만 1766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50명으로 당첨금은 각 4388만 5114원이다.

한편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는 이번 로또 573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3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1등 김지수(이하 가명), 2등 김광환, 이종수, 백진선 씨 등이다.

해당 업체에 올라와 있던 실제 여성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꾸준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50대 여성으로 밝혀진 강혜란(가명) 씨의, 죽음의 문턱까지 생각하던 중에 로또 1등에 당첨된 사연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이 응원의 댓 글을 남기고 있는 것.

당첨 후기 글이 올라온 로또복권 전문업체의 사이트 관계자에 의하면, 행운의 주인공 강혜란 회원은 큰 빚에 시달려온 주부로 자신을 소개하며 8개월 간의 로또 마라톤 끝에 실제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그녀의 당첨 수기에는 지난 569회 로또 추첨 후, “죽음까지도 생각할 만큼 너무 절박했던 생활 속에서 해방됐다”는 애환 가득한 로또 1등 당첨 사연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 20만 명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조회했고 1천 개가 넘는 댓 글이 달렸다. ’축하 드립니다’,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빌어요’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한편 강씨의 사연은 최근 중국 언론에서도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지난 15일, 중국 자오뎬중궈왕(焦點中國網)은 “한국에서 경제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로또열풍이 분다”고 관심을 표명하며 복권 전문업체의 사이트에 있는 애환 가득한 로또 1등 당첨 사연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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